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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 시행령 ,필리핀 농식품부 신년정책 확인 기사
  • 26/01/02 0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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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필리핀 농식품부 신년정책에 관하여







덱스터 바로 2세 지음


2026년 1월 1일 오후 12:00 게시 | 2025년 12월 31일 오후 3:40 업데이트


쌀, 가축, 그리고 정책: DA의 2025년




가축과 가금류에 관해




동물 질병의 영향에서 아직 충격을 받지 못한 정부는 가축과 가금류 부문을 강화하기 위한 일련의 정책 변화를 시행했습니다.


그 중 가장 중요한 것은 동물 산업 개발 및 경쟁력법(AIDCA)의 통과로, 동물 경쟁력 향상 기금(AnCEF) 하에 연간 200억 파동 예산을 배정했습니다.


가축과 가금류가 예산 제한에 자주 직면하는 상황에서, AnCEF는 현대화와 인구 재정화 노력을 통해 두 부문을 강화할 준비가 되어 있으며, 이는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확산 이전 수준으로 지역 돼지 산업을 회복하는 데 특히 중요하다.


티우 로렐은 국내 돼지 개체 수를 늘리면 돼지고기 시장 가격 하락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즉각적인 조치로 가격을 억제하기 위해 이 단백질에 대해 MSRP(권장소비자가격)를 부과하기로 결정했습니다.


2025년 12월 5일, DA는 돼지고기 리엠포(배)와 피그(햄)에 대해 킬로당 ₱370의 가격 제한을 부과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번이 돼지고기 부위에 적용된 두 번째 정책으로, 올해 초 소매업체들의 낮은 준수로 인해 초기 권장소비자 권장소비자 가격이 중단된 이후입니다.


2025년 4월에는 잠시 상승한 계란 가격을 강제하자는 제안이 있었지만, 계란과 닭고기 가격은 연중 안정을 유지했습니다. 이러한 상황은 작년 8월 조류 인플루엔자(조류 인플루엔자)에 대한 국가 최초의 백신 상업적 사용 승인을 받은 이후 앞으로도 계속될 가능성이 큽니다.






식품의약국(FDA)은 2026년 1분기까지 ASF에 대한 백신의 상업적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물 건강 제품에 대한 감독은 곧 AIDCA에 따라 DA로 완전히 이관될 예정입니다.






DA 모니터링에 따르면, 2025년 11월 28일 기준으로 ASF는 7개 주에 걸쳐 31개 바랑가이에서 활동 중입니다. 한편, 조류 독감은 2025년 12월 12일 기준으로 10개 주에 142개 바랑가이에서 발생하고 있습니다.


현지 산업에 대한 추가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DA는 스페인, 벨기에, 일본, 대만 등 동물 질병이 활발한 지역에 대해 수입 금지 조치를 적극 시행하고 있다.


동물산업국(BAI)이 최근 동남아시아 인접 국가들에서 양과 염소 떼의 대다수를 전멸시킬 수 있는 매우 전염성이 강한 전염병인 페스트 데 소반사동물(PPR)이 발견되었다고 경고한 후, 더욱 엄격한 감시 체계가 곧 도입될 수 있습니다.


현재 정부는 생물보안에서 보다 유연한 접근 방식을 취하고 있으며, 2025년 11월에 지역화 계획을 채택해 ASF 영향 국가의 감염이 없는 지역에서도 필리핀으로 돼지고기 제품을 계속 수출할 수 있도록 허용했습니다. 이는 이전 전국 금지 조치가 글로벌 기준과 일치하지 않는다는 지적을 대체하는 조치입니다.


BAI 자료에 따르면 2025년 첫 9개월 동안 육류 수입량은 118만 톤에 달했으며, 이는 2024년 같은 기간 104만 톤에서 13% 증가한 수치입니다. 돼지고기는 전체 중 절반 이상인 632,991톤을 차지했다.


마닐라 불리틴 - 쌀, 가축, 정책: DA의 2025년 아슬아슬한 줄타기


농식품부 행정명령 "이달 2일부터 돼지열병 백신 '마커'로 전환"


전국(제주 제외) 돼지 전 두수 마커백신 접종 명령, 기존 롬주 생독백신 접종 금지...과태료 처분 및 보상금 감액은 7월 1일부터 적용











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가 전국 양돈농가(제주 제외)를 대상으로 ‘마커백신’ 접종을 의무화하고, 기존 생독백신(롬주) 접종을 금지하는 백신접종 명령을 지난 12월 31일자로 공고했습니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돼지와사람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임@돼지와사람




 


이번 명령은 '가축전염병 예방법' 제15조 및 같은 법 시행규칙에 근거한 것으로, 적용 지역은 제주를 제외한 전국이며 대상은 돼지 전체입니다. 시행(실시) 기간은 2026년 1월 2일부터 별도 통보 시까지입니다.


 


핵심은 백신 전환입니다. 농식품부는 전국의 돼지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사육 중인 모든 돼지에 돼지열병 마커백신을 접종해야 하며, 기존 돼지열병 생독백신(롬주)은 접종해서는 안 된다고 명시했습니다. 아울러 기존 생독백신(롬주)은 자체 폐기하거나 관할 시·군·구청에 반납하도록 했습니다. 


 


이번 명령을 위반할 경우에는 법에 따라 1천만원 이하 과태료를 부과받을 수 있고, 돼지열병 발생 시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살처분 보상금이 감액될 수 있습니다. 


 


농식품부는 다만, 마커백신 공급 가능 시기, 접종 후 항체 형성 시기, 기존 생독백신(롬주)에 의한 항체 잔존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과태료 처분 및 살처분 보상금 감액 등 행정처분은 오는 7월 1일부터 적용할 예정입니다.


 


이에 따라 이번 접종 명령은 1월 2일부터 적용되지만, 실질적으로는 7월 1일부터 본격 적용되는 구조입니다. 6개월의 유예기간이 적용되는 셈입니다. 


 


업계 관계자들은 “백신 전환 과정에서 농가 혼선이 없도록 공급·접종 일정과 재고 백신 처리(폐기·반납) 안내가 관건”이라며 “7월 1일 이후에는 처분 위험이 현실화되는 만큼 접종 이행과 기록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앞서 지난해 11월 농식품부는 2030년까지 돼지열병(CSF) 백신 접종 중단과 함께 청정화 목표를 대외적으로 공식화했습니다(관련 기사). 국내 돼지열병은 2016년(2건)을 마지막으로 이후 농장에서의 발생이 없는 상태입니다. 








"신종 전염·감염병 대응 기반 강화… 현장 가축방역 체계 과학화할 것"







최정록 본부장, "현장 중심, 국민 중심의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할 것"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붉은 말의 해가 밝았습니다.


올해 우리 농업·농촌과 여러분들이 붉은 말의 기상으로 활발한 성장을 이루기를 기원합니다.


지난해 우리 농축산업은 어느 해보다 다사다난한 한 해를 보냈습니다. 기록적인 폭염과 국지성 집중호우 등 이상 기후뿐만 아니라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등 국가재난형 가축전염병과 과수화상병 발생 등 많은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이러한 어려움 속에서도 농업인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농축산업의 안전과 국민 건강을 굳건히 지켜낼 수 있었습니다. 그 노고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올립니다.


검역본부도 우리 농업․농촌 유지․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국경검역, 가축방역, 병해충 방제, 연구개발 등 맡은 바 임무에서 적지 않은 성과가 있었습니다만, 이에 안주하지 않고 변화와 혁신의 노력을 지속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아랍에미리트와 싱가폴에 우리 한우고기를 수출하였고, 중국 단감, 필리핀 포도, 브라질 딸기, 뉴질랜드로 심비디움 백합 2개속 절화의 수출검역 협상을 타결하여 우리 농축산물의 수출 영토 확장에 기여하였습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의 발생시기별, 지역별, 축종별 위험도 평가를 고도화하여 질병 발생 위험을 사전에 예측하고, 합리적인 기준의 예방적 살처분 범위를 마련함으로써 방역 효율성을 높이고 축산업 피해를 줄였습니다.


또한, 가성우역 긴급 백신을 선제적으로 비축하고 포유류에 대한 AI 검사를 강화하는 등 신종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전염병에 대한 대응체계를 강화하였습니다.


식물병해충 분야에서는 효율적인 위험분석을 통해 고위험 병해충의 국내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였으며, 민간 예찰조사기관과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예찰 사각지대를 해소하였습니다.


동물학대에 과학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수의법의검사 체계를 고도화하고 동물용의약품 산업의 국가경쟁력 강화를 위해 농식품부와 함께 규제혁신, 품질·안전성 강화 등 세부과제를 포함하는 '동물용의약품산업 발전방안'을 마련하였습니다.


세계 최초로 개발한 K-반도체 기반 구제역 현장 분자진단키트는 구제역을 현장에서 신속진단하는 새로운 방역 패러다임을 열었습니다. 가성우역 유전자 감별진단키트, 낭충봉아부패병 유전자 치료제, 반려동물용 SFTS 신속 항원 진단키트 등을 개발․상용화하여 가축전염병 현장 대응 역량 제고에 기여하였습니다.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농림축산검역본부 가족 여러분!


2026년에는 우리 농림축산검역본부가 가축전염병과 병해충의 유입 위험 등 현장의 목소리에 더욱 기민하게 대응하지 못했던 부분을 반드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붉은 말처럼 더 앞으로 나아가 ‘국민에게 사랑받는 세계적인 검역본부’를 만들기 위해 지속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국경검역 업무 전반에 인공지능 및 첨단 디지털 기술 기반을 구축하고, 위험분석 체계를 고도화하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검역 전용 X-ray 확충, 데이터 기반 병해충 분류동정 플랫폼 구축 등을 통해 검역 업무의 효율성과 신뢰성을 높이는 한편, 인공지능 기반 민원 챗봇 도입, 업무자동화 시스템(RPA) 확대 등 검역 업무의 자동화를 통해 증가하는 검역 물량을 안정적으로 처리해 나가겠습니다.


수입금지 농축산물의 불법 반입과 국내 유통을 근절하기 위해 관련 법령을 정비하고 특사경 수사전담조직 신설 및 디지털포렌식센터 확충 등 수사 역량을 강화하겠습니다.


위험도가 낮은 품목에 대한 서류검역 확대 등 검역절차를 개선하고, 동물검역관을 보조하는 동물검역사 제도를 도입하여 현장 검역 인력 운용을 효율화하겠습니다.


외래 병해충 유입을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기후변화, 발생현황, 국제기준 변화 등에 맞추어 데이터 기반 위험평가 모델을 고도화하고, 수입위험분석 동료검토 제도를 내실화하여 분석 과정의 전문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겠습니다.


병해충 유입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하기 위해 실시간 관측과 인공지능 진단이 가능한 무인 예찰시스템을 도입하고, 검역본부, 농촌진흥청, 산림청 각 기관의 식물 병해충 예찰·방제 정보를 통합·활용하는 ‘국가식물병해충통합정보시스템’구축에 착수하겠습니다.


둘째,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에 맞게 농축산물 수출지원을 강화하겠습니다.


미국, 중국, 베트남 등 주요 수출국과의 양자협상 채널을 활용하여 농산물 수출 시장을 지속적으로 확대함은 물론, 수출 현장의 애로사항을 적극 발굴하여 수출요건을 완화하기 위한 협상도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원활한 수출입 통관 지원을 위해 전자식물검역증명서 상용화 국가도 지속 확대해 나가고, 축산물의 수출 경쟁력 강화와 현장 대응력 제고를 위해 기존 인력을 재배치하여 '축산물수출위생팀'을 신설하겠습니다.


셋째, 신종 가축전염병과 인수공통감염병 위험에 대비하여 범정부적 대응 기반을 강화하고, 현장 가축방역 체계를 과학화하겠습니다.


포유류 AI, 큐열 등 동물단계 인수공통감염병 국가 예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인수공통전염병 감시 체계를 구축하고, 농식품부·질병관리청·기후부 등 관계부처와의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가축-사람간의 전파를 차단하겠습니다.


아프리카마역·가성우역 등 신종질병 유입을 대비하며 백신비축 및 관리, 농장 예찰 등을 통해 예방적 방역 체계를 공고히 하겠습니다.


축산농가 현장 점검표를 KAHIS와 연계하여 디지털화함으로써 점검결과의 활용도를 높이고, 영상통화 등을 활용한 비대면 점검을 도입해 점검을 효율화하는 한편, 역학조사관 교육·훈련 과정을 현실에 맞게 개편하여 지자체 역학조사관들의 교육 참여를 확대하고 현장 역학조사 역량을 제고하겠습니다.


농장방역관리 상황, 병원체 유입도 등 각종 가축전염병 발생 변수들을 고려한 위험도 분석을 더욱 체계화하여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위험도 예측 정확도를 상향시키겠습니다.


인공지능 기반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부검소견 판독시스템을 구축하고, 차량 이동 동선에 따라 실시간으로 위험도를 관리하는 등 가축방역의 인공지능 접목(AX)도 지속 확대하고, KAHIS 시스템도 사용자 편이성을 높이는 방향으로 개편해 나가겠습니다.


넷째, 동물용의약품 산업 선진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수의법의검사 체계를 보다 강화하겠습니다.


국내외 시장에서 동물용의약품 산업이 경쟁력을 갖출 수 있도록 GMP 기준의 선진화, 제도 정비, 품질관리 체계를 강화하는 한편, 신약 개발을 촉진할 수 있도록 민·관·학의 지원 인프라 확충, 인허가 관련 규제 개선 등 지난해 발표한 ‘동물용의약품 산업발전방안’을 차질없이 이행하겠습니다.


수의법의진단을 주도적으로 선도하는 중심기관의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관련 규정 등을 정비하고, 지자체별 진단 표준화를 위한 가이드라인을 마련하겠습니다.


또한, 국내외 선진기관과의 협업 및 국제공동연구로 진단 역량을 강화하고, 지자체 전문인력 양성 등을 위한 동물보건교육실습센터 건립을 차질없이 진행하겠습니다.


다섯째, 급변하는 질병 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연구개발 방향과 방식을 혁신하겠습니다.


그동안 축적된 동식물 연구기반 위에 인공지능 등 첨단기술을 접목하여 질병 예측 연구를 본격 추진하고, 동물줄기세포 발굴과 활용 연구 등 미래치료 기술 연구를 강화하겠습니다.


새로운 변이와 신종 위험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기 위해 유전체 분석과 데이터 기반의 정밀진단 기술을 확보하고, 고위험 병원체 연구 인프라 확충, 특수연구시설 민간 개방 등 국가 연구기관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차세대 백신 플랫폼·신속진단기술 등 실용화 중심 분야에 민간, 학계와의 협력연구를 강화하여 기술의 완성도와 현장 활용도를 높이고, 국제사회와의 기술 교류와 함께 아시아 국가를 대상으로 식물검역·동물질병진단 기술 전수를 지속하여 국가 위상 제고에 기여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질병 관리가 공중보건과 직결되는 만큼, 반려동물 생체시료 은행 구축, 반려동물 연구실 신설 등 반려동물 감염병 연구를 강화하여, 사람과 동물이 함께 안전한 원헬스 기반을 공고히 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축산업인 여러분!


우리 검역본부는 ‘국민의 건강과 행복을 지킨다’는 투철한 사명감으로 재무장하여, 더 전문적이고, 더 과학적이며, 더 투명하게 일하겠습니다. 현장 중심, 국민 중심의 자세로 끊임없이 혁신하겠습니다.


검역과 방역은 국민의 먹거리 안전과 농축산업 보호는 물론, 민생 물가와도 직격된 매우 중요한 분야입니다. 건강한 국민의 삶을 지켜낼 수 있도록 농축산업인과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와 참여를 부탁드립니다.


새해에도 여러분의 가정과 일터에 건강과 행복이 항상 함께하기를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최정록 농림축산검역본부장




 


태평양 섬 돼지 기원은…"4천년 전 사람이 옮긴 동남아 집돼지"












국제 연구팀 "중국 남동부·대만서 출발한 초기 농경인이 돼지와 함께 이동"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돼지들은 대륙에서 수천㎞ 떨어진 태평양 작은 섬에 어떻게 살게 됐을까?


이 돼지들은 4천여년 전 중국 남동부와 대만에서 출발한 초기 농경인이 기르던 동남아시아 집돼지의 후손이라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선사시대 동굴벽화의 돼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선사시대 동굴벽화의 돼지

인도네시아 술라웨시섬 렝 테동게 동굴의 선사시대 동굴 벽화에 술라웨시 사마귀 돼지(Sulawesi warty pig)가 그려져 있다. 이는 최소 4만5천 년 전 그려진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동굴 벽화 중 하나로 이 지역에서 돼지와 인간 사이의 오랜 관계를 보여준다. [Adam Brumm(Griffith University)·Adhi Agus Oktaviana(BRIN, Indonesia)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영국 런던 퀸메리대(QMUL) 로랑 프란츠 교수가 이끄는 국제 연구팀은 2일 과학 저널 사이언스(Science)에서 현대와 고고학적 표본 등 돼지 700여 마리의 유전체를 분석, 태평양 지역 돼지의 이동 경로를 재구성해 이런 결과를 얻었다고 밝혔다.


논문 공동 교신저자인 프란츠 교수는 "돼지의 고대 DNA를 이용해 생물다양성이 매우 높은 이 지역에 인간 활동이 미친 영향을 규명할 수 있다는 게 매우 흥미롭다"며 "이 결과는 사람이 오래전에 도입한 종도 토착종으로 간주해 보전할 가치가 있느냐는 새로운 질문을 남긴다"고 말했다.


인도네시아와 호주 사이에는 깊은 바다가 경계를 이루는 월리스 선(Wallace Line)이라는 생물지리학적 경계가 있다. 이 경계는 야생동물 교류를 막아 양쪽에 사는 종들은 큰 차이를 보인다. 표범과 원숭이는 아시아 쪽에만 있고, 캥거루 같은 유대류와 타조와 비슷한 화식조는 오스트랄라시아 쪽에만 산다.


하지만 돼지는 이 경계 양쪽에 널리 분포된 예외적 동물로 꼽힌다. 돼지는 동남아 전역은 물론 뉴칼레도니아, 바누아투, 외딴 폴리네시아까지 확산해 있다.


연구팀은 돼지는 이들 지역의 외래 침입종으로 생태계는 물론 문화적으로도 지역 전반에 큰 영향을 미치고 있지만 돼지가 어떻게 확산했는지, 그 과정에 사람이 어떤 역할을 했는지는 명확히 밝혀지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돼지 분포 및 이동 경로 지도


동남아시아와 태평양 지역의 돼지 분포 및 이동 경로 지도

월라시아와 태평양 지역으로의 돼지 분포를 보여주는 지도. [Science, Laurent Frantz et al.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이들은 이 연구에서 왈라세아, 멜라네시아, 미크로네시아, 폴리네시아 전역에 분포한 돼지의 기원을 추적하기 위해 2천900년에 걸친 현대·고대 돼지 117마리의 게놈 염기서열 분석하고, 현대 표본 401점과 고고학적 표본 313점에서 얻은 이빨 형태 데이터를 분석했다.


게놈 분석 결과 필리핀에서 하와이에 이르는 태평양 전역의 돼지들은 4천여년 전부터 중국 남동부와 대만에서 출발해 파푸아뉴기니 등 동남아 섬을 거쳐 이동한 오스트로네시아어족 농경집단이 기르던 동남아 집돼지가 조상인 것으로 밝혀졌다.


또 오세아니아 지역의 돼지들은 이동 경로에 있는 섬들에 토착적으로 서식하던 야생 돼지 종과 유전적으로 섞인 흔적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식민지 시기에는 유럽에서도 돼지가 도입된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팀은 이들이 옮겨온 집돼지 중 상당수가 탈출해 야생화했고, 수천 년 전 술라웨시에서 사람들이 가져온 사마귀돼지와 교잡이 일어났다며 이렇게 형성된 잡종 돼지는 현재 멸종 위기종인 코모도왕도마뱀의 주요 먹이가 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 연구는 태평양 지역 생태계에 인간 활동이 남긴 극적이고도 지속적인 영향을 잘 보여준다며 돼지는 일부 지역 생태계에 너무 깊숙이 뿌리내려 거의 토착종으로 간주될 수 있을 정도여서 토착 동물만 보호 대상으로 삼는 기존의 보전 정책에 새로운 과제를 제기한다고 지적했다.


◆ 출처 : Science, Laurent Frantz et al., 'Genomic and morphometric evidence for Austronesian-mediated pig translocation in the Pacific', http://dx.doi.org/10.1126/science.adv4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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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26/01/02 10:45 6
필리핀 식품의약국(FDA)은 2026년 1분기까지 ASF에 대한 백신의 상업적 사용을 승인할 것으로 예상되며, 동물 건강 제품에 대한 감독은 곧 AIDCA에 따라 DA로 완전히 이관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