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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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중국
  • 26/01/02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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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코미팜(041960) 상승폭 확대 +6.12%, 52주 신고가, 3거래일 연속 상승


코미팜, 양돈 PED백신 중국 정식 판매 허가 취득

PED백신 Pro-vacTM PED-Fc, 중국 판매 허가받아



㈜코미팜(대표이사 문성철)이 돼지유행성설사병 백신인 Pro-vacTM PED-Fc가 2월 19일 자로 중국 정부로부터 정식판매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에 중국 판매 허가를 취득한 Pro-vacTM PED-Fc는 ㈜코미팜이 국내외특허를 보유한 Fc기술을 활용하여 신속하고 강한 면역반응을 유도하는 것이 특징인 돼지유행성설사병(Porcine Epidemic Diarrhea, PED) 백신이다.

코미팜은 “중국의 허가등록 절차가 워낙 까다롭기로 정평이 나 있다”며 “지난 10여 년간의 노력이 빛을 발하여 마침내 판매 허가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미팜은 이번 허가로 중국으로 외연을 확장할 수 있는 교두보를 마련했다. 회사는 연간 50억~100억 원의 매출 증대 효과를 가져올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코미팜은 이번 제품 판매 허가를 기반으로 중국에 백신 등록을 연이어 추진할 방침이다.

코미팜은 해외 60여 개 국가에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있다. 이를 기반으로 2008년 1백만불 수출의 탑 수상을 시작으로 2017년 1천만불 수출의 탑을 수상하는 등 매년 수출 실적을 향상 중이다.

특히, 현재 ASF백신 개발을 위해 필리핀 정부와 협상을 마치고 해외 임상시험을 앞두고 있다. 코미팜은 “ASF 백신이 개발 완료되면 필리핀, 베트남, 태국 등과 더불어 중국 시장에 적극 진입할 목표를 세우고 있다”고 전했다.

코미팜이 투자를 확대하고 있는 수산용 동물용의약품 부문과 중국시장 진출, ASF 백신 임상 등이 순차적으로 진행되면 외형적으로도 다국적 제약회사와 경쟁할 수 있는 구도를 갖출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온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중국 제품등록은 지난 10여 년간 직원들의 지속적인 노고에 대한 성과”라며 “이를 통해 올해 국내 동물약품 업체 최초로 2천만불 이상 수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으로도 수출 저변 확대와 국위선양에 힘쓰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AFL칼럼] ASF 백신 개발, ‘K-방역’의 새 지평 열까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최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 개발 분야에서 획기적인 진전이 보고되면서 전 세계 축산 관계자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국내에서 개발 중인 백신(이하 ‘코미팜 LVR’)이 수많은 난관을 극복하고 안전성과 효능 측면에서 압도적인 결과를 보여주고 있다. 조만간 수출이 확정된다면 단순한 백신 개발 성공을 넘어 한국의 ‘케이(K)-방역’ 기술이 세계 축산업의 지속 가능성에 기여하는 중대한 발걸음이라고 할 수 있다.




코미팜은 현재 필리핀에서 대규모 농장 시험을 진행 중이고 전언에 따르면 시험 결과는 코미팜 LVR의 현장 적용 가능성을 입증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코미팜 LVR 접종 모돈 11마리가 모두 정상 분만에 성공했을 뿐만 아니라 이유 후 정상 재발정을 통해 재임신에 성공했다. 특히 신생 자돈에서 백신 바이러스의 태반 감염이 없어 백신 사용의 가장 큰 우려 중 하나를 해소했다.




백신 사용에 있어선 경제적 효용성도 빼놓을 수 없이 중요한데 육성돈 백신 접종군은 대조군보다 일당 증체량에서 1235g 대 985g으로 현저히 높은 결과를 보여 3% 이상의 증체 향상이 확인됐다고 한다. 이는 농가 수익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며 단순한 질병 방어를 넘어 생산성 증대 효과까지 갖춘 것이다.




베트남에서도 수의과학연구소(NIVR)를 통해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 현지 하이브리드 강독주에 대한 공동 연구와 교차 방어력 시험까지 계획돼 있어 백신의 글로벌 확장성과 범용성을 기대하게 한다.




코미팜에 따르면 가장 까다로운 시험 중 하나인 면역 지속성 시험에선 4주차 공격 시험 완벽 성공을 시작으로 1차와 2차 공격 시험, 8주차 시험 등에서 모두 완벽한 결과를 보여 장기간의 방어 효과를 강력하게 시사하며 다음달 초에 예정된 12주 공격 시험 결과가 기대되는 상황이다. 백신 바이러스의 배출(Shedding) 문제에 대해서도 동물이용생물안전3등급(ABL3) 동거축 시험과 필리핀 현장 농장 동거축 시험에서 음성을 확인했다. 이는 코미팜 LVR 사용 시 비접종 동거축으로의 전파 가능성이 극히 낮음을 의미해 백신 접종에 따른 안전성 논란을 불식시키는 결정적인 증거가 될 수 있다.




최근 후쿠오카 아시아수의학회(APVS)에서 코미팜의 이 같은 발표는 기립박수와 질문 세례를 받았다고 하는데 이는 경쟁사 백신과의 비교 평가에서 드러난 코미팜 LVR의 압도적인 안전성에 있다.




현재까지의 모든 시험 결과는 코미팜 LVR이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기준을 충족함을 보여준다. 이미 태국 CP그룹 등 주요 글로벌 축산 기업이 관심을 보이고 있고 베트남은 시험 백신을 입국시킨 것으로 전해진다.



현 단계에서 남은 현장 시험은 모체 이행 항체 반감기 측정뿐이고 “이런 백신이라면 사용해도 좋다”는 주류의 평가가 있는 만큼 이처럼 안전하고 효과적인 백신이 국가 경쟁력과 K-방역 기술 수출의 핵심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지금까지도 적극적인 움직임을 보였지만 이젠 정부 차원의 보다 전략적이고 집중적인 정책 지원이 절실히 요구되는 상황이다.




ASF 백신 개발의 성공은 단순한 질병 통제를 넘어 대한민국이 세계 양돈 산업의 지속 가능성을 선도하는 핵심 국가로 발돋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출처 : 농수축산신문http://www.aflnews.co.kr)










李대통령, 5일 시진핑과 회담…"한반도 문제·한한령 해결 모색"(종합)









리창·자오러지와도 면담…7일엔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방문


위성락 "'하나의 중국' 존중하는 입장…서해 구조물 문제 진전 노력"


"양국 모두 올해 첫 국빈 정상외교…관계발전 새로운 장 여는 계기"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함께 걷는 한중 정상


함께 걷는 한중 정상

(경주=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국립경주박물관 천년미소관에서 열린 공식 환영식을 마친 뒤 정상회담을 위해 특별전시관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11.1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임형섭 설승은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오는 5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정상회담을 갖고 '민생과 평화 문제 해결'을 주제로 논의할 예정이라고 위성락 국가안보실장이 2일 밝혔다.


위 실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해 4∼7일 진행되는 이 대통령의 중국 국빈 방문 세부 일정을 소개했다.



우선 이 대통령은 4일 베이징에 도착해 동포들과 만찬 간담회를 가진 뒤 이튿날인 5일 오후 시 주석과 회담한다. 경제·산업·기후·교통 분야 등에서 양국 교류 확대를 위한 10여건의 양해각서(MOU) 서명식 및 국빈만찬 일정도 함께 진행된다.


위 실장은 회담 의제와 관련해 "한반도 평화와 비핵화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이라고 소개했다.


그는 "민생과 평화는 분리될 수 없으며, 양국 모두 한반도와 동북아의 평화·안정이라는 공통의 목표를 갖고 있다"며 "한중 관계의 전면적 복원이 한반도 문제 해결의 돌파구 마련에 기여할 수 있도록, 한중 간 전략적 소통을 강화하고 이 문제에서 중국의 건설적 역할을 당부하겠다"고 설명했다.


나아가 '한한령' 완화 등 문화 관련 사안, 서해 구조물 문제 등에 대해서도 진전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우선 한한령과 관련해 위 실장은 "한한령 자체가 없다는 게 중국 측 공식 입장이지만, 우리가 볼 땐 상황이 좀 다르다"며 "문화교류 공감대를 늘려가며 문제 해결에 접근을 해보겠다"고 전했다.


다만 일각에서 거론됐던 중국 현지에서의 K팝 콘서트와 관련해선 "이번에 개최하기는 어렵다고 본다"고 내다봤다.


서해 구조물 문제에 대해선 "지난해 11월 경주에서 열린 한중 정상회담 때에도 논의된 바 있고, 이후로도 실무협의가 진행된 바 있다"며 "협의 결과를 토대로 진전을 보기 위해 계속 노력해 보겠다"고 했다.


전날 이뤄진 한중 외교부 장관 통화에서 중국 측이 한국에 '하나의 중국' 원칙 준수를 요구한 상황에서 이 문제에 대한 정상 간 논의 가능성에는 "한국 정부는 '하나의 중국'을 존중하는 입장"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대만 문제 역시 우리가 가진 일관된 입장이 있는 만큼 이에 따라 대처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중 정상회담 뒤 공동성명 등 채택 여부에는 "공동 문건을 준비하거나 협의하는 상황은 아니다"라고 밝혔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한중 정상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


한중 정상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

(경주=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이 1일 경북 소노캄 호텔에서 국빈만찬 전 갖은 친교 시간에 한중 정상이 서로를 위해 준비한 선물을 보고 있다. 이날 이 대통령은 시 주석에게 본비자나무로 제작된 바둑판과 조각 받침대, 나전칠기 자개원형쟁반을 선물했고 시 주석은 이 대통령에게 중국 브랜드인 샤오미 스마트폰과 문방사우 세트를 선물했다. 2025.11.2 [대통령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 대통령의 국빈 방중 기간에는 경제 일정도 이어진다.


이 대통령은 5일에는 한중 비즈니스 포럼에 참여해 중국 경제계 인사들과 교류하고 6일엔 중국의 '경제사령탑' 리창 국무원 총리를 접견하고 오찬을 함께 한다.


같은 날 중국의 국회의장 격인 자오러지 전국인민대표대회 상무위원장과도 면담할 계획이다.


한편 이 대통령은 7일엔 상하이에 위치한 대한민국 임시정부 청사를 찾는다.


위 실장은 "올해 백범 김구 선생 탄생 150주년,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 100주년을 맞아 독립운동가의 희생정신을 기리고 과거 한중 양국이 국권 회복을 위해 함께했던 역사적 경험을 기념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중국과 일본의 갈등이 격해지는 가운데 임시정부 청사 방문이 민감한 일정이 될 수도 있다는 질문엔 "한국 정상이 통상적으로 소화해 온 일정"이라며 "일본에서 이를 문제 삼을 것으로 보지는 않는다"고 답했다.


이어 "중국과 일본이 갈등 상황에 놓인 것은 맞지만 우리는 대화와 협력이 증진되길 바라는 입장"이라며 "한국은 한중일 세 나라의 협력 사무국이 있는 나라이기도 하다. 주변국과 협력에 더 노력해야 한다"고 부연했다.


이 밖에도 상하이에서는 천지닝 상하이시 당 서기와의 만찬, 한중 벤처 스타트업 서밋 참석 등의 일정도 준비돼 있다.


위 실장은 이 대통령의 이번 방중에 대해 "2개월 만에 상호 국빈 방문이 이뤄진 것이자, 양국 모두에 있어 올해 첫 국빈 정상외교 일정"이라며 "한중관계 발전에 있어 새로운 장을 여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관광대국' 태국, 작년 외국인 여행객 7% 감소…베트남은 급증









中관광객 범죄단지 납치·밧화 강세·전쟁 '삼중고'


라이벌 베트남은 외국인 관광객 22% 급증 역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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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방콕 왓프라깨우 사원을 찾은 관광객들



태국 방콕 왓프라깨우 사원을 찾은 관광객들

[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하노이=연합뉴스) 박진형 특파원 = 동남아 최대 '관광 대국' 태국에서 작년 범죄단지(사기작업장) 납치 사건, 전쟁, 밧화 강세 등의 여파로 외국인 관광객이 7% 이상 줄었다.


반면 베트남은 관광산업 경쟁국인 태국의 부진과 비자 면제 정책 등에 힘입어 외국인 관광객이 20% 이상 급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



2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과 태국 관광체육부에 따르면 지난해 태국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약 3천300만 명으로 전년보다 7.2% 감소했다.




코로나19 팬데믹(전염병의 세계적 대유행) 기간을 제외하고 10년 만에 처음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줄었다.


이에 따라 외국인 관광객이 창출한 매출은 총 1조5천억 밧(약 68조9천억원)으로 4.7% 감소했다.


이처럼 관광 산업이 부진했던 것은 지난해 연초부터 태국에서 중국인 관광객 등이 잇따라 납치돼 미얀마 등지의 범죄단지로 끌려간 사건의 영향이 컸다.


특히 2024년 말 드라마 캐스팅을 위해 태국에 온 중국인 배우 왕싱이 미얀마로 납치됐다가 지난해 1월 구출된 사건은 중국 사회에 큰 충격파를 몰고 왔다.


왕싱 등 납치 피해자들은 미얀마와 캄보디아에서 기승을 부리는 중국계 범죄조직들의 대규모 범죄단지에 끌려가 온라인 사기·보이스피싱 등 범죄 가담을 강요받았다.


이런 사건이 중국에서도 대대적으로 보도되면서 태국에서 베트남, 말레이시아 등 다른 나라로 발길을 돌리는 중국인 관광객이 늘었다.


실제로 작년 중국인 관광객은 447만명으로 2024년(약 670만명)보다 33.6% 이상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태국서 납치됐다 풀려난 중국인 배우 왕싱


태국서 납치됐다 풀려난 중국인 배우 왕싱

작년 1월 7일(현지시간) 중국인 배우 왕싱(오른쪽 첫번째)이 미얀마와 인접한 태국 서부 딱주 매솟에서 기자회견을 하는 모습. 캐스팅 제의를 받고 태국을 방문한 왕싱은 미얀마로 납치돼 삭발을 당하고 사기 훈련을 받다가 구출됐다. 2025.01.02[EPA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또 태국 밧화의 강세로 외국인 관광객 입장에서 태국 여행 비용이 상대적으로 오른 것도 관광 산업에 타격을 가했다.


미국 달러 대비 밧화 가치는 지난 1년간 약 9.4% 급등했다.


게다가 지난 7월과 지난 달 캄보디아와 국경 지대에서 벌어진 교전으로 최소 100명 이상이 사망하는 등 불안한 분위기가 계속되면서 외국인 여행객의 심리에 부정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인다.


태국 관광청은 올해 중국인 관광객을 2024년과 같은 670만 명 수준으로 되돌리는 등 총 3천670만 명의 외국인 여행객을 유치, 작년의 부진을 씻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에 비해 지난해 베트남을 찾은 외국인 여행객은 약 2천150만명으로 전년보다 22% 급증, 역대 최대를 기록했다고 베트남 매체 VN익스프레스가 전했다.


응우옌 쩡 카인 베트남 관광청장은 세계 39개국 여행객에 비자를 면제해준 정책이 작년 관광산업 성공의 열쇠라고 이 매체에 밝혔다.


또 작년 1∼8월 중국인 관광객이 353만 명으로 44% 불어나는 등 태국으로 가려던 중국인 여행객이 베트남으로 발걸음을 돌린 것도 큰 도움이 된 것으로 보인다.
















K-바이오 규제혁신 본격화…CDMO 특별법·허가속도 전면 손질










식약처, 수출제조업 등록 신설·GMP 인증 체계화


바이오시밀러 허가 240일 목표




식품의약품안전처 청사 전경. [사진=뉴스더보이스헬스케어]


식약당국이 바이오의약품 세계시장 진출을 가속하기 위해 위탁개발생산(CDMO) 산업 지원을 제도화하고, 바이오의약품 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는 규제혁신에 나선다. 




수출제조업 등록 신설과 GMP·원료물질 인증 체계 마련, 바이오시밀러 신속 허가, 차세대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선제적 규제 정비가 핵심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바이오헬스 규제 인증 혁신으로 세계시장 진출 가속’을 2026년 주요 업무 방향으로 제시하고, 이를 실행하기 위한 핵심 규제혁신 과제를 단계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먼저 지난해 12월 30일 공포된 「바이오의약품 위탁개발생산 기업 등의 규제지원에 관한 특별법」이 2026년 말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하위법령 제정과 후속 입법을 신속히 추진한다. 이에 따라 그동안 약사법령에 규정되지 않았던 바이오의약품 ‘수출제조업 등록제’가 신설되며, 수출 목적에 특화된 바이오의약품 제조소 시설 기준이 새로 마련된다.




CDMO 제조소에 대해서는 제조·품질관리기준(GMP) 적합인증과 원료물질 인증 기준을 법적 근거에 따라 체계적으로 제도화한다. 원료의약품 수입 통관 절차 간소화, GMP 적합인증 사전상담, 제조시설에 대한 기술자문 등 현장 맞춤형 규제지원 제도도 새롭게 도입된다. 식약처는 수출제조업 등록과 GMP·원료물질 인증 등 신설 민원 접수를 위한 전산 시스템을 구축하고, 본부·지방청·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가 참여하는 ‘CDMO 규제지원 TF(가칭)’를 구성해 제도 시행 준비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바이오의약품 허가 속도를 높이기 위한 제도 개선도 병행된다. 식약처는 바이오시밀러 신속 허가를 위해 심사 인력을 확충하고, 허가 프로세스를 개편해 단계적으로 세계에서 가장 빠른 출시가 가능하도록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심층 예비검토와 심사 항목별 동시·병렬심사, GMP 실사 기간 단축, 보완사항 신속 이행을 위한 밀착 지원 등을 통해 1단계에서는 허가 기간을 기존 406일에서 295일로 단축하고, 2단계에서는 240일을 목표로 한다.




아울러 미국과 유럽 등에서 논의가 진행 중인 바이오시밀러 3상 임상시험 요건 완화와 관련해, 지난해 9월부터 운영 중인 ‘바이오시밀러 임상 개선 민관협의체’를 통해 사전검토 절차 안내서와 평가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예정이다.




새로운 유형의 바이오의약품에 대한 선제적 규제체계도 마련한다. 국내에서 주로 해외 시험기관에 의뢰하고 있는 mRNA 백신 품질시험과 관련해 백신안전기술지원센터의 장비·인력 등 인프라를 확충해 차세대 mRNA 백신의 신속한 개발과 제품화를 지원한다. 항체약물접합체(ADC)에 대해서는 고독성 물질 취급과 무균 공정 등 제품 특성을 반영한 제조시설 운영 기준을 마련하고, AI 모델을 활용한 유전자치료제에 대해서는 단계별 중장기 규제 로드맵을 수립해 심사 자료 요건과 가이드라인 마련을 추진한다.




국제 규제 협력도 확대된다. 식약처는 아랍에미리트(UAE) 의약품청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첨단바이오의약품 교육 등 세부 협력 방안을 논의하고, 대만·인도네시아 등 잠재적 원료혈장 수입 가능 국가를 대상으로 아시아·태평양 규제기관 초청 현장 GMP 교육을 실시해 품질관리 역량 강화를 지원한다. 이와 함께 감염병백신연합(CEPI)이 주관하는 백신 개발 도상훈련에 관계기관과 공동 참여해 글로벌 위기 상황에 대비한 백신 허가 체계 점검과 신속 대응 전략도 모색할 계획이다.




식약처는 바이오의약품 산업을 미래 보건안보의 핵심이자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전략산업으로 보고, 안전이 확보되는 범위 내에서 인허가 제도를 전방위적으로 혁신해 우리 기업의 해외 시장 선점을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환자가 설계하는 환자 중심 보건의료환경을 만들어 갑시다"






2026년은 의료공백 교훈 위에 세워야 할 보건의료 개혁의 출발원년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 「2026년 새해는 이랬으면 좋겠습니다」는 주제로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이 보내온 기고문입니다. 뉴스더보이스는 안 회장의 소망과 다짐을 지지하는 마음에서 전문을 게재합니다.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지난 2년 동안 환자와 환자 가족은 의정 갈등과 장기화된 의료 공백 속에서 매우 힘든 시간을 견뎌야 했습니다. 붉은 말의 해인 올해에는 환자와 환자 가족이 더 이상 불안과 공포 속에서 버티지 않아도 되는, 투병과 돌봄에만 전념할 수 있는 보건의료 환경이 조성되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 역시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 가치로 삼아 새해를 시작합니다.






안기종 한국환자단체연합회 회장. [사진=한국환자단체연합회]


대한민국에서 암·희귀질환과 같은 중증질환이나 고혈압·당뇨 등 만성질환으로부터 완전히 자유로운 사람을 찾기는 이제 어렵습니다.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면서 노인 환자는 더욱 빠르게 증가할 것입니다. 생명을 연장하고 완치까지 기대할 수 있는 혁신 신약이 잇따라 등장하고 있지만, 비급여 약값이 수억 원에서 수십억 원에 이르는 초고가로 책정되면서 건강보험 등재만을 기다리다 치료 기회를 잃고 생을 마감하는 환자도 적지 않습니다. 여기에 감염병 대유행과 보건의료인 집단행동으로 인한 의료 공백까지 더해지며 예측 불가능한 보건의료 위기는 반복되고 있습니다.




그럼에도 현행 의료 관련 법체계에서 환자는 여전히 보건의료의 ‘주체’가 아니라 진료의 ‘객체’나 수혜 대상에 머물러 있습니다. 환자 중심이 아닌 보건의료 환경이 어떤 결과를 낳는지는 2024년 2월부터 1년 7개월간 이어진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 사태가 상징적으로 보여주었습니다. 지난해 9월 전공의 복귀 이후 의료 현장이 일부 정상화되었지만, 2026년 새해를 맞은 지금도 환자와 가족은 의료 공백의 고통에서 완전히 벗어나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의식 속에서 한국환자단체연합회와 10개 소속 환자단체는 지난해 7월부터 12월까지 국회 앞에서 100일간 릴레이 1인 시위를 이어갔습니다. 이는 국회에 계류 중인 ‘의료 공백 재발 방지 및 피해 구제 3법’의 신속한 처리를 촉구하기 위한 행동이었습니다. 그러나 정부와 국회는 끝내 환자들의 절박한 목소리에 응답하지 않았습니다. ‘응급실 뺑뺑이’라는 부끄러운 현실 역시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2025년은 지나갔고, 2026년이 시작되었습니다. 이제 정부와 국회는 처음부터 다시 출발해야 합니다. 의료 공백 시기, 중증질환자와 응급 환자들이 제때 치료받지 못해 생명이 위협받는 상황을 막지 못한 책임에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그 과정에서 환자들은 우리나라 보건의료 체계가 환자 중심이 아니라 의사 중심으로 작동해 왔다는 사실을 뼈아프게 체감했습니다. 환자의 권리와 투병을 제도적으로 뒷받침할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는 공감대 역시 분명해졌습니다. 그 결과가 바로 ‘환자기본법’ 제정 논의입니다. 이제는 더 이상 미룰 수 없습니다.




응급실·중환자실·분만실처럼 생명과 직결된 필수의료는 어떤 상황에서도 멈춰서는 안 됩니다. 헌법이 보장하는 노동권이 중요하듯, 환자의 생명권 역시 같은 무게로 존중받아야 합니다. 필수의료가 항상 일정 수준 이상 유지되도록 하는 의료법 개정은 최소한의 안전장치입니다. 의사인력 수급 전망 발표 이후 다시 고개를 드는 집단 반대 움직임 속에서 환자들은 또다시 의료 공백을 걱정하고 있습니다. 필수의료 공백 방지는 2026년 국회가 반드시 완수해야 할 과제입니다.




‘응급실 뺑뺑이’ 문제 역시 이제는 “할 수 없다”는 변명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중증 응급환자가 병원을 찾지 못해 구급차 안에서 생명을 잃는 일이 다시는 발생하지 않도록 하겠다는 국가적 목표부터 분명히 세워야 합니다. 그 목표 아래 인력과 시설, 장비, 제도 개선 과제를 종합적으로 점검하고, 의료계와 119, 정부와 국회, 국민과 환자가 각자의 책임을 나눠 이행해야 합니다.




최근 정부가 발표한 약가제도 개선방안에는 ‘신속등재-사후평가·조정제도’가 포함돼 있습니다. 혁신 신약에 대해 허가와 동시에 치료 기회를 보장하고, 사후에 합리적으로 조정하겠다는 취지입니다. 그러나 이를 2028년 이후 과제로 미루기에는 환자들의 시간이 너무 촉박합니다. 경제적 여력이 없는 환자들이 건강보험 등재를 기다리다 치료 기회를 잃는 현실을 더 이상 방치해서는 안 됩니다. 이 제도는 2026년부터 조속히 시행돼야 합니다.




의정 갈등과 의료 공백이라는 긴 터널을 견뎌온 환자와 환자 가족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위로의 마음을 전합니다. ‘동병상련’이라는 말처럼, 환자로서의 아픔과 가족으로서의 간병 경험은 우리를 하나로 묶는 강력한 연대의 힘이 되었습니다.




2026년은 환자가 더 이상 방관자가 아닌 설계자가 되는 해가 돼야 합니다. 보건의료 환경을 정부와 의료계, 국회에만 맡겨두지 말고, 환자에게 최선의 제도와 입법이 이뤄지도록 환자가 직접 참여하고 요구해야 합니다. 한국환자단체연합회도 그 중심에서 말 그대로 끝까지 함께 뛰겠습니다.


















제약바이오협, “보건복지부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 환영”







연구개발·글로벌 진출 등 산업 육성 전담조직 마련에 큰 의미 평가



[의학신문·일간보사=김정일 기자] 한국제약바이오협회는 12월 31일 보건복지부의 제약바이오산업과 신설을 환영한다고 논평했다.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전경. (사진제공=한국제약바이오협회)


보건복지부가 12월 30일 직제 개편을 통해 제약바이오산업과를 신설한 것은 연구개발, 글로벌 진출 등 산업 육성을 위한 복합적 과제를 체계적으로 추진하는 전담 조직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평가했다.


제약바이오협회는 “제약바이오산업은 국민건강 증진은 물론 고부가가치 일자리 창출과 국가 경쟁력 강화에 기여하는 핵심 산업”이라며 “최근 글로벌 기술 경쟁이 심화되는 상황에서, 산업발전을 뒷받침할 정부차원의 전담 부서 출범은 산업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정책에 반영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이번 전담부서 설치를 통해 ‘제약·바이오헬스 강국 실현’ 이라는 비전 실현과 함께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 생태계 조성이 한층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했다.


협회는 정부와 긴밀히 협력하며, 대한민국 제약바이오산업이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미래전략산업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2026년 신년사> 농림축산식품부 송미령 장관









존경하는 전국의 농업인 여러분!
농업과 농촌을 아껴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 기관·단체 임직원 여러분!
2026년,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올해는 활력과 열정을 상징하는 붉은 말의 해라고 합니다. 먼 곳을 보며 쉼 없이 내달리는 말처럼 새해에는 더욱 열정적으로 농정의 새로운 변화를 만들어 가는데 박차를 가하고자 합니다. 정부는 ‘현장과 함께 달리는 농정, 신속한 국민 체감형 성과’로 현장의 기대에 응답해 나가겠습니다.
우리 농업·농촌은 기후 위기, 인구 감소 등 구조적 변화를 직면하고 있는 동시에 한편으로는 AI 혁신, K-푸드 열풍, 농산업과 농촌에 대한 사회적 관심 등 새로운 기회를 맞고 있습니다. 이러한 여건에 맞춰 우리는 식량안보 등 농업 본연의 역할을 제대로 자리매김시키고, 농촌을 국가균형 발전의 거점으로 만들기 위해 농정의 방향을 과감히 전환해야 할 중요한 변곡점에 서 있습니다.
정부는 이러한 변화를 이끌기 위해 ‘국민과 함께 하는 농업, 희망을 실현하는 농촌’을 기치로 현장에서 정책의 효능감을 느낄 수 있게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특히, 지난해 8월부터 정책고객 170여 명과 ‘함께 만드는 K-농정협의체’를 출범시켜 총 68회에 걸친 논의를 통해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어 가고 있습니다.
우리는 그 과정에서 농업·농촌의 미래를 위한 중요하고 의미 있는 성과를 만들어 나가고 있습니다.
새 정부 시작과 동시에 국회·농업계와 긴밀히 논의하여 농업인 소득·경영안정에 대한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농업 4법을 신속히 개정했습니다. 선제적·자율적 농산물 수급 안정과 사후 조치를 제도화하고, 재해로 인한 피해를 보다 두텁게 지원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습니다.
적기 시장 안정 조치를 통해 역대 최고치로 수확기 쌀값을 회복했고, 재해 지원 현실화, 여성농업인 공동경영주 제도 개선, 농지 주차장·화장실 설치 허용 등 현장의 오랜 숙원과 과제를 해결했습니다. 그런 만큼 수많은 성명서를 통해 농업인단체들의 호응이 이어졌습니다.
농업·농촌의 보다 밝은 미래도 착실히 준비하고 있습니다. AI·로봇 등 혁신기술을 농업·농촌에 접목하고, K-푸드, 푸드테크, 그린바이오 등 성장동력을 키워가고 있습니다. 농촌을 국가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의 핵심거점으로 전환하기 위해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소득마을 등 다양한 정책 수단도 마련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1조 원 목표를 조기 달성한 온라인 도매시장을 중심으로 유통구조 개선도 차질없이 이행하고 있습니다.
정부는 그간의 성과와 제도적 준비를 발판 삼아 국민들께서 체감하실 수 있는 농정 대전환의 결실을 맺겠습니다.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국민 여러분!
정부는 올해 5대 중점과제 추진과 3대 개혁·쟁점과제 해결에 모든 역량을 결집하겠습니다. 2026년을 현장에서 변화를 실감하는 ‘농정 대전환’의 원년으로 만들겠습니다.
첫째, 국민 먹거리를 지키는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업을 육성하겠습니다.
튼튼한 식량안보의 토대 위에 전 국민의 먹거리 돌봄을 강화하겠습니다. 식량자급 목표를 상향하고 이를 위해 필요한 농지, 예산 등 자원을 체계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식량안보법’을 제정하겠습니다. 쌀 이외 전략작물 재배를 확대하고 소비자가 원하는 고품질화, GMO 완전 표시제 도입 등을 계기로 실질적인 자급률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올해 8월 ‘양곡관리법’ 개정안 시행 준비를 위해 현장과 충분한 논의를 거쳐 선제적 수급 조절 및 사후 안전장치를 구체화하겠습니다. 쌀은 수급 변동 상황에 유연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수급조절용 벼를 신규 운용하고, 쌀 가공산업 육성 등을 통해 새로운 수요도 확충하겠습니다. 콩을 비롯한 전략작물은 작목 전환에 필요한 충분한 인센티브와 소비 기반 확보로 선제적 수급 조절의 실행력을 높이겠습니다.
전 국민 먹거리 안정을 위해 대상별 맞춤형 식품 지원을 대폭 확대하고 취약계층의 식품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정부 중단되었던 ‘초등학생 과일간식’, ‘임산부 친환경 농산물 꾸러미 사업’을 다시 시작하겠습니다. 올해 늘봄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주 1회 과일간식을 지원하고, 임산부 16만 명을 대상으로 친환경 농산물 패키지를 지원할 계획입니다.
대학생들의 만족감이 높았던 ‘천원의 아침밥’은 그간의 사업 성과를 토대로 직장인 아침·점심 지원까지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임산부 등이 포함된 생계급여 가구에 지급하는 ‘농식품 바우처’는 청년까지 지원대상을 넓히겠습니다.
농산물 유통구조 개혁에 속도를 높여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의 만족감을 높이겠습니다. ‘온라인도매시장’은 올해 거래규모 1조 5천억 원을 목표로 근거법률 제정, 온라인 전용 물류체계 구축 등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여 대표 도매시장으로 안착시키겠습니다. 도매법인 간 공정한 경쟁 체계를 구축하고 공익적 역할을 확대하겠습니다. 또한, 국민 누구나 인근 판매처의 농산물 가격과 할인 정보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상반기에‘농산물 알뜰 소비정보 플랫폼’을 개발하여 5개 지역 시범 적용 후 전국으로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둘째, K-푸드와 연관산업의 글로벌 확산과 농업·농촌의 스마트화를 본격 추진하겠습니다.
K-푸드를 세계인들이 찾는 대표 인기 식품으로 자리매김 시키겠습니다. 2030년 K-푸드 수출 목표 210억 불 달성을 위해 지난 12월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A-B-C-D-E 5대 전략’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우선, 권역·시장별로 선호되는 전략품목을 집중 지원(Attractive authenticity)하겠습니다. 민·관 합동 ‘K-푸드 수출기획단’이 전략품목을 발굴하여 해외 진출을 주도적으로 기획하도록 하고 정부가 맞춤형 지원으로 뒷받침하겠습니다. 또한, K-푸드 수출거점 재외공관 30개소를 신규 지정하여 해외 현지에서 전략품목 수출도 적극 지원하도록 하겠습니다.
수출기업을 밀착 지원(Business-friendly)하기 위해 ‘K-푸드 원스톱 수출지원허브’를 신설하고 관계부처와 유관기관 간 직통 연락망을 개설하겠습니다. K-푸드와 관광, 문화 등 K-이니셔티브를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하여 해외 관광객이 K-푸드 소비층으로 이어지도록 하겠습니다.
AI, ICT 등 첨단 디지털·기술을 기반으로 K-푸드를 혁신(Digital·Technology & Innovation)하겠습니다. K-푸드 뿐만 아니라 푸드테크 등 미래 수출 성장 동력을 확보하고, 수출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스마트공장과 수출전문단지를 적극 육성하겠습니다. 아울러, UAE를 거점으로 중동 등 수출 시장을 다변화하고 할랄·비건·코셔 등 특수시장도 적극 공략(Expand global market reach)하겠습니다.
K-푸드 열풍이 해외 소비자의 지속적인 소비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컨텐츠도 개발하겠습니다. K-미식벨트를 지난해 4개소에서 올해 6개소로 확대하고, 우리술 글로벌 브랜드 육성 지원, 일반 한식당 인증제 신설 등 한식의 글로벌 확산 기반을 다지겠습니다. 민간 교육자원을 활용한 실습형 교육과정인 ‘수라학교’ 개설, 해외 요리학교 연계 등을 통해 외국인 대상 한식 교육도 확대해 나가겠습니다.
스마트팜, 농기자재 등 연관산업도 해외시장 확대에 초점을 맞춰 해외 시범온실, 중점무역관 등 해외 거점을 확보하고, 대규모 스마트팜 패키지 수주·수출 확대를 위해 컨소시엄 단위 지원, 해외투자·조달 연계 등을 확대하겠습니다.
기후 위기, 인력 부족, 생산성 저하 등 농업·농촌이 당면한 과제의 해법인 AI와 스마트농업 기술은 활용도 제고에 중점을 두고 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농업·농촌분야에 AI 접목이 가능한 25개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를 뒷받침하고, 민·관 합동으로 AI 스마트농업 모델을 구축하겠습니다. 스마트농업의 현장 확산을 위해 ‘스마트농업 육성지구’를 지난해 5개소에서 올해 15개소로, ‘스마트축산단지’는 5개소에서 7개소로 확대하겠습니다.
이와 함께, 모든 농가가 스마트농업 기술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노지 주요작물 주산지 5개소에 스마트농업 기술 패키지를 보급하고, 중소 농가도 쉽게 활용할 수 있는 보급형 스마트팜 모델을 개발·확산하겠습니다.
셋째,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방향으로 농정을 대전환하고 청년 농업인재를 체계적으로 양성하겠습니다.
농업인들이 농축산물 수급 불안, 대규모 재해 등 위기를 헤쳐 나갈 수 있도록 보다 두터운 농가 소득·경영안전망을 구축하겠습니다. 공익직불금 확대와 함께 새로 도입되는 가격안정제를 통해 기초 소득안전망을 강화하고, 농업수입안정보험, 농작물재해보험 등 선택안전망도 확충하겠습니다. 또한, 재해 발생시까지 투입된 생산비의 전부 또는 일부를 지원하도록 재해복구비 지원체계를 개편하는 등 재해 피해 지원을 대폭 강화하겠습니다.
부족한 농업인력 공급을 확대하고 농자재 공급망 불안 등 대외 리스크에 노출되어 있는 농업인들의 경영 부담도 줄여나가겠습니다. 공공형 계절근로 중심의 고용인력 공급 확대, 숙련인력 확보, 외국인 근로자 근로·주거환경 개선 등 ‘제1차 농업고용인력 지원 기본계획’에 반영된 과제를 충실히 이행하겠습니다. 또한, 지난 12월 ‘필수농자재등지원법’ 제정에 따라 비료, 사료 등 가격 급등 시 체계적인 지원방안도 정밀하게 제도화하겠습니다.
농업의 미래인 청년 농업인재를 정예화하고 농촌에서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준비단계부터 성장, 은퇴까지 체계적으로 지원하겠습니다. 특히, 예비농업인 지원 프로그램 시범 운영, 퇴직연금제 설계 등 그간 부족했던 창업 준비, 은퇴단계 지원체계를 중점 보완하겠습니다.
넷째, 국가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에 기여할 수 있도록 농촌을 삶터, 일터, 쉼터로 자리매김시키겠습니다.
농촌 소멸 위기의 대안인 농어촌 기본소득은 올해부터 10개 군 대상 시범사업을 시작합니다. 기본소득을 마중물로 지역경제의 선순환을 이끌고 실증연구를 면밀히 진행하면서 증거 기반의 혁신적 정책 모델로 만들겠습니다.
청년 창업, 4都3村 라이프스타일 등 농촌에 대한 국민들의 다양한 수요에 부응할 수 있도록 농촌을 새로운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습니다. 올해 139개 모든 농촌 시·군이 공간계획을 조기 수립하도록 하여 농촌공간을 재구조화하고, ‘농어촌 빈집 정비 특별법’ 제정을 토대로 빈집을 창업 등 새로운 공간으로 혁신해 나가겠습니다.
전통문화, 농가 맛집과 양조장, 농어촌체험시설 등 다양한 자원을 활용한 특화산업을 육성하여 지역경제에 활력을 더하겠습니다. 치킨벨트를 포함하여 K-미식벨트를 다양한 유형으로 확대하고, 광역 단위 특화자원을 활용한 농촌 관광모델도 개발·확산해 나가겠습니다.
농촌 사회연대경제를 복원하고 활성화하겠습니다. 농촌 우수 공동체 모델을 발굴하고 사회적 농장 등 다양한 형태의 사회연대경제조직을 육성하겠습니다. 농촌 필수서비스 지원도 이동장터, 왕진버스 등 배달형으로 확대 개편하여 지역에 확산하고, AI 기반 수요맞춤형 농촌 교통모델도 개발하여 교통 취약 지역에 적용해 나가겠습니다. 한편, 의료, 보육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농업인을 대상으로 특수건강검진, 틈새 돌봄 등 차별화된 복지서비스 지원을 확대하겠습니다.
다섯째, 사람과 동물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고, 농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겠습니다.
지금까지 동물보호 위주였던 동물 정책이 실질적인 동물복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정책 패러다임을 전면적으로 전환하겠습니다. 관련 단체, 전문가 등과 소통하면서 ‘동물복지 기본법’ 제정안 마련 등 정책 기반을 강화하겠습니다.
세계 최초 법정 ‘동물 보호의 날’ (10.4일) 지정을 계기로 동물사랑 배움학교, 교과과정 운영 등 국민 인식 제고에도 힘써 선진적 수준의 반려문화를 만들어 나가겠습니다. 반려인들의 관심이 많은 반려동물 진료비 문제는 공익형 표준수가제와 공공·상생동물병원 등 새로운 제도 도입으로 개선하겠습니다. ‘반려동물 연관산업 육성법’ 제정을 통해 산업 진흥을 위한 체계적 근거를 마련하고, R&D·제품화 등이 집적화된 실증단지도 조성하겠습니다.
환경과 조화되는 지속가능한 농축산업을 만들겠습니다. 친환경 유기농업 두 배 확대를 목표로 과정 중심의 친환경농업 인증제를 정착시키는 한편, 직불금 확대, 소비처 발굴 등 친환경 농산물 생산과 소비 기반도 확대하겠습니다. 지역 농축협 협의체를 중심으로 경축순환 농업도 확산시키겠습니다. 아울러, 가축전염병 피해가 최소화되도록 AI 등 스마트 기술 도입을 통해 선제적 예방·관리체계를 확립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3대 개혁·쟁점과제는 국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토대로 충분히 소통하면서 해결해 나가겠습니다.
먼저, 농협이 농업·농촌과 조합원들을 위한 건강한 협동조합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근본적인 개선책을 마련하겠습니다. 그동안 농협의 미흡한 통제장치, 비효율적 구조 등에 대해 지적이 많이 있었고, 지난해 말 강도 높은 특별감사를 실시했습니다. 농협중앙회는 조합 지원, 인사 운영 등 경영의 투명성을 높이고, 조합은 내·외부의 민주적 통제를 강화하겠습니다. 또한, 이번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추가적인 제도개선 사항을 발굴하고 필요한 입법도 추진하겠습니다.
둘째, 다양한 의견이 있는 농지제도는 공론화 과정을 거쳐 개편방안을 구체화하고 단계적으로 개선해 나가겠습니다. 농작업 편의시설 설치, 영농형 태양광 허용 등 현장 요구와 체감도가 높은 과제들은 우선 개선하고, 그 외 농지 소유와 임대, 관리체계 등 전반적인 개선사항은 농지의 활용과 보전을 조화롭게 고려하여 합리적인 대안을 만들겠습니다.
셋째, 농촌 재생에너지 확산을 위한 과제들은 관계부처 협력, 의견수렴을 거쳐 전력계통 부족, 규제 등 쟁점을 신속히 해소하고, 올해 시범사업 운영을 통해 우수사례를 만들어 확산하겠습니다. 아울러, 가축분뇨 등의 에너지화에 필요한 규제는 관계부처와 협력하여 개선하고, 시설 확충, 사용처 확대 등 정책적 지원을 함께하겠습니다.
존경하고 사랑하는 농림축산식품산업 관계자와 국민 여러분!
올 한 해는 우리 농업과 농촌의 새로운 미래를 설계하여 실행하는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한 해입니다. 그간 농업계와 소통하며 쌓아온 ‘신뢰’와 위기를 헤쳐왔던 ‘저력’을 바탕으로 국민께 약속드린 성과를 반드시 현실로 이루어 내겠습니다.
새 정부 출범 후 농정은 분명한 변화의 궤도에 진입하였습니다. 농정 전반에 국가 책임을 강화하면서도 정책의 연속과 과감한 혁신이라는 원칙을 가지고 농정을 새롭게 전환해 나가고 있습니다. 이러한 변화가 체감 성과로 이어지기 위해 농림축산식품 공직자와 관련기관·단체 임직원 모두의 마음가짐과 일하는 방식을 바꾸어야 합니다.
무엇보다 ‘국민과의 소통’을 최우선 순위로 두고, 국민과 함께 정책을 만들겠습니다. 국민들이 단순히 정책의 수혜자를 넘어 정책의 공동 설계자로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채널을 활용하여 정책기획부터 집행단계까지 긴밀하게 소통하겠습니다.
국정과제 이행을 뒷받침하기 위해 대대적으로 조직을 정비하겠습니다. 농어촌 기본소득, 햇빛소득마을 조성을 담당할 ‘농촌소득에너지정책관’을 신설했고, 동물복지와 여성농업인을 위한 전담부서도 정규 조직화했습니다. 이와 함께 AI 전환 등을 위한 필수 조직도 마련하여 정책의 실행속도를 높이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영농형태양광 특별법’, ‘농어촌기본소득법’ 등 국정 성과 창출에 필요한 관련 법령들을 차질없이 제·개정하고, 국민들께서 불편을 겪고 있는 규제들은 원점에서 정비해 나가겠습니다.
최근 남아공에서 개최된 G20 정상회의에서 각 국 정상들은 “현재와 미래 세대를 위해 농업과 식량 시스템을 강화하는 데 함께 노력할 것”이라고 선언하며 미래를 위한 농업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습니다. 농업은 산업의 근간이 되는 ‘핵심전략산업’이자 국가 안보와 국민의 삶을 떠받치는 근간입니다. 이제 우리는 ‘위기가 심화되는 시대에 농업·농촌을 어떻게 지속가능하게 만들 것인가’라는 질문에 행동과 결과로 답해야 합니다. 올 한해 모두가 휴수동행(携手同行)의 자세와 이청득심(以聽得心)의 마음으로 힘을 모은다면 충분히 미래를 위한 변화를 만들 수 있다고 확신합니다.
농업인과 농산업 관계자들께서도 농업·농촌의 새로운 변화의 주역으로 함께 해주시기를 당부드리며, 병오년 새해를 맞아 모든 분들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맙습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







<2026년 신년사>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 특별위원회 김호 위원장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농산어촌에서 삶을 일구고 계신 국민 여러분,
그리고 농정의 현장에서 함께 애써주시는 관계자 여러분,


희망과 다짐 속에서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대통령 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를 대표하여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강과 행복이 가득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2026년은 우리 농어업 정책에서 중요한 전환을 만들어내야 할 해입니다. 농어민․농어업․농어촌은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식량주권․환경․지역균형발전의 핵심 축입니다.


이재명 정부는 기후위기, 농어업위기, 식량위기의 시대에 국가전략산업으로 농어업을 육성하여 국민 먹거리를 지키고, 농정 대전환을 통해 국가 책임을 강화하는 한편, 농산어촌을 통해 균형성장과 에너지 전환을 선도하겠다고 국민께 약속했습니다. 우리 위원회는 올해 현장에서 대전환의 변화를 몸소 체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농업의 기반인 농업인 정의, 농지 제도, 농협 구조 등을 실제 농사를 짓는 농업인에게 이득이 되는 방향으로 개편하고 국민의 식량주권 보장을 위한 먹거리 생산․유통․소비 체계 혁신 방안을 마련하겠습니다.
수산업은 기후변화 대응 능력을 높이고 수산자원 보호와 관리를 위한 정책 방향을 모색하고, 기자재․종자 산업 육성 등 수산업의 현대화․스마트화 방안도 마련하겠습니다.


임업인의 경영 안정을 위한 직불제․재해보험 등의 제도를 보완하고, 규제개선, 산림복지서비스 확대 등 산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논의하겠습니다.


올해부터 시작하는 농어촌기본소득 시범사업을 모니터링 하면서 본사업의 방향성을 제시하고, 햇빛소득마을·바이오에너지 등 농어촌 재생에너지 전환 방안을 마련해 농어촌 활력과 지역균형발전의 기틀을 다지겠습니다.


저는 농어업 정책의 성패가 현장과의 소통에 달려 있다고 생각합니다. 새로운 정책을 설계할 때도 현장의 목소리가 정책 곳곳에 반영될 수 있도록 소통 시스템을 더욱 공고히 하고, 농어업인, 소비자, 지역사회가 함께 참여하는 사회적 대화를 통해 공감과 합의를 넓혀가는 노력이 무엇보다 긴요합니다.


이에, 우리 위원회는 대통령 자문기구로서 국정운영 원칙인 ‘경청과 통합’을 실천하여 국민과 농어업․농어촌․농어민의 실제 삶에 닿는 정책을 구현하는데 더 많이, 더 깊게 듣고, 갈등과 이견 속에서 타협을 이끄는 중추적 역할을 수행할 것입니다.


이제, 이재명 정부와 함께 호흡할 위원님들이 새롭게 위촉되어, 2026년 1월 6일 본회의를 계기로 본격적 활동을 추진하고자 합니다. 권역별 타운홀 미팅, 농어업․청년 간담회 등 소통 접점을 확대하고, 국회․정부․지자체와의 공동 정책 토론회 개최 등을 통해 실질적 성과창출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습니다.
존경하는 농어업인 여러분, 그리고 농어민․농어업․농어촌을 아끼고 사랑해 주시는 국민 여러분,


농어업과 농어촌은 대한민국의 뿌리이자 미래입니다.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는 그 가치를 지키고 키워가는 든든한 동반자로서, 농어업인 및 국민 여러분과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새해에도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립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감사합니다.




<2026년 신년사>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어기구 위원장







존경하는 축산신문 독자 여러분, 그리고 전국의 축산인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장, 더불어민주당 충남 당진시 국회의원 어기구입니다.


병오년(丙午年)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해의 첫 장을 여는 이 시점에 축산신문을 통해 여러분께 인사를 드릴 수 있어 매우 뜻깊게 생각합니다. 지난 한 해, 예측하기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굳건히 자신의 자리를 지키며 대한민국 축산업을 이끌어주신 모든 축산인 여러분께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전합니다.


2025년은 축산업에 여러 과제가 쏟아졌던 한 해였습니다. 불안정한 국제 정세는 곡물 수급과 사료 가격에 영향을 미쳤고, 기후위기의 심화는 재해 위험을 더 키웠습니다. 인건비와 생산비 부담은 계속 높아졌고, 외국산 축산물과의 경쟁도 거세졌습니다. 무엇보다 가축질병 발생 위험은 여전히 산업의 안정성을 위협하며 축산 현장을 압박했습니다.


국회 농해수위는 이러한 어려움을 넘어서기 위해 법령과 제도를 실효성 있게 정비하는 데 힘을 기울여 왔습니다. 특히, 지난 회기에는 축산 현장의 숙원이던 ‘한우산업의 발전 및 지원에 관한 법률’을 통과시키며 국내 토종 가축 산업의 기반을 보다 안정적으로 마련했습니다. 더불어 사료가격 급등에 대응하기 위한 사료 안정화 대책 근거 마련, 가축질병 예방·방역 체계 강화를 위한 관련 제도 정비를 통해 축산업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최선을 다했습니다.


2026년에도 축산업의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정책을 흔들림 없이 추진하겠습니다. 다행히 지난 12월 2일, 5년 만에 여야 합의로 2026년도 예산안이 법정 시한을 지키며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습니다. 농림축산식품부 총 예산은 20조 1천362억원으로 전년 대비 7.4%가 늘었으며, 축산 분야 예산(축산발전기금) 역시 국회 심사 과정에서 84억 8천500만원 증액되어 8천626억 8천500만원으로 확정되었습니다.


이러한 예산안을 바탕으로 생산비 절감을 위한 기술·시설 지원, 온실가스 감축을 위한 스마트 축산 전환, 축산인 복지·경영 안정 강화, 동물복지 향상과 산업 경쟁력 간 균형 있는 제도 개선 등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실효적 정책을 준비하겠습니다. 축산업이 미래 세대에도 안정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국회가 확실한 책임을 다하겠습니다.


축산신문이 걸어온 길도 매우 뜻깊습니다. 오랫동안 축산 현장을 가장 가까운 곳에서 기록해 왔고, 어려운 현안을 정확하게 짚어내며 방향을 제시해 온 언론의 역할은 산업 발전에 소중한 자산이 되어 왔습니다. 현장의 목소리를 담아 정책의 빈틈을 알려주고, 변화를 촉구하며 길을 비춰준 축산신문의 역할이 앞으로도 더 넓고 깊어지기를 기대합니다.


새해가 주는 의미는 늘 같습니다. 더 단단한 내일을 향해 희망을 축적하고, 새로운 가능성을 향해 과감하게 나아가자는 다짐입니다. 올해는 축산업이 그러한 다짐을 현실로 만들어낼 수 있는 한 해가 되기를 바랍니다. 국회도 그 길에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현장에서 쌓아온 여러분의 경험과 땀을 존중하며, 이를 정책과 제도 속에 온전히 담아낼 수 있도록 책임 있게 일하겠습니다.


축산인 여러분의 가정에 건강과 평안이 함께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새해에는 축산업의 미래가 더욱 밝게 열리고, 여러분의 노력이 풍요로운 결실로 이어지기를 소망합니다.


축산신문, CHUKSANNEW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