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이제는 분명해졌습니다.
셀트리온은 대표 경영자를 바꾸지 않는 이상,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기 어렵다는 사실이요.
이 허무함이 어디서 오는지, 회사는 정말 모르는 걸까요?
아니면 알면서도 외면하고 있는 걸까요?
눈이 있다면 보일 겁니다.
니들이 아무리 호재를 쏟아내도, 시장이 그걸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말입니다.
실적이 문제가 아닙니다.
파이프라인이 없어서도 아닙니다.
문제는 ‘신뢰’고, 그 신뢰는 지금 경영진 하에서는 이미 무너졌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같은 메시지, 같은 방식, 같은 얼굴로
“이번엔 다르다”는 말만 반복합니다.
시장은 이미 답을 줬는데도 말이죠.
솔직히 말해 임시주총이라도 열어서 결단을 보여줬다면
분위기는 달라졌을 겁니다.
하지만 현실은 또다시 시간 끌기, 또다시 버티기.
결국 우리는 정기주총까지 멘탈 잡고 기다리는 수밖에 없는 상황에 놓였습니다.
기대가 아니라, 체념에 가까운 기다림입니다.
이게 지금 셀트리온이 시장으로부터 받는 냉정한 평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