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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1/20 09: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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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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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부 합쳐 6차례 암 극복…“내 몸의 작은 신호 잘 살피세요”

데이비드·팻 페니 부부. WRAL 화면 캡처.

암은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치는 재앙처럼 느껴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몸이 작은 신호를 먼저 보내는 경우가 많다. 문제는 그 신호를 알아채느냐, 아니면 지나치느냐다.

결혼 51년 차 부부가 합쳐 여섯 차례 암을 극복한 사연은, 자기 몸을 세심히 살피고 정기 검진을 미루지 않는 것이 얼마나 중요한지를 보여준다.

미국 노스캐롤라이나 존스턴 카운티에 사는 데이비드 페니와 팻 페니 부부는 각각 다섯 번과 한 차례 암세포를 빠르게 발견해 치료에 성공했다. 부부는 이러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미국 암 협회 자원봉사자로 활동하며 다른 이들에게 조기 검진과 자기 몸에 대한 관심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콩알만 한 혹, 1% 희소 암이 보낸 신호였다

데이비드·팻 페니 부부. WRAL 화면 캡처.
데이비드·팻 페니 부부. WRAL 화면 캡처.

지역 방송 WRAL에 따르면, 작년 봄 73세 생일을 막 넘긴 남편 데이비드는 평소처럼 스스로 몸을 살피다 가슴 부위에서 작은 혹을 만졌다. 크기는 콩알만 했고, 통증도 없었다. 많은 남성이 대수롭지 않다며 그냥 지나칠 법한 변화였다.

하지만 그는 그냥 넘기지 않았다. 곧바로 병원을 찾았고, 일주일 만에 종양 제거 수술을 받았다. 진단 결과는 남성 유방암. 다행히 암은 초기 단계였다. 종양은 깨끗하게 제거됐고, 이후 검사 결과도 모두 정상으로 유지되고 있다.

전체 유방암 환자 중 남성의 비율은 채 1%도 안 된다. “비율이 높진 않지만, 제가 바로 그 1%였던 거죠”라고 데이비드가 말했다.

그에게 암은 낯선 병이 아니다. 육군 참전 용사 출신으로 20년 넘게 소방관으로 근무한 데이비드는 30세이던 1982년 이후 지금까지 다섯 차례 암을 이겨냈다. 남성 유방암 극복 전에 비호지킨 림프종과 육종 등을 겪었다. 비호지킨 림프종은 림프계(면역세포)에 생기는 혈액암의 한 종류로, 림프구가 비정상적으로 증식하면서 림프샘이나 장기에서 종양을 만드는 질환이다. 육종은 뼈나 연부 조직(사지에서 뼈를 제외한 조직 즉, 근육·신경·지방 등)에서 발생하는 암이다.

“남편은 서른 살에 죽을 수도 있었어요. 우리는 정말 축복받았죠. 그이는 온갖 고난을 겪어도 꿋꿋이 버텨내는 토끼 같아요”라고 아내 팻이 말했다.


지극히 정상이었지만 정기 검진 미루지 않은 덕에 생명 구했다

아내 역시 2009년 56세 때 정기 유방촬영 검사에서 유방암 진단을 받았다. 그녀는 이전 검사 결과가 모두 정상이었기에 크게 걱정하지 않았지만, 검진을 미루지 않은 것이 자신의 생명을 살렸다고 믿고 있다.

“암을 아주 초기에 발견했어요. 암세포가 정말 깊숙이 숨어있었죠, 만약 제가 손으로 만져서 알 수 있을 만큼 커졌다면, 그땐 이미 늦었을 거예요.”

그녀는 2010년 완치 판정을 받았고, 지금까지 건강을 유지하고 있다.

40세 이상의 여성은 2년마다 유방 촬영술을 권하며 가족력이 있는 경우 35세부터 정기적인 촬영을 권장한다.

“자기 몸의 신호에 귀 기울이세요”

이 부부가 입을 모아 강조하는 메시지는 단순하다. 자기 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결국 자기 자신이며, 작은 변화라도 무시하지 말아야 한다는 것. 아울러 아무런 증상이 없더라도 정기 검진을 빼먹지 말라는 것이다.

남편 데이비드는 “자기 몸을 가장 잘 아는 사람은 자신뿐입니다. 뭔가 이상하다 느껴지면, 일주일이나 이주일 정도 지나면 괜찮을 거라고 하며 미루지 마세요”라고 조언했다.

아내 팻 역시 “조기 발견과 조기 치료는 정말 중요해요. 나이는 중요하지 않아요. 젊든 나이가 많든 누구나 암에 걸릴 수 있습니다. 항상 몸 상태를 살피세요”라고 말했다.

암은 조용히 시작…그래서 더 중요한 관심과 검진

전문가들은 많은 암이 초기에는 거의 증상이 없거나 매우 미미한 신호만 보인다고 말한다. 통증이 생기거나 눈에 띄는 이상이 나타날 때는 이미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적지 않다.

그래서 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조기 발견이다.
작은 혹, 평소와 다른 덩어리, 특별한 이유 없는 체중 변화, 오래 지속되는 피로, 소변과 배변의 변화 등이 몸이 보내는 이상 신호일 수 있다.

특별한 이상이 없어도 정기 검진은 빠뜨리지 말고 받아야 한다. 암세포를 조기에 발견해 생명을 지킬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에 속하기 때문이다.






강릉 ASF에 강원도 방역 '긴장' … 인근 시·군 차단방역 총력




김 지사 "긴급 방역상황 종료 즉시 이동제한 농가 불편 최소화" 지시

# 19일 발생농장 살처분 완료… 방역대 및 가족농장 1차 정밀검사 '음성'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진됨에 따라 강원도와 인근 지자체가 주말 사이 차단방역에 집중했다. 이번 발생은 지난 2024년 11월 홍천군 발생 이후 약 1년 2개월 만의 강원도 내 확진 사례다.


김진태 강원특별자치도지사는 확진 직후 즉각적인 비상 방역체계 가동을 지시하며 초기 확산 차단에 주력했다. 김 지사는 "초동방역과 차단 조치에 집중하되, 긴급 방역상황이 종료되는 즉시 이동제한 등으로 인한 농가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후 관리에도 세심히 대응하라"고 주문했다.







이에 따라 도 방역 당국은 강릉시와 인접한 6개 시·군(강릉·양양·동해·정선·평창·홍천)에 대해 19일 오전 1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고, 발생농장의 돼지 2만여 두에 대한 긴급 살처분과 매몰 작업을 진행했다.


인근 지자체인 춘천시도 긴급 방역에 나섰다. 육동한 춘천시장은 18일 신동면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방역 실태를 점검했다. 그는 "치료제가 없는 ASF 특성상 사전 차단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방역 당국은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농가 차원의 철저한 방역 수칙 준수가 필수적임을 재차 강조하며, 외부인 출입 통제와 소독 등 기본 수칙 이행을 당부했다.


한편, 19일 강릉시는 발생농장에서 사육 중인 돼지 2만여 두의 살처분을 모두 완료했다고 밝혔다.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은 10km 내 방역대 및 역학 관련 농장에 대한 1차 정밀검사 결과는 전 건 음성으로 확인됐다. 발생농장과 연관된 가족농장 및 역학차량 환경검사 역시 모두 음성으로 나왔다.


강릉시는 발생농가 3km 반경 내 4개 양돈농가에 통제초소를 설치해 농장에 출입하는 차량 등 출입 관리, 소독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아울러 시는 관내 15개소 양돈농가 전담반을 구성해 농장 내 종사자 관리, 사육 중인 돼지 상태, 방역 추진 상황 등을 수시로 모니터링할 방침이다.


강원도는 방역대 농가에 대해 오는 24일까지 2차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역학농가에 대해서는 이동제한 해제 시까지 주 1회 임상검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강릉도 뚫렸다'… 중수본, 잇단 ASF·AI 확진에 차단방역 '고삐'


17일 정밀검사 결과 양성… 김종구 차관 주재 중수본 긴급 회의

# 돼지 20,150두 살처분 조치… 6개 시·군 일시이동중지 명령

# 방역대 10호·역학 27호·도축장 역학 848호 정밀·임상검사 착수






▲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 지난 17일 강원도 강릉시의 한 양돈장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사진 / 강릉시)



강원도 강릉시의 한 대형 양돈장에서 신고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최종 확진됐다. 이는 2026년 들어 첫 ASF 발생 사례이며, 강릉에서도 첫 발생이다.


아프리카돼지열병 중앙사고수습본부(이하 중수본)는 지난 16일 해당 양돈장에서 의심 신고된 의심축에 대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17일 최종 양성으로 확인됐다고 밝혔다.







같은 날 충남 천안 가금농장에서도 고병원성 AI가 확인됨에 따라 방역당국이 비상에 걸렸다. 이날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 주재로 긴급 방역 대책 회의를 열고 ASF 및 AI 방역관리 체계를 강화한다고 밝혔다.


중수본은 해당 농장에서 ASF가 확인된 즉시 초동대응팀과 역학조사반을 현장에 파견하여 외부인, 차량의 농장 출입을 통제했다. 추가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사육 중이던 돼지 2만150마리는 살처분 중이며, 소독 및 역학조사 등 긴급 방역조치를 실시하고 있다.


아울러 ASF 확산을 차단하기 위해 강릉·양양·홍천·동해·정선·평창 등 6개 시·군에 대한 양돈장 및 관련시설에 대해 1월 17일 01시부터 19일 월요일 01시까지 48시간 동안 일시이동중지 명령을 발령했다.


발생지역 내 바이러스 확산 차단을 위해 광역방제기, 방역차 등 가용자원 33대를 동원하여 강릉 및 인접 5개 시·군 43호 농장 및 주변도로를 집중 소독한다.


발생농장 반경 10km 내 방역대 농장 10곳과 역학농장 27곳에 대해서는 긴급 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다. 또 도축장 역학농장 848곳에 대해서는 임상검사를, 역학 관련차량 312대도 세척 및 소독을 각각 실시한다.


중수본은 ASF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방역대와 역학관련 농장 대상으로 1·2차 임상·정밀검사를 조기에 완료할 방침이다. 


또 강원 권역 내 양돈장은 권역 내외로 돼지를 이동하거나 권역 외 인접 시·군으로 분뇨를 이동할 때마다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는 강원 및 역학관련 농장에 임상증상 이상 유무를 매일 전화예찰을 실시한다.


아울러 전국 양돈장에 ASF 상황을 전파하여 농장 소독과 차단방역 수칙을 준수할 수 있도록 검역본부와 방역본부, 한돈협회 등을 중심으로 집중 홍보할 예정이다.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은 “이번 강원도 강릉시에서 발생한 ASF의 경우 해당 지역에서 첫 발생이므로 강원도의 주요 도로, 농장 진입로 등의 소독과 농장 차단방역 관리에 빈틈이 없이 꼼꼼히 점검하여 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암환자 5년 생존율 74%…전립선암, 폐암 제치고 첫 남성 1위 암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암발생자 수 29만명으로 1999년의 2.8배


65세 이상이 전체의 50.4%…암 발생 확률 남자 44.6%·여자 38.2%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암 유병자 273만2천906명…국민 19명당 1명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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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암검사

[게티이미지뱅크 제공]





(서울=연합뉴스) 성서호 김영신 기자 = 최근 5년간(2019∼2023년) 암을 진단받은 환자가 5년 넘게 생존할 확률이 74%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023년 기준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는데, 남성 사이에서는 전립선암이 통계 공표 이래 최초로 1위에 올라섰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와 중앙암등록본부(국립암센터)는 20일 이런 내용 등을 담은 2023년 국가암등록통계를 발표했다.


2023년 새로 발생한 암 환자는 모두 28만8천613명(남자 15만1천126명·여자 13만7천487명)으로, 1년 사이 2.5% 늘었다.


그해 신규 발생 암 환자는 암 통계가 처음으로 집계된 1999년(10만1천854명)의 2.8배 수준이다.


인구 구조 변화의 영향을 배제하고 산출한 연령 표준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522.9명(남자 587.0명·여자 488.9명)이다.


인구 표준화 발생률은 2021년(531.4명) 이후 큰 변화가 없는 상태다.


현재의 암 발생률이 쭉 유지된다고 가정할 때 우리 국민이 평생 암에 걸릴 확률(암 발생 확률)은 남자는 약 2명 중 1명(44.6%), 여자는 약 3명 중 1명(38.2%)으로 추정됐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2023년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갑상선암이었다. 이어 폐암, 대장암, 유방암, 위암, 전립선암, 간암 순이었다.


특히 남성 사이에서는 처음으로 전립선암이 폐암을 제치고 발생률 1위가 됐다.


전립선암은 1999년만 해도 9위 수준이었으나 이후 고령화와 식습관의 서구화, 비만 등의 영향으로 빠른 속도로 증가해왔다.


이중규 복지부 공공보건정책관은 "인구 구조 변화가 암 발생 구조 자체를 변화시키고 있음을 상징적으로 보여주는 결과"라고 설명했다.


여성의 경우 유방암, 갑상선암, 대장암, 폐암, 위암, 췌장암 순으로 많이 발생했다.


여성 폐암은 조리연기(조리흄)이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지만, 둘 간의 관련성을 밝힌 연구가 없는 데다, 요리도 하지 않고 담배도 안 피우는 여성 폐암 사례도 있어서 정확히 원인을 따지기가 어렵다는 게 국립암센터의 설명이다.


2023년 남녀를 통틀어 연령대별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0∼9세는 백혈병, 10대·20대·30대·40대는 갑상선암, 50대는 유방암, 60대·70대·80세 이상에서는 폐암이었다.


그해에 신규 발생한 65세 이상 고령 암 환자 수는 14만5천452명(남자 9만62명·여자 5만5천390명)으로, 전체 암 환자의 50.4%를 차지했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보건복제부 제공]


[보건복제부 제공]





65세 이상 남녀 전체에서 가장 많이 발생한 암은 폐암이었고, 그다음으로 전립선암, 위암, 대장암, 간암 순이었다.


최근 5년(2019∼2023년) 진단받은 암 환자의 5년 상대 생존율(일반인과 비교해 암 환자가 5년간 생존할 확률)은 73.7%였다.


2001∼2005년에 진단받은 암 환자의 상대 생존율(54.2%)과 비교하면 19.5%p 높아졌다.


성별로 나눠보면 성별 5년 생존율은 여자(79.4%)가 남자(68.2%)보다 높았는데, 이는 생존율이 높은 갑상선암, 유방암이 여자에게 더 많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보건복지부 제공]


[보건복지부 제공]





암 종별 생존율은 갑상선암(100.2%), 전립선암(96.9%), 유방암(94.7%)에서 높았다. 반면 폐암(42.5%), 간암(40.4%), 췌장암(17.0%)은 절반을 밑돌았다.


상대 생존율이 100%라면 일반인과 생존율이 같다는 뜻으로, 갑상선암의 상대 생존율이 100%를 넘는 것은 수치만 보면 일반인보다 오래 생존한다는 뜻이다.


2001∼2005년 대비 2019∼2023년에 생존율이 크게 상승한 암종은 폐암(25.9%p↑), 위암(20.6%p↑), 간암(19.8%p↑)이었다.


특히 조기에 진단된 암 환자의 생존율은 92.7%였으나 원격 전이로 진단된 환자는 생존율이 27.8%로 낮았다. 그만큼 조기 진단이 중요하다는 뜻이다.


2023년 기준 암 유병자는 273만2천906명(남자 119만3천944명·여자 153만8천962명)으로, 1년 전보다 5.6% 늘었다.


이때 유병자는 1999∼2023년에 암 확진을 받아 2024년 1월 1일 기준으로 치료 중이거나 완치된 사람을 뜻하는 것으로, 국민 19명당 1명(전체 인구 대비 5.3%)이 유병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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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건복지부 제공]





세계표준인구로 보정한 우리나라 2023년 암 발생률은 인구 10만명당 288.6명으로, 주요국과 비슷했다.


하지만 암 사망률은 인구 10만명당 64.3명으로 일본(78.6명), 미국(82.3명) 등 주요국과 비교했을 때 현저히 낮았다. 이는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 성과를 지속해서 높여온 결과라는 게 복지부의 설명이다.


양한광 국립암센터 원장은 "우리나라 암 유병자가 273만명에 이르고 고령암이 증가하면서 암 관리의 중요성이 더 커지고 있다"며 "국가암관리사업을 통해 예방과 치료는 물론 생존자 지원까지 체계적으로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돈, 싱가포르 찍고 동남아로!...정부, K-푸드 수출지원에 7천억 투입


농식품부, 오는 23일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 및 수출 상담부스 운영...수출지원 협업 체계 본격 가동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 이하 농식품부)가 K-푸드의 글로벌 진출 확대를 위해 전년보다 900억원 증가한 7,070억원 규모의 2026년 K-푸드 수출지원사업 설명회를 오는 23일(금) 서울 과학기술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합니다.


 







 


이번 행사에서 먼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지난해 12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발표한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의 '*A-B-C-D-E 5대 세부 추진전략' 주요 내용을 설명합니다(*찐 매력 제품 발굴·육성(Attractive authenticity), 원스톱 애로 해소(Business-friendly), 케이(K)-이니셔티브 융합(Convergence with K-Initiative), 디지털·기술 혁신(Digital· Technology & Innovation), 중동 등 유망시장 진출 확대(Expand global market reach)). 



이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는 ▲수출정보 제공 및 원스톱 수출지원 허브, ▲신선농산물 통합조직 육성, 글로벌 성장패키지(농식품 수출바우처), ▲해외공동물류·콜드체인, 바이어 초청상담, ▲원료구매·시설현대화 등 정책자금(융자), ▲외식기업 해외시장 진출 지원 등 K-푸드 수출 과정 전반에 걸쳐 구체적인 사업 내용을 소개합니다.


 


또한, 지식재산처,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식품안전정보원, 한국무역보험공사, 한국지식재산보호원, 한국식품연구원,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 등 관계 부처와 유관 기관은 K-푸드 수출 확대를 위한 무역보험, K-브랜드 보호, 해외 인증, 수출 상품화 등 수출 관련 필수 정보 및 지원사업 등을 공유할 예정입니다.


 


설명회와 동시에 현장에서는 수출기업의 애로사항 및 궁금증 해소를 위해 1:1 상담 부스를 전년보다 확대 운영하며, 기관별 사업 담당자가 사업 내용, 신청 방법, 지원 사항 안내 등 상세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설명회 참석을 희망하는 수출 관계자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홈페이지(바로가기), 수출종합지원시스템(바로가기), KATI 농식품수출정보(바로가기)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온라인 생중계도 병행할 계획입니다.


 


농식품부 정경석 식품산업정책관은 “이번 설명회는 '글로벌 K-푸드 수출 확대 전략'이 수출 현장에서 차질 없이 이행되어 우리 수출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목적이며 농식품부는 관계 부처 및 유관 기관과 힘을 합쳐 K-푸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비상(飛上)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한편 농식품부에 따르면 지난해 농식품 수출액이 10년 연속 증가세를 유지한 것은 물론, 전년 대비 4.3% 증가로 최대 실적을 경신하며 사상 처음으로 100억 달러를 돌파하였습니다. 품목에서 돼지고기 역시 역대 최고 수출액을 기록했습니다. 제주산 돼지고기의 싱가포르 수출 개시 영향입니다(관련 기사).


 




소가 도구를 사용한다?…"다기능 도구 사용 첫 사례 확인"







오스트리아 연구팀 "반려동물 암소, 신체 부위 긁을 때 데크 브러시 활용"



(서울=연합뉴스) 이주영 기자 = 오스트리아의 한 유기농 농부가 반려동물로 기르는 암소가 막대 끝에 솔이 달린 데크 브러시를 다양한 신체 부위를 긁는 다기능 도구로 사용하는 사례가 처음으로 확인됐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입에 문 막대기로 몸을 긁는 소 '베로니카'(Veronika)


입에 문 막대기로 몸을 긁는 소 '베로니카'(Veronika)

[Antonio J. Osuna Mascaró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오스트리아 빈 수의과대학 앨리스 아우어스페르크 박사팀은 20일 과학 저널 커런트 바이올로지(Current Biology)에서 '베로니카'(Veronika)라는 암소가 데크 브러시를 목적에 따라 유연하게 도구로 사용하는 것을 실험으로 확인했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이 연구 결과는 소에서 도구 사용이 확인된 최초 기록이자, 소라는 종이 다기능 도구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주는 첫 증거라며 이는 도구 사용 능력을 지닌 동물의 범위를 넓혀주는 것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가축 종의 인지 능력은 그동안 과소 평가돼 왔다며 이는 가축을 이용 대상으로만 보는 역할 인식과 고기 소비와 관련해 동물에 마음이 있다는 것을 부정하는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지적했다.


이 연구는 유기농 농부이자 제빵사인 비트가르 비겔레씨가 10년 넘게 반려동물로 키워온 스위스 브라운(Swiss Brown) 종 암소 베로니카가 데크 브러시나 막대를 입으로 물고 몸을 긁는 것을 촬영해 연구팀에 보내면서 시작됐다.


아우어스페르크 박사는 "영상을 보는 순간 이것은 우연이 아니라 인지적 관점에서 거의 생각지도 못했던 종에서 나타난 의미 있는 도구 사용 사례임을 알 수 있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베로니카의 이 행동이 특정 목적에 맞게 도구를 의도적으로 사용하는 체계적 행동인지 확인하기 위해 일련의 통제된 실험을 했다.


바닥에 한쪽 끝에 강모 솔이 달려있고 다른 쪽은 매끈한 막대인 데크 브러시를 무작위 방향으로 놓아두고 베로니카가 브러시의 어느 쪽을 선택하는지, 어느 신체 부위를 목표로 하는지, 브러시를 어떻게 조작하는지 등을 관찰했다.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데크 브러시를 다양하게 활용해 신체 부위를 긁는 베로니카


데크 브러시를 다양하게 활용해 신체 부위를 긁는 베로니카

[Antonio J. Osuna Mascaró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그 결과 베로니카는 입과 혀로 브러시를 들어 올린 뒤 솔 쪽으로는 등과 같은 넓고 단단한 부위를 긁고, 부드럽고 민감한 하체 부위를 긁을 때는 매끈한 막대 부분을 사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 상체를 긁을 때는 크고 힘 있는 움직임을 보였지만, 하체를 긁을 때는 느리고 조심스러우며 정요하게 통제된 움직임을 보였다.


논문 제1 저자인 안토니오 J. 오수나 마스카로 박사는 "베로니카는 물체로 몸을 긁는 데 그치지 않고 같은 도구의 서로 다른 부분을 다른 목적을 위해 사용한다"며 "이는 소가 진정으로 유연하게 도구를 사용할 수 있음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도구 사용은 물체를 기계적 수단으로 조작해 목표를 달성하는 행동으로 베로니카의 행동은 이런 정의에 부합하고 나아가 유연한 다기능 도구 사용에 해당한다며 지금까지 다기능 도구 사용이 확인된 것은 침팬지와 사람뿐이라고 말했다.


연구팀은 베로니카의 환경이 이런 행동에 중요 역할을 한 것으로 추정했다. 베로니카가 반려동물로 개방적이고 복잡한 환경에서 다양한 물체와 상호작용하며 오래 산 덕분에 이런 능력을 갖게 됐을 것이라는 설명이다.


아우어스페르크 박사는 "가축의 지능에 대한 기존 가정은 실제 동물의 인지적 한계라기보다는 관찰의 부족을 반영한 것일 수 있다"며 이 연구 결과는 그동안 소의 인지 능력이 과소 평가돼 왔을 가능성을 시사한다고 말했다.


◆ 출처 : Current Biology, Alice M.I. Auersperg et al., 'Flexible use of a multi-purpose tool by a cow', http://dx.doi.org/10.1016/j.cub.2025.11.059












3일 만에 2만 마리 돼지 살처분 완료


19일 6시경 대형액비저장조 활용한 살처분 매몰 작업 종료, 잔존물 처리 및 방역작업 진행 중...역학농장 검사 모두 음성








17일 강릉 농장 ASF 발생 관련 긴급대책회의@강릉시


▲ 17일 강릉 농장 ASF 발생 관련 긴급대책회의@강릉시




 


19일 오후 6시부로 이번 강릉 ASF 발생농장의 돼지 2만150마리에 대한 대형액비저장조를 활용한 살처분·매몰 작업이 모두 완료되었습니다. 17일 확진 이래 3일 만이며, 이 기간 인력 119명과 장비 15대가 투입되었습니다. 이제 돈사 내 남은 잔존물에 대한 처리와 함께 마무리 소독·방역 작업이 남은 상황입니다. 한편 현재까지 추가 발생 농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습니다. 이날 강원도청은 "추가 발생 위험도가 높은 방역대(발생농장 반경 10km이내) 및 역학관련 농장·차량에 대한 1차 정밀검사 결과는 전 건 음성으로 확인됐으며, 발생농장과 연관된 가족농장(도내6호)과 역학차량 환경검사 역시 모두 음성판정을 받았다"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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