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보] 오늘(11일) 오후 충남 당진시 순성면에 있는 한 양돈농가(5천2백두 규모 일관사육)에서 ASF 발생 의심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해당 농장은 최근 자돈 폐사가 이상적으로 증가(2.10~11일 68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 정밀검사가 진행 중이며 내일(12일) 새벽에나 결과를 알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오늘 앞서 충남 예산과 전북 김제에서도 의심신고가 있었는데 모두 ASF가 아닌 것으로 진단되었습니다.
오늘(11일), 경기와 강원, 충북 등에서 ASF 감염멧돼지 5마리가 추가로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번에 추가된 검출 사례는 강원 원주 1건(#4353), 화천 2건(#4354-5), 경기 포천 1건(#4356), 충북 충주 1건(#4357)입니다.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 북부부터 강원 내륙, 충북 북부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지역에서 동시다발적으로 확인되었습니다. 검출된 개체들은 6개월령의 어린 멧돼지부터 30개월령의 성체까지 다양합니다.
야생생태계 내에 바이러스 오염원이 이미 깊숙이 자리 잡고 있음을 시사합니다. 또한, 농장으로의 유입 가능성이 그 어느 때보다 높은 상황임을 보여줍니다. 이번 추가로 이달 누적 감염멧돼지 검출건수는 총 27건으로 늘어났습니다. '24년 7월(41건) 이후 최대치를 기록할 것이 확실해 보입니다(관련 기사).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확산 여파로 산업 관련 행사가 잇따라 취소·연기되는 가운데, 한국양돈연구회(회장 안근승)가 ‘정기총회 및 제25회 양돈기술세미나’ 개최 방식을 비대면으로 변경했습니다. 정부 행정명령에 따라 농장 종사자들의 대면 접촉이 금지된 상황에서, 방역 강화와 확산 방지를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설명입니다.

한국양돈연구회는 이달 25일로 예정됐던 행사를 기존 전일(하루) 운영 방식에서 ‘오후 온라인 중심’으로 조정하고, 세미나는 유튜브 실시간 스트리밍(바로가기)으로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세미나는 같은 날 오후 1시 15분부터 시작될 예정이며, 촬영은 KT대전인재개발원에서 이뤄집니다. 송출은 한국양돈연구회 유튜브 채널을 통해 진행됩니다.
세미나 프로그램은 ASF 대응을 전면에 배치했습니다. ASF 방역·소독 영상에 이어 ‘ASFV 특징과 최근 발생 동향’(김현일 박사, 옵티팜), ‘세계 양돈산업의 변화와 K-양돈 생산성 도약 방안’(주한수 명예교수, 미네소타주립대) 등이 이어집니다. 또한 사양관리 영상과 함께 ‘13번째 돼지의 의미: 10년 차 양돈 2세와 함께하는 산업 성찰’(이현진 본부장, 협진농장), ‘PRRS 경제적 피해와 백신을 활용한 컨트롤 사례’(김정희 원장, 유니동물병원)도 예정돼 있습니다.
연구회는 “ASF 확산 방지와 방역 강화를 위해 비대면 방식으로 전환했다”며 “현장 대면이 어려운 만큼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정보를 공유하고, 산업 대응 역량을 높이겠다”는 취지로 안내했습니다.
한편, 행사에 앞서 정기총회는 같은 날 오전 11시 Zoom 화상회의로 개최됩니다. 총회에서는 앞으로 2년간 한국양돈연구회를 이끌어 나갈 새로운 회장이 선출될 예정입니다.
| 美 작년 비농업 신규 고용 '58만4천→18만1천명' 대폭 하향(상보) 40만명 이상 축소…연례 벤치마크 조정 영향 *그림1*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의 작년 비농업 부문 신규 고용 증가 폭이 대거 하향 조정됐다. 11일(현지시간) 미 노동부가 발표한 지난해 1~12월 비농업 고용은 18만1천명으로 집계됐다. 기존 58만4천명 증가에서 크게 줄어든 것이다. 이는 연례 벤치마크 조정 때문이다. 지난 2024년 4월~2025년 3월의 연간 고용 수치가 분기 고용·임금 조사(QCEW, Quarterly Census of Employment and Wages)를 반영하면서, 이후의 지표에도 영향을 미쳤다. 월간 고용보고서는 약 12만1천개의 기업 및 정부 기관을 상대로 표본 조사를 실시해 통계를 낸다. 반면, QCEW는 모든 고용주가 제출하는 법적 보고자료인 주(州) 실업보험(UI) 프로그램을 기반으로 한다. 고용의 95% 수준을 커버하고 있어 월간 고용보고서보다 신뢰도가 높다. 이 기준으로 2025년 3월의 비농업 고용 확정치는 1억5천837만7천명으로 기존(1억5천927만5천명) 대비 89만8천명 감소했다. 작년 9월에 나온 벤치마크 예비치(-91만1천명)보다는 소폭 축소됐다. 한편, 올해 1월 비농업 고용은 전달 대비 13만명 증가했다. 시장 전망치(+7만명)를 크게 상회했다. 실업률도 4.3%로 전망치(4.4%) 대비 낮았다. |
미국은 1월에 13만 개의 일자리를 추가해 예상을 뛰어넘었으며, 이는 부진했던 작년의 일자리 증가세 이후 강력한 연초 출발을 의미한다.
미국 노동부의 1월 수치는 소폭 하향 조정된 12월의 계절 조정치 기준 4만 8,000개 일자리 증가를 상회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조사한 이코노미스트들은 1월에 5만 5,000개의 일자리를 예상했다.
고용 지표와는 별도의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하는 실업률은 4.4%에서 4.3%로 하락했다.
연방준비제도(연준)는 1월 말 마지막 회의에서 3회 연속 금리 인하 이후 금리를 동결했다.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은 더 강력해진 경제 성장과 노동 시장 안정화의 잠정적 신호를 그 이유로 꼽았다. 1월 인플레이션 데이터는 금요일에 발표될 예정이다.
미국 고용 시장은 수개월 동안 기업들이 신규 채용은 보류하면서도 대규모 감원은 단행하지 않는 특징을 보여왔다. 이러한 상황으로 인해 청년 졸업생들은 발판을 마련하기가 더 어려워졌고, 많은 실업 상태의 미국인들은 길고 종종 성과 없는 구직 활동에 갇히게 되었다.
하지만 기업들이 팬데믹 시대의 채용 붐을 되돌리려 하면서, 최근 일부 주목할 만한 감원이 있었다. 아마존닷컴과 UPS는 모두 지난달 대규모 감원을 발표했다.
비용 상승과 트럼프 대통령의 변덕스러운 관세 정책을 둘러싼 불확실성으로 인해 기업들은 직원 증원을 주저해왔다. 일부 기업들은 인공지능(AI)이 더 많은 업무를 맡을 수 있는지 검토하면서 직원 증원을 자제하고 있다. 또한 백악관의 추방 정책으로 인해 일부 기업들은 인력난을 겪고 있다. 동시에, 노동자들은 더 활발한 노동 시장에서처럼 더 나은 기회를 찾아 이직하지 않고 있어 신규 채용의 여지가 줄어들고 있다.
12월까지의 데이터에 따르면 작년의 일자리 증가는 의료 및 사회 지원 부문에 집중되었다. 이 부문은 경제의 전반적인 건전성과 관계없이 성장하는 경향이 있다. 사람들은 경기가 좋을 때나 나쁠 때나 이러한 서비스에 지출한다.
다른 부문들은 일자리를 줄였다. 트럼프 행정부가 정부 지출을 줄이려 노력하면서, 해고와 자발적 명예퇴직이 병행되어 연방 정부 인력 규모가 축소되었다. 백악관이 공격적인 신규 관세 채택을 통해 부양하고자 했던 제조업에서도 일자리 감소가 증가했다.
수요일의 고용 보고서는 잠시 있었던 부분적인 연방 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지연되었다. 지난 가을의 장기적인 정부 셧다운은 데이터 발표를 훨씬 더 심각하게 중단시켜, 노동 시장의 기저 강도를 측정하려는 노력을 복잡하게 만들었다.
미시간대학교의 주목받는 소비자심리지수(CSI)에 따르면, 최근 몇 달간 미국 소비자들의 심리는 소폭 개선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월 예비치는 57.3으로 1년 전 기록했던 64.7보다 상당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
이코노미스트들은 지난여름의 광범위한 세금 및 지출 법안으로 창출된 감세와 투자 인센티브가 인플레이션과 관세를 둘러싼 불확실성 속에서도 2026년 고용을 촉진할 수 있다고 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