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 낸다 | |||||
|---|---|---|---|---|---|
| 담당부서 | 농림축산검역본부 | 작성자 | 강병준 | 94 | 2026-03-03 |
|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정부와 백신 개발 산업체가 참여한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지원 간담회」를 2월 26일(목)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수도권에서 구제역 2건, 전국적으로 아프리카돼지열병 20건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으며, 검역본부 관련 부서와 (사)한국동물약품협회, 구제역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개발 관련 10개 산업체*가 참석하였다. * 참석 산업체: ㈜고려비엔피, ㈜나노백스, ㈜녹십자수의약품, ㈜바이오앱, ㈜씨티씨백, ㈜에프브이씨, ㈜옵티팜, ㈜중앙백신연구소, ㈜케어사이드, ㈜코미팜 간담회에서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다. 참석자들은 백신 개발을 위해 생물안전3등급(BSL-3, ABSL-3)* 연구시설의 추가 확충과 신속한 제품 상업화를 위한 행정 소요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며, 이를 위해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 공동연구시설 확보, ▲신속한 품목허가를 위한 기술검토 인력 확충 등을 요청하였다. * 생물안전등급(Biosafety Level): 취급 병원체의 전염력, 위해도 등에 따라 실험실을 4개 등급(BL1~BL4)으로 구분하며, 3등급 시설은 음압과 헤파필터 등을 통해 병원체 외부 유출을 철저히 차단함 특히 최근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의 경우, 정부‧산업계‧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와 후보 백신 선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논의되었다. 한편,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산업계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해 간담회 자리를 마련해 준 것에 감사를 표하며, 향후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최정록 본부장은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3대 국가재난형 질병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고 하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 산업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임을 강조했다. 붙임 2026년 구제역·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개발 지원 간담회 회의 사진 |
|||||
| 첨부파일 | |||||
정부의 보도자료에 드디어 ASF 백신 상용화가 공식적으로 언급되는 날이 오네요.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정부와 백신 개발 산업체가 참여한 '구제역·ASF 백신 개발 지원 간담회'를 지난 26일(목) 경북 김천 소재 검역본부에서 개최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간담회는 올해 수도권에서 구제역 2건, 전국적으로 ASF 20건이 발생하는 등 엄중한 상황을 고려하여 마련되었습니다. 검역본부 관련 부서와 한국동물약품협회, 구제역 및 ASF 백신개발 관련 10개 산업체가 참석하였습니다.
10개 산업체는 ▶고려비엔피 ▶나노백스 ▶녹십자수의약품 ▶바이오앱 ▶씨티씨백 ▶에프브이씨 ▶옵티팜▶중앙백신연구소 ▶케어사이드
▶코미팜입니다. 나열된 10개 중 뒤의 3개사가 ASF 백신 개발사입니다.
간담회에서는 구제역 백신 국산화 및 ASF 백신 개발 현황 정보를 공유하고, 조속한 백신 개발과 상용화를 위한 민·관 협력 추진체계 구축 및 지원방안을 논의하였습니다.
참석자들은 백신 개발을 위해 생물안전3등급(BSL-3, ABSL-3) 연구시설의 추가 확충과 신속한 제품 상업화를 위한 행정 소요기간 단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을 표했습니다. 이를 위해 ▲특수연구시설의 민간개방 확대, ▲공동연구시설 확보, ▲신속한 품목허가를 위한 기술검토 인력 확충 등을 요청하였습니다.
특히 최근 성과를 보이기 시작한 ASF 백신 개발의 경우, 정부·산업계·생산자 단체가 참여하는 '전문가 협의체'를 통해 객관적인 평가와 후보 백신 선정을 추진할 필요성이 논의되었습니다. 한국동물약품협회는 앞으로도 정부와 산업계를 잇는 가교 역할을 빈틈없이 수행하겠다는 뜻을 전했습니다.
최정록 본부장은 “구제역, ASF,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등 3대 국가재난형 질병이 동시에 발생하고 있는 엄중한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간담회에
참석해 적극적인 의견과 대안을 제시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라면서,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정부와 산업체 간 적극적인 소통과 효율
적인 역할 분담을 통해 ‘구제역 백신 국산화’와 ‘ASF 백신 개발’에 더욱 속도를 낼 것”임을 강조했습니다.
한편 ASF 백신 상용화를 추진하고 있는 중앙백신연구소(관련 기사)와 코미팜(관련 기사)은 현재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일반돼지를 대상으로 한 백
신 적용시험을 진행 중입니다. 단기적으로 수출용 백신 허가 등록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케어사이드(관련 기사)는 유럽 연구팀과 공동으로 백신
연구 개발에 나서고 있습니다.
2026년 2월, 대한민국의 ASF 상황은 사육돼지와 야생멧돼지 양측 모두에서 동시에 폭발하며 그야말로 '악화일로'의 국면으로 치달았습니다. 방역당국의 집계에 따르면 특히, 사육돼지의 경우 지난달 상황은 역대 최악의 기록을 갈아치우며 전국적인 확산세가 뚜렷해진 상태입니다. 야생멧돼지의 경우는 재확산의 서막을 알리는 분위기로 급전환되었습니다.
사육돼지: 1월 4건 → 2월 17건, "전국이 사정권"
먼저 사육돼지에서의 ASF 발생은 지난 1월 단 4건에 불과했던 발생건수가 2월 들어 17건으로 무려 4배 이상 급증했습니다.
특히 이번 확산은 특정 지역에 국한되지 않고 경기(포천·화성·평택), 강원 철원, 충남(보령·홍성·당진), 전북(고창·정읍), 전남(나주·무안), 경북(김천), 경남(창녕·의령·합천) 등 전국 7개 광역도로 광범위하게 뻗어 나갔습니다. 이런 가운데 돼지사료 원료(혈장단백질)와 이를 이용해 만든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됨에 따라, 사실상 대한민국 전역이 ASF 사정권에 들어갔다는 우려가 더욱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야생멧돼지: 1월 14건 → 2월 63건 폭증, "잠자던 지역도 깨웠다"
야생멧돼지에서의 순환감염도 심각한 수준입니다. 1월 14건(7개 시군)이었던 야생멧돼지 양성 확진건수는 2월 한 달간 63건(9개 시군)으로 4.5배나 폭증했습니다.
무엇보다 경기 가평, 강원 홍천·횡성, 경북 문경 등에서 수십 개월 만에 재검출되었는데 이는 최근까지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방역당국과 산업의 판단이 오판이었다는 방증입니다. 향후 잠잠했던 지역으로 야생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재확산될 가능성을 예고하고 있습니다.
3월 전국 양돈장 '현미경 검사'… ASF 확산 저지할 분수령
이러한 전례 없는 위기 속에서 이달 3월은 ASF 확산세를 꺾을 수 있는 마지막 '골든타임'이자 분수령이 될 전망입니다. 정부는 현재 위기 단계를 '전국 심각'으로 유지하며 특별방역기간을 3월까지 연장한 상태입니다. 특히 이달 15일(경기·충남은 20일)까지 진행되는 전국 양돈농장 대상 추가 일제검사(2·3차)가 핵심입니다. 이번 검사는 폐사체, 퇴비, 사료까지 아우르는 '현미경식 검사'로 진행됩니다(관련 기사). 방역당국은 농장 간 전파 고리를 끊기 위해 농가들에게 보다 적극적인 시료 의뢰를 당부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감염멧돼지로 인한 완전한 청정화가 사실상 불가능한 현실을 고려할 때, 이달 미지의 양성농장을 모두 찾아내어, 오는 4월에는 발생양상을 최소한 작년 이맘때 수준으로 되돌리는 것이 당면한 현실적 목표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습니다.
아울러 야생멧돼지용 ASF 백신 상용화에 정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나서 줄 것을 주문하고 있습니다.
정부 역학조사 및 신종 바이러스 대응 시급
역학조사도 시급합니다. 방역당국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당진 발생건부터 올해 최근 발생건까지의 바이러스 유전형 분석 결과 모두 같은 'IGR-I'로 분석되었습니다. 배합사료 내 유전자 역시 마찬가지였습니다. 포천 사례만 유일하게 기존 유행형인 'IGR-II'입니다. 어떤 경로로 'IGR-I' 바이러스가 국내 농장에 침투 또는 확산했는지를 보다 명확하게 밝혀내야만 추가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대책을 세울 수 있습니다. 재발방지 방안도 마련할 수 있습니다.
3월 한 달은 한돈산업의 명운이 걸린 시기입니다. 앞으로 전개될 정부의 고강도 방역조치와 농가의 자발적인 협력이 결합되어야만 한돈산업을 위협하는 이번 대참사를 잠재울 수 있을 것입니다.
오늘(4일) 강원 춘천과 충북 충주에서 나란히 3월 들어 첫 ASF 감염멧돼지가 확인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은 각각 지난달 27일 춘천시 서면 방동리와 28일 충주시 동량면 하천리 소재 야산에서 폐사체로 발견되었습니다. 4일 정밀검사에서 양성개체(#4394, #4395)로 판정되었습니다. 이번 검출은 같은 날 경기 연천의 양돈농장에서 ASF가 확진된 상황과 맞물려 그 위험성을 더하고 있습니다. 수의전문가들은 최근 오염된 사료가 바이러스의 주요 유입 경로로 의심받기도 하지만, 야생멧돼지에 의한 전형적인 발병 가능성이 여전히 유효해 농가의 철저한 차단방역 준수가 중요하다고 지적하고 있습니다.
글로벌 축산기업 디휴스(De Heus Animal Nutrition)가 CJ Feed&Care 인수를 최종 마무리하고 아시아 사업 확대에 속도를 냅니다. 디휴스는 이달 3일 CJ제일제당으로부터 CJ Feed&Care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거래는 디휴스의 아시아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기존 핵심 시장인 베트남·인도네시아·캄보디아에서의 입지를 한층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가 됐습니다. 인수 대상에는 아시아 지역 17개 사료공장과 다수의 축산사업장이 포함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디휴스는 CJ Feed&Care가 축적해 온 현장 역량과 자사의 동물영양·농장관리 전문성을 결합해 농가 생산성과 수익성을 끌어올리는 데 집중하겠다는 구상입니다. 제품·서비스·전문지식 제공을 강화하고, 유통 및 사업 파트너와의 협력 관계도 확대해 시너지를 키우겠다는 방침입니다.
중장기적으로는 양돈·축우·양계 분야 핵심 번식 농장(GGP·GP·PS) 투자를 확대하고, 고객이 세계적 수준의 유전 자원과 기술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도 제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농가가 생산한 육류·계란·어류·우유 등이 도축·가공·유통 파트너와 안정적으로 연계되도록 돕고,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농가 금융지원도 강화할 예정입니다.
Johan van den Ban 디휴스 아시아 CEO는 “디휴스는 한국 시장 진출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한국의 문화와 산업 전반에 깊은 존중과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며 “임직원 및 고객과 함께 장기적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강민수 디휴스 애니멀 뉴트리션 한국대표이사는 “CJ Feed&Care와 디휴스가 협력하는 이 시점은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시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에 디휴스의 선진 기술이 더해져 고객과 산업 전반에 더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De Heus 기업 소개
1911년 설립된 De Heus Animal Nutrition은 4대에 걸쳐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해 온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으로 전 세계 축산 및 양식 산업의 신뢰할 수 있는 파트너로 자리매김해 왔다.
현재 유럽, 아시아, 아프리카, 남미 등 20개국 이상에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전 세계 1만여 명에 달하는 임직원들은 고품질 사료와 영양 솔루션을 통해 육류·유제품·계란·수산물 생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으며, 본사는 네덜란드 에데(Ede)에 위치해 있다.
De Heus는 ‘미래세대 세계 식량공급에 기여한다 (Nourishing Future Generations)’는 기업 목적을 중심에 두고 모든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전 세계적으로 증가하는 인구가 안전하고 합리적인 가격의 영양가 높고 지속가능한 식품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데 전념하고 있다.
De Heus는 사료가 동물성 단백질로 전환되는 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육류·유제품·계란·수산물 생산자인 고객의 사업 성과 향상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고품질 제품과 더불어 동물영양, 사양관리, 동물자원에 관한 전문 서비스와 심층적인 지식을 제공하여 고객의 효율성을 높이고 기술 발전을 지원하고 있다. 이러한 통합적 접근을 통해 De Heus는 지역 축산 및 양식 산업의 전문화와 기술적 진보에 실질적으로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