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연합뉴스) 홍기원 기자 = 지난 25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가 발생한 경기도 평택시 산란계 농장 출입이 26일 통제되고 있다. 2025.12.26 xanadu@yna.co.kr
(서울=연합뉴스) 한주홍 기자 =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중앙사고수습본부는 경기 포천의 한 육용종계 농장(1만8천여 마리)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확진돼 방역 관리를 강화한다고 7일 밝혔다.
이번 동절기 국내 가금농장 고병원성 AI 발생 건수는 53건으로 늘었다. 포천시에서는 네 번째 발생이다.
중수본은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해당 농장 출입을 통제하고 살처분과 역학조사를 진행 중이다. 또 확산 차단을 위해 24시간 동안 경기도와 포천시 인접 2개 시군(강원 철원·화천)의 육용종계·육계 관련 농장과 시설, 차량에 대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아울러 발생 농장을 중심으로 반경 10㎞ 방역대 내 가금농장 27곳에 일대일 전담관을 배치해 사람과 차량 출입을 통제하는 등 특별 관리한다.
또 20일까지 전국 육용종계 농장 223곳을 대상으로 특별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14일까지는 검역본부에서 매일 전화 예찰을 진행한다.
중수본은 최근 가금농장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이 증가한 포천시에는 특별방역단을 파견해 방역 관리를 강화하기로 했다.
또 14일까지 운영되는 '전국 일제 소독 주간' 동안 농장과 축산시설, 차량에 대해 하루 두 차례 이상 소독을 실시한다.
중수본 관계자는 "육용종계 사육 농장에서는 추가 확산을 막기 위해 알과 난좌(계란판) 운반 과정의 방역 관리를 강화하고 발생 계열사 소속 농장에 대한 정밀 검사와 차량·물품 소독 관리도 강화해달라"고 말했다.
이어 "전국 일제 집중 소독 주간을 활용해 농장 내외부와 철새도래지 주변 도로 등에 대한 소독도 철저히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그간 ASF 청정지역으로 분류되었던 울산광역시에서 처음으로 감염된 야생멧돼지 2마리가 발견되었습니다.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 따르면, 이들 멧돼지는 6개월 및 8개월령 수컷으로 각각 지난달 28일 산하동과 이달 1일 무룡동 소재 야산에서 총기 포획되었습니다. 6일 정밀검사 결과 모두 ASF 양성개체(#4402, #4401)로 진단되었습니다.
울산 지역은 그동안 관내 양돈농가에서의 발생은 물론 야생멧돼지에서도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전혀 없었기에 이번 결과는 더욱 충격적으로 받아들여지고 있습니다.
특히 주목할 점은 이번 울산 멧돼지 포획지점이 기존의 바이러스 검출 지역들과 상당한 거리를 두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최근 발생했던 경남 창녕의 70차 발생농장과는 약 80km, 지난해 12월 경북 안동의 감염멧돼지(4310, 관련 기사) 발견지점과는 무려 130km나 떨어져 있는 고립된 위치입니다.
방역당국은 즉각적인 역학조사를 통해 이번 감염이 야생멧돼지 간의 점진적인 순환감염 결과인지, 아니면 사람이나 차량 등의 이동을 통해 바이러스가 원거리로 전파된 것인지 집중 분석할 것으로 보입니다. 향후 결과가 주목됩니다.
한편 이번 감염멧돼지로 울산은 지난 2024년 6월 경북 군위에 이어 약 21개월 만에 새롭게 감염멧돼지를 통해 바이러스가 확산된 시군으로 기록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전국적으로 감염멧돼지가 발견된 시군은 총 44곳으로 늘어나게 되었습니다.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 특허권 통상실시 및 Licence In의 범위 설명
아프리카 돼지열병(ASF) 백신의 통상실시 범위는 대한민국, 중국, 태국, 필리핀, 베트남, 브라질 등 6개 국가(대략 이들 국가가 전 세계 돼지 보유두수의 80%를 차지함)에 대해 각 정부기관의 허가를 완료하고 생산.판매하게 되며, 순매출액의 3.5% 로열티 지불 조건입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코스닥시장 순매수에 나선 것은 코스닥시장을 활성화하려는 정부 정책에 대한 기대가 커지고 있기 때문이다. 정부는 지난해 12월 ‘코스닥시장 활성화 종합대책’을 발표하고 모험자본 공급 확대에 나섰다. 특히 정부가 향후 5년간 150조원 규모로 조성하는 국민성장펀드가 코스닥시장 랠리를 견인할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연기금의 코스닥시장 투자 비중 확대도 논의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경민 대신증권 연구원은 “더불어민주당에서 주가순자산비율( PBR ) 1배 미만 상장사의 밸류업 계획 공시를 의무화하는 법안이 발의되는 등 최근 정부의 자본시장 활성화 정책은 중소형 저평가 기업의 주가 정상화를 겨냥하고 있다”며 “대형 반도체 업종에서 차익을 실현한 자금이 코스닥시장으로 흐르며 키 맞추기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달 출시될 코스닥 액티브 ETF 상품도 코스닥지수를 견인할 것으로 전망된다. 삼성액티브자산운용과 타임폴리오자산운용은 오는 10일, 한화자산운용은 17일 코스닥지수나 코스닥150지수를 활용한 액티브 ETF 를 출시한다. 단순히 지수를 추종하는 패시브 ETF 와 달리 운용역이 편입 종목 선정에 적극 개입하는 상품이다. 증권가에선 기관의 장기 자금이 코스닥시장으로 유입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병연 NH 투자증권 연구원은 “유동성 장세에서 코스피지수와 코스닥지수 간 PBR 격차가 1.4배까지 벌어졌던 점을 감안하면 코스닥지수는 PBR 3.4배 수준(1500)까지 상승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다만 이익 추정치가 크게 오르며 지수가 급등한 코스피지수와 달리 정책에 기대 상승한다는 점은 코스닥시장의 고질적인 약점으로 꼽힌다. 코스닥시장의 12개월 선행 주가수익비율( PER )은 약 29배로 지난 5년 평균인 18배를 웃돈다. 부실한 이익 체력도 걸림돌이다. 대신증권에 따르면 지난해 실적 추정치 기준 코스닥 전체 상장사 가운데 적자 기업 비중은 약 42%에 달한다. 정부가 좀비기업 상장폐지에 속도를 내고 있지만 퇴출돼야 할 기업이 여전히 많다는 지적도 나온다.
척수염으로 하반신 마비… 극심한 신경통에 일상 제한
“존엄한 죽음 선택권 필요” 헌재 헌법소원 심리 진행 중
전문가들 “환자 선택권” vs “생명 경시 우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