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3일 경북 구미와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현장 점검과 양돈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https://cdn.aflnews.co.kr/news/photo/202603/316420_173280_3638.jpg)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3일 경북 구미와 대구를 잇따라 방문해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현장 점검과 양돈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들었다. [농림축산식품부 제공]
김종구 농림축산식품부 차관이 13일 경북 구미의 축산분뇨 자원화시설 현장 점검에 이어 대구에서 양돈 산업 현안에 대한 의견을 청취했다.
김종구 농식품부 차관은 이날 경북 구미에 위치한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를 방문해 축산부문 온실가스 감축의 중요한 사항 중 하나인 가축분뇨를 활용한 퇴·액비 시설의 운영 현황을 점검했다. 관내 가축분뇨 처리와 액비살포 등에 대해 농축협, 축산농가와 분뇨처리 업체 등 현장 관계자들과 의견도 나눴다.
김 차관이 이날 방문한 구미칠곡축협 자연순환센터는 관내 경종농가와의 협약을 통해 우분과 계분을 활용한 퇴비와 돈분뇨를 활용한 액비를 301ha에 살포 중이고 농식품부에서 지원하는 가축분뇨처리지원사업의 공동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증개축과 개보수 지원을 받았다.
김 차관은 최근 발표된 낙동강 수질개선 대책을 언급하며 ”가축분뇨의 적정 관리와 자원순환 체계 구축의 중요성을 강조했고 농경지 수용 여건을 고려한 적정 시비와 분뇨처리 역량 강화를 통해 환경 부담을 줄여나갈 필요가 있음을 밝혔다.
그는 “가축분뇨 퇴액비 관리에 있어 부숙도 기준을 준수해 악취발생을 줄이고, 야적퇴비는 장기간 방치하거나 관리 소홀로 수계로 유출이 되지 않도록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지방정부와 관련기관 등의 철저한 관심과 협조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 차관은 “가축분뇨 관리가 농업의 환경 부담을 줄이는 동시에 순환자원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농식품부가 현장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정책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어 대구로 이동한 김 차관은 대구경북양돈농협, 대한한돈협회 등과 함께 양돈산업 간담회도 진행했다.
김 차관은 간담회에서 “현재 엄중한 방역 상황에 대한 경각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하면서 “아프리카돼지열병 감염 농장 조기 발견을 위해 전국 돼지농장 일제 검사에 농가들이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협조하고 불법 수입 축산물 반입금지와 농장 종사자, 물품, 축산차량 등에 대한 소독 철저 등 방역 수칙을 적극 홍보·지도 해달라”고 요청했다.
그는 또한 “한돈 산업이 스스로 책임감을 갖고 환경에 대한 부담을 최소화하도록 한돈 산업 발전방안에 대한 의견을 모아달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