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통령 직속기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ASF
<축산TF 가축방역 관련 내부 토론회 개최>
○ 일 시 : 2026. 3. 18.(수), 10:00~12:00
○ 장 소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회의실
○ 참석대상 : (내부)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위원장, 사무국장, 농어업정책팀장 및 팀원 등
(외부) 농림축산식품부 방역정책국장, 지유팜 대표, 대한수의사회 회장, 한국돼지수의사회 회장, (사)대한한돈협회 상무, 한국양돈연구회 회장 등
○ 주요내용
- ASF 확산 방지를 위한 대응 전략 발표 및 전문가 토론
출처) 축산TF 가축방역 관련 내부 토론회 개최 ::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
대통령직속 농어업․농어촌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호)
사)한국돼지수의사회(회장 엄길운)가 오는 19일(목) 대전 충남대학교 동물병원에서 ‘2026 수의포럼’을 개최합니다.
이번 포럼은 최근 한돈산업의 핵심 현안인 ASF를 주제로, 관련 수의 정책과 현장 자료, 실전 교육 등 미래지향적인 논의를 위해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는 총 세 개의 세션으로 구성되어 ASF에 대한 다각적인 접근을 시도합니다. 먼저 첫 번째 세션에서는 김정주 과장(농림축산식품부)이 정부의 ASF 방역정책을 발표하며, 이어 오상익 교수(전북대학교)가 ASF 유전형(Genotype II 및 rASF I/II)에 대한 심도 있는 강의를 진행합니다.
또한 서정향 박사(코미팜)가 성장기 돼지와 임신 모돈을 대상으로 한 ASF 임상시험 결과를 공유하며 최신 연구 동향을 소개할 예정입니다.
오후에 이어지는 두 번째 세션에서는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주관으로 ASF 강의와 함께 실제 부검 실습이 진행되어 현장 대응력을 높이는 시간을 갖습니다(관련 기사).
마지막 세 번째 세션에서는 질병 진단 솔루션에 대한 후원사 발표와 더불어 오연수 교수(강원대학교)의 국내 ASF 발생 현황 보고, 엄길운 회장의 국내 돼지 질병 현황 발표가 이어지며,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포럼 토론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됩니다.
포럼 참석은 유료이며, 행사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한국돼지수의사회 사무국(031-704-1981)으로 연락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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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 국제 육류 가격 강세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돼지고기도 소폭 상승했다.
최근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2월 육류가격 지수는 126.2로 전달보다 0.8%, 전년 동월보다 8% 올랐다.
전 축종이 올랐으며 돼지고기의 경우 브라질이 풍부한 공급량으로 수출 가격이 다소 하락했지만 미국은 상승세를, 유럽연합은 하락서 안정세로 돌아섰다.
이에 따라 세계 돼지고기 가격 지수는 103.4로 전월(103)보다 소폭 올랐다.
쇠고기와 양고기는 더 큰 폭으로 상승, 전체 육류 가격 지수가 오르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
특히 양고기는 주요 수출 지역인 오세아니아의 수출 가능 물량 부족과 수요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필리핀과 일본이 브라질로부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스페인에서 발생한 ASF로 브라질이 간접적으로 그 수혜를 입고 있는 것으로 파악된다.
최근 브라질 동물성단백질협회는 2월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12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 보다 6.7% 증가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2월말 돼지고기 수출은 23만8천여톤으로 일년전보다 8.1% 늘었다.
국가별로는 필리핀이 4만톤으로 전년 대비 77.4% 늘어 최대 시장의 자리를 유지했으며 그 다음으로 일본이 34.8% 증가한 1만2천톤으로 2위로 올라섰다. 반면 3위 수입국인 중국은 1만1천톤으로 작년보다 43% 줄었으며 싱가포르와 아르헨티나 등도 물량이 10% 이상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이를 보면 필리핀, 일본에 대한 돼지고기 수출이 이처럼 큰 폭으로 증가하지 않았다면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 실적도 부진했을 수 있다. 그런데 흥미로운 것은 이들 두 나라가 이처럼 브라질 돼지고기 수입을 늘리게 된 데는 스페인의 ASF 상황이 일정 정도 영향을 미쳤다는 점이다. 두 나라 모두 스페인에서 ASF가 발생하면서 스페인산 돼지고기 수입을 중단했던 나라들이다.
필리핀의 경우 돼지고기 소비량 증가와 자국 내 ASF 피해 등으로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입을 크게 늘리고 있다. 이에 지난해부터 브라질 주요 시장으로 급부상했는데 여기에 스페인 ASF 상황까지 더해지며 주요 시장의 자리를 굳히고 있다.
일본은 전체 돼지고기 소비량 가운데 절반 가량을 수입산으로 충당해야 하는 나라다. 그리고 기존에는 수입량 중 약 15% 가량을 스페인으로부터 들여왔다. 일본은 수입을 중단했던 스페인 돼지고기에 대해 부분적으로 수입 제한을 해제하기는 했으나 대체 공급처를 모색하고 있으며 브라질산 수입을 늘린 것도 그 일환으로 분석되고 있다.
협회 관계자는 “필리핀과 일본 같은 시장에서 이룬 상당한 성과가 수입업체들이 브라질산 단백질의 위생, 안정적 공급, 경쟁력에 대한 확신을 갖고 있음을 보여준다”면서 동시에 브라질산 돼지고기 수출 대상국이 다양화되면서 수출 안정성이 향상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최근 전국적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발생 여파로 일선 지자체들이 도(道)간 종돈 반출·반입을 제한하는 조치가 이어지고 있다. 문제는 지자체별 상이한 이동 제한 조치가 시행되면서 향후 종돈산업과 양돈산업 전반에 다양한 후폭풍이 불 것으로 우려되고 있다.
한국종돈생산자협회(회장 이희득)에 따르면 금년 전국적인 ASF 발생에 따라 일부 지자체에서 종돈의 도 간 이동제한 영향으로 돼지 개량 체계가 흔들리고 있다는 지적이다.
우선 종돈장의 경우 이동제한으로 인해 미분양 후보돈이 발생하면서 이를 비육돈으로 출하해야 하는 상황이 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종돈 가치 하락과 경제적 손실이 이어지고 있다. 특히 지자체 간 이동 제한에 대한 보상 기준이 마련돼 있지 않아 종돈장의 부담이 더욱 커지고 있다는 설명이다.
비육농장 역시 종돈 이동 제한으로 모돈군 산차 불균형이 발생하고 노령 모돈 비율이 증가하면서 생산성이 저하되는 문제를 겪고 있다. 또한 AI센터의 경우 웅돈 교체가 어려워지면서 정액 품질 저하 등 운영상 어려움도 나타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협회는 이러한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종돈장 경영 악화는 물론 국가 돼지 개량사업 위축으로 이어져 결국 국가 개량체계 붕괴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고 우려했다.
이에 방역 안전성을 유지하면서도 종돈 이동을 합리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진단하고 개선 방안을 정부에 긴급 건의했다. 우선 종돈장별로 주간 또는 2주 단위의 종돈 이동 계획을 사전에 제출하도록 하는 ‘종돈 이동계획 사전 제출 제도’를 도입하고, 이동 전 정밀검사와 임상검사를 실시한 뒤 이동을 허용하는 방식을 요청했다.
또 현재 지자체별로 상이하게 운영되고 있는 종돈 반출·반입 기준을 국가 단위로 통일해 현장의 혼선을 줄여야 한다는 의견도 건의했다. 아울러 반출 제한과 반입 제한을 분리해 운영하는 방안도 제안됐다. 발생 시·군으로부터의 반입은 제한하되, 반출은 반입 지자체가 허용할 경우 가능하도록 해 이동 제한의 합리성을 높이자는 취지다.
이와 함께 발생 지역의 종돈 이동 제한 기간을 일정 기간으로 한정하고, 지역별 가축시장 등을 활용한 임시 환적장을 마련해 지자체 경계에서 환적 방식으로 종돈 이동을 허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종돈생산자협회 관계자는 “종돈 이동은 돼지 개량과 생산성 유지에 필수적인 산업 활동인 만큼 방역을 유지하면서도 합리적인 관리 기준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밝혔다.
한국환경보전원(원장 신진수)이 ASF의 확산을 막기 위해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야생멧돼지의 이동을 차단하는 광역울타리 중 총 988km 구간에 대해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점검은 겨울철 폭설과 해빙기 지반 침하 등으로 인해 울타리가 훼손될 가능성이 높은 시기에 맞춰 기획되었습니다. 특히 접경지역과 축산농가 밀집지역 등 방역이 취약한 구간을 사전에 정비함으로써, 야생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전파 경로를 철저히 차단하는 것이 목적입니다.
주요 점검 대상은 △동절기 적설 피해가 예상되는 구간 △긴급 복구가 필요한 사후관리 구간 △경기·강원 북부의 군사지역 및 임도 인근 울타리 △양돈농가 밀집지역 주변 울타리 등입니다. 보전원은 지반 약화로 인한 울타리 전도 여부와 인위적인 손상 구간을 중점적으로 확인하고, 훼손된 곳은 즉시 하부 보강 및 긴급 복구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또한 차단 효과를 높이기 위해 기피제 살포와 경광등 설치도 병행합니다.
아울러 한국환경보전원은 방역관리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첨단 기술을 적극 도입하고 있습니다. 울타리 위치 정보에 지형, 수계 등 환경 데이터를 결합한 'GIS(지리정보시스템) 고도화'를 통해 멧돼지의 이동 경로를 예측하는 스마트 방역 기반을 마련 중입니다.
동시에 방역과 생태계 보전 사이의 균형도 모색합니다. 생태적 가치가 높은 지역은 단계적으로 울타리 개방이나 철거를 검토하되, 방역선 유지가 필수적인 농가 주변은 관리를 더욱 강화하는 '투트랙' 전략을 추진할 방침입니다.
신진수 한국환경보전원장은 “해빙기에는 지반 약화 등으로 울타리 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라며, “철저한 선제 점검과 신속한 보수를 통해 ASF 확산 방지에 만전을 기하겠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한편, 한국환경보전원은 지난 '23년 6월 '환경정책기본법' 일부개정 법률안 시행으로 기존 '환경보전협회'에서 '한국환경보전원'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환경보전 전문 공공기관으로 새롭게 출발했습니다. 2019년 11월부터 현재까지 시·군 접경지역을 중심으로 총 1,630km에 달하는 ASF 차단 광역 울타리를 체계적으로 관리해오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