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팔자 지가 꼰다고 그 되도안한 믿음으로 13년을 기다린 결과는 참혹하다.
그 수많은 이별기회를 발로 뻥차버린 바보
욕심이라면 욕심이고 믿음이라면 믿음이었던 과거
코스피가 6000이 될동안 다른종목 반만 따라갔어도 30만은 찍고도 남을 시기동안
꿈쩍도 않던 주가는 남들 떨어지기 시작할땐 같이 떨어지는것이 아니라 박살이 나버리는 유리조각같은 주식
내 멘탈도 유리처럼 부서져버린다.
내팔자 내가 꼬았다. 그런데 기분이 드럽다.
다 싫어졌다.
서회장은 당연하고..
뭐 좀 해보자하면 꼭 고집부리며 반기들다 절필한다해놓고 다시 와서 글질하는 인간부터
서회장이 무슨 신앙이나 되는양 떠들다가 이젠 몇명남지도 않은 그 사이트인간들
되도안한 유튜버 쳐보다가 무너지는 주가에 유튜버탓하는 바보들
그렇게 서회장 욕은 하면서 뭐 좀 해보자하면 입 닫고 사라지는 인간들까지..
더이상 씽크풀에 의미있는 글을 찾아볼 수 없으니..나조차도 욕만 하니까..
그래서 난 씽크풀을 떠난다.
다른사람들은 평단이 얼마인지 모르겠지만
난 10만원 미만이다. 그런데도 이렇게 분노하는데
왜 평단가 30만이나 되는사람들은 왜 가만히 있을까??
레버리지까지 쓴사람은 목숨을 걸어야하지 않을까?
내일이 주총인데 뻔하디 뻔하다.
더이상 화난 주주를 대변할 사람은 없다.
회사가 원하는대로 주총은 빨리 끝나겠지.
그립다.
주주가 회사에게 큰소리내는건 주총뿐인데
안건 통과못하게 죽을때까지 반복되는 질문
주가를 올리지 못하면 급여를 받지 않겠다는 대표의 확답
현금배당에 대한 약속
저녁밥도 못먹게 하겠다는 의지로 싸우던 주총의 모습은 더이상 기대할 수 없다.
나도 자신없다. 그래서 그렇게 하자고도 못하겠다.
그래서 떠난다.
몇달 절필했지만 가끔씩 의미없이 씽크풀에 접속하는 내가 싫다.
이곳에 해결책이 없다는걸 알면서도 버릇처럼 접속하는 내가 싫어서 떠난다.
매도할때 한번 마지막 인사를 하러 오던지..뭐..
다들 건강하시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