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매수 226,631주 (제이피 모간 매수 65,461주 모간 서울 매수 42,286주 )
기관 매수 6,108주 (증권 매수 6,108주 )
개인 매도 215,830주
기타법인 매도 12,800주
프로그램 매수 225,689주주
공매도 7,331주 (평균단가 8,899원)
대차체결 660주
대차상환 1,323주
대차잔고 3,183,907주
중앙백신은 이제 해외 임상을 준비하는 단계 입니다
◇ 글로벌 제약사와의 정면 승부
현재 이 백신 후보물질로 베트남과 필리핀에서 동시에 임상시험을 준비 중이다.
출처 : 헬로디디http://www.hellodd.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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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는 전국 구제역 정밀진단기관 신규 진단 담당자들의 진단 역량 강화를 위한 구제역 정밀진단 교육을 지난 14일 진행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교육은 경기도 동물위생시험소 등 6개 기관 11명이 참석하였습니다. 교육 시작에 앞서 이러닝 학습과 간단한 확인 문항을 통해 교육 참여자들의 사전 이해 수준을 파악하여 수요자 맞춤형 교육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교육 과정은 이론 및 실습으로 구성되었으며, 이론 교육에서는 최근 국내외 구제역 발생 현황과 함께 발생 바이러스 유전자 특성 분석 및 계통학적 특징, 병원성 분석 결과를 공유하여 진단 담당자의 최신 정보 이해도를 높였습니다. 특히, 유행 바이러스의 변화와 지역 간 전파 양상 등 역학적 특성에 대한 설명을 통해 현장 대응 능력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었습니다.
실습 교육에서는 구제역 정밀진단 검사법뿐만 아니라 의심축 발생 시 정확한 시료 채취 및 시료 전처리 과정에 대한 실습도 진행하여 실제 진단 과정에서의 오류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하였습니다.

검역본부 김종완 구제역진단과장은 “유럽, 아프리카 및 중동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던 SAT1 혈청형이 최근 중국에서 아시아 지역 최초로 검출(관련 기사)됨에 따라, 국내 유입 가능성에 대비한 선제적 대응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지고 있다”라면서, “앞으로도 최근 구제역 발생 동향을 반영한 체계적인 진단 교육을 통해 일선에 있는 진단 담당자들의 역량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습니다.
한편 올해 구제역은 지난 1월 30일 인천시 강화군에서 첫 확진된 후 2월 19일과 28일 경기도 고양시에서 추가로 양성축이 확인되는 등 총 3건이 발생했습니다. 모두 기존에 국내 백신접종으로 방어가 가능한 혈청형(O형)인 것으로 확인되었습니다. 방역당국은 이달 '구제역 방역관리 개선 방안'을 마련 중입니다. 아울러 중국 SAT1 형 구제역 유입에 대비해 해당 혈청형 백신 비축(확대) 등을 논의하고 있습니다.
올해 미국과 브라질의 돼지고기 수출이 동시에 호조를 보이고 있다. 스페인의 ASF가 그 배경으로 분석되고 있다.
지난해 감소세를 보였던 미국의 돼지고기 수출은 올해 두 달 연속 증가했다. 특히 최근 몇 년 계속 줄기만 하던 일본 수출이 크게 늘었다. 최근 미국 육류수출협회에 따르면 2월 돼지고기 수출은 24만2천톤으로 전년 동월 24만톤 대비 0.4% 늘었다. 이로써 2월말 기준 수출은 49만3천톤으로 일년전 48만5천톤보다 1.7% 증가했다. 미국 돼지고기 수출은 돼지고기 생산 감소와 돼짓값 강세로 지난해 내내 부진했다. 올해는 돼지 도축이 작년보다 더 줄고 돼짓값도 작년보다 높은 수준이지만 그럼에도 수출이 두 달 연속 호조를 보인 것이다.
국가별로는 멕시코가 20만5천톤으로 작년 대비 4% 증가했으며 일본이 5만5천톤으로 일년전보다 21% 증가하며 주요 국가 중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였다. 일본 수출은 25년까지 4년 연속 감소했던 터라 더 주목되고 있다. 이처럼 올해 일본 시장이 다시 살아나고 있는 것은 스페인 ASF의 영향으로 짐작된다. 지난해 스페인에서 발생한 ASF로 일본이 다른 국가들로부터 돼지고기 수입을 늘리고 있는 것이다.
브라질은 더욱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브라질 동물성단백질협회에 따르면 3월 돼지고기 수출은 15만3천800톤으로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작년 동월 대비로는 무려 32.2% 늘었다. 이로써 1분기 돼지고기 수출은 39만2천200톤으로 전년 동기(33만6천800톤) 대비 16.5% 증가했다. 필리핀과 일본이 큰 폭으로 증가했는데 두 국가 모두 스페인 ASF 이후 수입을 제한한 나라들이라는 점에서 브라질 역시 스페인 ASF가 호재가 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중국 수출은 미국과 브라질 모두 감소세를 보이고 있다. 미국의 경우 2월말 6만5천톤으로 일년전보다 12% 감소했다. 또 브라질은 3월 중국 수출이 작년보다 9.5% 감소한 1만2천700여톤에 그쳤다. 중국은 중국 내 풍부한 생산량과 부진한 소비 수요로 돼짓값이 크게 하락하면서 돼지고기 수입도 줄이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5 superdoo82@yna.co.kr
(서울=연합뉴스) 고동욱 황윤기 기자 = 이재명 정부의 국정과제 중 하나인 '메가특구' 도입의 구체적 청사진이 15일 공개됐다.
윤창렬 국무조정실장은 이날 청와대에서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1차 전체회의에서 '5극 3특 지원을 위한 메가특구 추진 방안'을 보고했다.
특구는 특정 지역에 예외적 권한과 혜택을 부여하는 제도다. 현재 2천400여개 지역에서 80여개의 특구가 운영되고 있다.
그러나 소규모 특구가 전국에 분산돼 있고 소관 부처도 나뉘어 있어 효과가 크지 않고, 변화하는 환경에 대응하거나 글로벌 경쟁을 선도하기엔 한계가 있었다고 윤 실장은 설명했다.
이에 윤 실장은 "기술 패권 경쟁 상황에서 미래의 주도권을 잡기 위해서는 더 큰 규모와 더 과감한 속도로 지원할 수 있는 새로운 접근이 필요하다"고 메가특구 도입의 배경을 전했다.
메가특구의 차별화된 특징으로는 현장 수요의 반영, 규제개선·행정 처리의 초고속 실행, 집중적 지원 제공, 지역 성장 및 전략산업 육성 효과의 극대화 등을 들었다.
메가특구 내 기업 지원 수단과 관련해서는 "기업활동을 제약하는 규제를 완화하거나 유연하게 적용해 보다 자유로운 환경에서 혁신이 이뤄지도록 한다"며 "재정·금융·세제 지원은 물론 인재 확보와 인프라 구축, 산업 생태계 조성까지 기업 활동 전반을 통합적으로 지원한다"고 설명했다.
그는 "세 가지 규제 특례를 활용하면 공장 인허가는 더 쉽게 처리되고, 자율주행차 등 미래 신기술은 기업이 요구하는 수준으로 할 수 있게 된다"며 "결과적으로 메가특구를 통해 기업의 혁신은 가속화되고 지역 경제는 새로운 성장 동력을 얻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체적으로 기업과 지방정부에 필요한 규제 완화 항목을 미리 제공하는 '메뉴판식 규제특례', 요청이 있으면 심의를 거쳐 규제를 완화하는 '수요응답형 규제유예', 더 빠르고 자유로운 실증환경 조성을 위한 '업그레이드 규제 샌드박스'가 각각 추진된다.
윤 실장은 또 "미국 도널드 트럼프 정부에 '마가'(MAGA·미국을 다시 위대하게)가 있다면 우리는 '메가'를 선택해야 한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이어 메가특구의 정책 지원 내용 보고에 나선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은 "투자 인센티브, 활동 기반, 산업 생태계라는 축으로 7개의 패키지를 파격적으로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7개 패키지란 재정, 금융, 세제, 인재, 인프라, 기술·창업, 제도 등 7개 분야를 의미한다.
김 장관은 "성장엔진 특별 보조금을 신설하고 설비 투자에 드는 초기 비용을 정부가 함께하겠다"며 "거점 국립대를 중심으로 지역 전략산업 단과대·융합연구원 9곳을 집중 육성해 현장 맞춤형 인재를 매년 1천500명 이상 육성하겠다"고 설명했다.
또 "지방 벤처기업과 청년 창업가들이 창의성을 발휘하고 창업할 수 있는 10개의 지역 거점 창업 도시를 조성한다"고 밝혔다.
(서울=연합뉴스)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 참석자들과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2026.4.15 [청와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이후 각 부처의 분야별 메가특구 지원방안도 발표됐다.
산업통상부에서는 로봇 메가특구를, 기후에너지환경부에서는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를, 보건복지부에서는 바이오 메가특구를, 국토교통부에서는 AI자율주행차 메가특구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을 공개했다.
로봇 메가특구는 무인 소방로봇 도로 통행 허용, 재생에너지 메가특구는 재생에너지 직접거래 전면 허용, 바이오 메가특구는 첨단재생의료 심의 절차 완화, AI자율주행차 메가특구는 시·도지사에게 자율주행차 임시운행 허가권한 부여 등이 추진될 예정이다.
메가특구 지정은 기업·지자체가 계획을 수립해 특구 지정을 신청하면 규제합리화위원회 등의 심의·의결을 거쳐 산업통상부 장관이 지정하는 방식으로 이뤄진다.
정부는 이를 위해 올해 안에 '메가특구특별법'(가칭)을 국회와 협의를 거쳐 제정할 방침이다.
한편 정상훈 위원은 "대통령에게 조정 권한을 위임받는 '차르 제도'를 도입하는게 어떠냐"고 제안하기도 했다. '차르'는 러시아에서의 절대 군주를 뜻하는 단어로, 규제특구에 있어 책임자를 세워 절대적 권한을 주는 방식으로 효율성을 높이자는 제안이다.
이에 이 대통령은 "우리 스타일"이라고 긍정적으로 답하면서도, "제도를 만들면 악용하는 사람이 생기기 때문에 (권한 남용이 벌어지지 않도록) 민주적 통제도 잘 이뤄지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울=연합뉴스) 김도훈 기자 = 이재명 대통령이 15일 청와대에서 열린 규제합리화위원회 제1차 전체회의에서 발언하고 있다. 2026.4.15 superdoo82@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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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세계 돼지고기 가격 지수가 전달 대비 큰 폭으로 올랐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3월 세계 육류가격지수는 평균 127.7포인트로 2월 대비 1.2포인트(1.0%), 전년 동기 대비 9.4포인트(8%) 올랐다.
특히 이러한 상승세는 주로 돼지고기 가격 상승에 힘입은 바 크다. 유럽연합(EU) 돼짓값이 바닥을 치고 상승하기 시작했으며 계절적 수요가 증가하며 돼지고기 가격을 밀어 올렸다.
다만 전년 동기와 비교하면 소와 양, 가금류 모두 높은 수준을 기록한 반면 돼지고기는 작년보다 다소 낮은 수준을 이어가며 대조를 보였다.
한편 3월 쇠고기 가격은 다소 오른데 비해 가금류와 양고기는 2월보다 하락했다.
중국에서 최근 소 구제역이 발생하면서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중국에서는 발생한 적 없던 혈청형의 구제역인 때문인데 기존 백신으로는 방어가 어려워 과거 ASF처럼 중국을 거쳐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 확산될 수 있다는 것이다.
최근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중국 농업농촌부는 지난달 28일 간쑤성과 신장에서 6천229마리 규모의 소 구제역이 발생한 사실을 발표했다. 발생 직후 각 지방 당국은 살처분, 소독, 역학조사 등 긴급 대응에 착수했다.
이번 구제역은 혈청형이 SAT-1인데 중국에서는 처음 발생하는 유형이기 때문에 기존 O형이나 A형 백신으로는 예방 효과가 없다. SAT-1은 아프리카 풍토병이었는데 지난해 이후 중동과 서아시아 및 남아시아 일부 지역으로 확산되면서 여러 지역에서 피해를 키우고 있는 중이다.
중국 당국은 이번 구제역이 카자흐스탄, 몽골, 러시아 등과 접경 지역인 중국 북서부 국경을 통해 유입됐다고 보고 있다. 이에 신장과 간쑤를 포함한 접경 지역에는 순찰을 강화하고 밀수나 불법 운송을 통한 질병 유입 경계를 강화하고 있다고 로이터는 보도했다.
실제 이번 구제역은 러시아로부터 유입됐을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최근 러시아 정부는 시베리아 노보시비르스크 등 10개 지역에서 가축을 대규모 살처분하고 있으며 노보시르스크는 비상사태가 선포되기도 했다. 이에 파스퇴렐라증이라는 정부 설명에도 불구하고 구제역 발생이 의심되고 있다.
문제는 현재로서는 마땅한 백신이 없어 SAT-1 구제역의 확산 가능성이 높다는 점이다. 러시아를 통해 중국으로, 그리고 다른 아시아 국가들로 번질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지난 2018년 중국은 아시아 국가로는 처음으로 ASF가 발생했는데 이후 몽골, 베트남, 캄보디아, 북한, 라오스, 필리핀 등을 휩쓸고 결국 2019년 9월 한국으로까지 전파된 바 있다. SAT-1 구제역도 그럴 가능성을 배제하기 어렵다.
다만 중국과 러시아를 포함, 지난해부터 SAT-1 구제역이 발생한 사례들을 보면 극히 일부 돼지에서 발생한 사례가 있기는 했지만 주로 소에서 발생했다. 또 최근 중국에서 SAT-1 바이러스 백신 두 종류에 대해 긴급 승인이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시장 출시까지는 한 달 가량 소요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어 그 사이 중국 내 구제역 확산 상황을 예의 주시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DA, 전국적으로 P10B PAFFP 배포를 도입
저자: DA 홍보실 | 2026년 4월 15일
농무부는 4월 15일 수요일에 시작해 급등하는 생산과 투입 비용으로 고군분투하는 수백만 농부와 어민들을 위한 100억 페소 규모의 현금 지원 프로그램을 시행했으며, 이는 연료 가격이 여전히 변동성이 큰 상황에서 긴급한 개입을 시사하고 있습니다. 공화국법 제12314호 또는 2026년 일반 세출법에 따라 자금을 지원받는 대통령 농민 및 어민 지원 프로그램(PAFFP)은 전국 417만 명 이상의 수혜자에게 각각 2,325페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DA는 2헥타르 경작 중인 쌀 농민들을 대상으로 시행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아래에는 주요 농업 부문 전반에 걸친 기본 농업 부문 등록 시스템(RSBSA)과 국가 시 어선 및 어류 등록 프로그램(BoatR) 시스템에 등록된 옥수수 및 사탕수수 농민들이 있습니다. 이 지원은 연료 가격 상승으로 농업과 어업 모두에서 마진이 계속 압박되고 있으며, 석유 제품이 기계, 관개 펌프, 선박을 구동하는 분야입니다. 관계자들은 이 프로그램이 농촌 경제에 즉각적인 유동성을 주입하고 식량 생산 중단을 방지하기 위해 설계되었다고 말합니다. 농무부 장관 프란시스코 P. 티우 로렐 주니어는 개입의 긴급성을 강조하면서도 한계가 있음을 인정했다. "이 재정 지원은 분명 작지만, 급등하는 석유 제품 가격으로 큰 타격을 입은 410만 명 이상의 필리핀 농민과 어민들에게 생명줄을 제공한다"고 그는 말했다. 초기 지급은 이번 주부터 I, II, III, VI, IX지역에서 시작될 예정이며, 첫 번째 수혜자가 수만 명에 달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당국은 과거 대규모 원조 활동에서 어려움을 겪었던 마스터리스트와 배급 시스템을 마무리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경제적 압박에 대응하기 위한 직접적 현금 지원으로의 광범위한 전환을 반영합니다. 지원은 단기적으로는 완화 효과를 줄 수 있지만, 높은 투입 비용, 제한된 자금 조달 접근성, 기후 관련 위험 노출과 같은 장기적인 문제를 해결하지 못합니다. PAFFP는 취약 생산자들에게 즉각적인 지원을 제공합니다. 생산성 지속에 미치는 영향은 어떻게 수행되고 더 넓은 농업 조치에 의해 지원되는지에 달려 있습니다. ### (지방검사 작성 – OSEC 통신 및 파일 사진 제공: AFID)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이 이번에는 정말 이뤄질까.
정성호 법무부장관이 13일(월) 자신의 페이스북에 직접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을 언급해 관심을 받고 있다. 정 장관은 지난해 발생한 ‘경남 거제 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의 피의자들이 기소됐다는 사실을 소개하면서 민법 개정 추진을 시사했다.
정성호 장관은 “검찰(부산지검 동부지청)이 지난해 벌어진 <경남 거제 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과 관련하여 동물학대, 총포법 위반, 특수주거침입 등의 혐의로 민간인 신분 피의자 2명을 기소했다. 현직 해병대원으로 군사재판을 받는 1명을 포함한 피의자 3명 전원을 법의 심판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경남 거제 반려견 비비탄 난사 사건은 피의자들이 식당에 있던 반려견 4마리에게 약 1시간 동안 비비탄 수백 발을 난사한 동물학대 범죄다. 피학대동물 중 한 마리는 안구 적출까지 해야 했으며, 피의자 중 현역 군인이 포함되어 있어서 더 큰 충격을 줬다.
정 장관은 “생명을 경시하고 학대하는 이에게 ‘인간 존중’을 기대하기는 어렵다. 동물학대의 방치가 곧 우리의 안전과 공동체의 안녕을 스스로 포기하는 것과 같은 이유”라며 “앞으로도 검찰은 이런 야만적이고 잔인한 동물학대 범죄들을 엄단하여야 한다. 법무부도 동물학대 범죄에 엄정히 대응하고 동물권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높여 나가겠다”고 전했다.
그러면서 “특히, 2021년 법무부가 전향적으로 추진하고, 여야가 합의까지 했지만 이루지 못했던 ‘동물의 비물건화’ 민법 개정도 국민적 합의를 거쳐 다시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동물보호단체는 바로 환영의 입장을 밝혔다.
한국동물보호연합은 ‘민법 개정 추진을 환영한다’는 제목의 성명을 발표하고 “법무부 장관의 동물학대 엄벌 대응 의지와 함께 민법을 개정하여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라는 조항을 개정할 뜻을 비친 것에 대해 적극 환영한다”고 전했다.
한편, 현재 우리나라에서 동물의 법적 지위는 ‘물건’이다. 민법 제98조(물건의 정의)에 따라 반려동물이 ‘유체물’에 해당하기 때문이다. 동물이 물건으로 되어 있다 보니 잔인한 동물학대 범죄에 경종을 울리기 어렵다는 지적이 이어졌고, 지난 2021년 10월 법무부가 직접 정부입법으로 ‘동물은 물건이 아니다’ 민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동물이 물건이 아님을 천명하되, 다른 법률에 특별한 규정이 있는 경우를 제외하면 물건에 관한 규정을 준용하도록 했다.
해당 법안은 청와대 국무회의를 통과한 뒤, 국회에서 여야가 통과시키기로 합의까지 했으나 결국 통과되지 못했다. 법원행정처의 “입법 취지에는 공감하나 동물이 사법상 어떤 권리·지위를 지니는지 구체적으로 규율하지 않아 법적 혼란과 분쟁이 발생할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 영향을 미쳤다.
법원행정처의 지적이 유효한 가운데, 법무부 장관이 직접 민법 개정 추진을 시사한 만큼, 민법 개정이 정말로 이뤄질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경북대 수의대·농림축산검역본부 연구진이 최근 6년간 국내 야생조류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AI) 예찰 결과를 발표했다.
매년 겨울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인근에서 채취한 야생조류 분변 샘플을 분석한 결과 고병원성 AI는 평균 0.1%, 저병원성 AI는 평균 3.2%의 검출률을 나타냈다.
AI가 가장 빈번하게 검출된 야생조류는 청둥오리(mallard)와 흰뺨검둥오리(spot-billed duck)인데, 이들이 머무는 도래지가 많은 전북과 제주에서 AI 검출률이 높은 양상을 보였다.
이번 분석 결과는 대한수의학회가 발행하는 국제학술지 Journal of Veterinary Science(JVS)에 1월 게재됐다(Surveillance of avian influenza viruses in migratory wild birds in South Korea, 2019–2025).
6년간 고병원성 0.1%, 저병원성 3.2% 검출률
철새도래지 숫자보다 오리류 밀도가 관건
국내에서 발생하는 고병원성 AI는 야생조류로 인해 유입돼 가금농장으로 확산되는 방식으로 발생하고 있다. 야생조류에서 고병원성 AI가 검출되면, 수주 이내로 가금농장에서 여지없이 발생하는 양상이 반복되고 있다. 방역당국이 매년 겨울 야생조류의 분변, 포획, 폐사체 등을 대상으로 AI를 포착하기 위한 능동예찰을 벌이는 이유다.
연구진은 2019년부터 2025년까지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가 전국 철새도래지와 가금농장 주변에서 수집한 철새 분변에 대한 예찰 결과를 분석했다. 각 서식지별로 20~50개의 분변 검체를 확보하는 방식으로 매년 겨울 24,860~39,440건의 분변 검체를 검사한 결과다.
고병원성 AI는 2019-2020 시즌을 제외하면 매년 검출됐다. 2022-2023 시즌이 0.27%로 가장 높은 검출률을 보였다.
저병원성 AI도 꾸준히 검출됐다. 특히 2023-2024 시즌에는 H5N3형이, 2024-2025 시즌에는 H7N7형의 비중이 크게 늘었다.
지리적으로는 철새가 주로 도래하는 서해안 지역에 집중됐다. 특히 전북은 6년간 고병원성 AI는 평균 0.29%, 저병원성 AI는 평균 6.05%로 각각 가장 높은 검출률을 기록했다.
분변 샘플의 미토콘드리아 DNA를 활용해 야생조류 종을 식별한 결과 AI 바이러스를 보유한 야생조류로는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가 63.6%로 압도적이었다.
연구진 분석 결과 철새도래지에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의 밀도가 높을수록 AI 검출률도 올라가는 양상을 보였다. 전북(26개)과 제주(8개)는 전남(51개)에 비해 철새도래지의 수는 적지만, 청둥오리·흰뺨검둥오리의 밀도가 압도적으로 높아 분변 검체의 AI 검출률도 높았다.
아울러 AI 발생농장과 AI가 검출된 철새도래지 사이의 공간적 연관성도 확인됐다. 연구진은 “야생조류가 AI 바이러스를 유입시키고, 가금류는 해당 지역에서 바이러스가 생존하게 한다는 기존 연구와 일맥상통한다”며 “야생조류 서식지와 가까운 가금농장에 대한 예찰은 효과적 방역에 필수적 요소”라고 지목했다.
연구진은 “국내 도래하는 철새의 대부분이 9~11월에 들어오고, 이번 연구의 월별 검출률 상대위험도(Relative risk)도 9월에 가장 높았다”며 “9~11월 사이의 강력한 집중 예찰이 필수적”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