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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코미팜
  • 26/04/30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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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외국인 매수                    6,025주 




개인 매도                       4,671주    




기관 매도                       2,009주(증권 매도 2,009주)




기타법인 매도                            14주 




프로그램 매수                 6,404주




공매도                           1,630주 ( 평균단가 9,719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948,423주




엘니뇨가 필리핀 설탕 생산량을 줄일 수 있다고 USDA가 경고합니다














2026년 4월 30일 오전 11:44 게시







(언스플래시)


(언스플래시)




미국 농무부(USDA)에 따르면, 올해 말 엘니뇨로 인한 장기 건조의 영향으로 인해 다가오는 마케팅 연도(MY)의 원당 생산량은 최대 20만 톤(MT)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4월 29일자 보고서에서 USDA는 2026년부터 2027년까지 현지 설탕 생산량이 193만 톤에 이를 것으로 추정했으며, 이는 올해 예상 생산량인 195만 톤보다 낮다고 합니다.


미국 기관은 이 감소를 엘니뇨가 사탕수수 생산에 미칠 잠재적 영향 때문이라고 설명했으며, 이 영향은 연말까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새 MY는 10월에 시작해 다음 해 9월에 종료됩니다.


필리핀 대기지구물리천문서비스국(PAGASA)의 데이터를 기준으로, 엘니뇨 현상은 6월에서 8월 사이에 발생할 가능성이 높으며, 4월 22일 기준 확률은 79%입니다.


"정상 이하의 강수량과 엘니뇨 현상과 관련된 고온은 일반적으로 조기 성숙을 초래하여 사탕수수 생산량 감소, 설탕 함량 감소, 그리고 조기 공장 폐쇄 가능성을 초래한다"고 농무부는 밝혔습니다.


USDA의 전망은 2023년부터 2024년까지 발생한 일들을 바탕으로 하는데, 강우량 부족이 전년 대비 설탕 생산이 1% 감소하는 데 직접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하지만 올해는 태평양의 온도가 평균보다 최소 2도 이상 상승하여 수자원에 부담을 줄 수 있는 '슈퍼' 엘니뇨 현상이 예보되는 가운데 더 극단적일 수 있습니다.


USDA는 생산량 감소 전망에 따라 2026년부터 2027년까지 국내 기말 재고가 올해 추정치인 753,000톤에서 약 704,000톤으로 약 7% 감소할 수 있다고 밝혔다.


USDA는 정부의 조기 완화 조치가 엘니뇨가 설탕 생산에 미치는 영향을 완화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주, 농업부(DA) 장관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은 자신이 지휘하는 정부 기관들에게 건조 기간과 관련된 최악의 시나리오에 대비하라고 명령했으며, 특히 지속적인 석유 위기를 배경으로 국가의 식량 안보를 확보할 수 있도록 했다.


DA에 따르면, 엘니뇨와 에너지 비용 상승의 결합된 영향은 "식품 공급 위험을 높이고 가격을 상승시키며 전반적인 경제 성장에 부담을 줄 수 있다"고 합니다.


USDA는 다음 주 민주 해에 설탕 생산이 감소하는 이유도 토지 전환 과정에서 사탕수수 재배 지역 확장 실패로 인한 원인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기관은 총 수확 사탕수수 면적이 40만 헥타르(ha)로 유지될 것으로 예상하며, 생산량은 2,450만 톤에서 2,430만 톤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합니다.


2026년부터 2027년까지 인도의 설탕 소비량은 인구 증가와 함께 설탕 및 설탕 함유 제품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전년도 220만 톤에서 225만 톤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국가 수요의 절반은 산업용으로, 가계가 32%, 기관 이용자가 18%를 차지합니다.


USDA는 다가오는 상해 기준에 정제당수 30만 톤을 수입할 수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미국(미국)이 수출 지침을 발표할 때까지 설탕 수출은 예상하지 않고 있으며, 미국은 원설탕의 유일한 수출 시장입니다.










De Heus "한국 진출 큰 기대… 농가와 장기 성장 스토리 만들 것"


4대째 이어온 110년 전통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 ‘De Heus’

# CJ Feed&Care 인수 완료… 아시아 지역 내 17개 사료공장 네트워크 구축

# 양사의 현장 전문성 결합, 시너지 극대화… 생산성·경쟁력 향상 방점












글로벌 축산기업 De Heus Animal Nutrition(한국대표이사 강민수)이 지난 3월 3일 CJ Feed&Care에 대한 인수를 성공적으로 완료하며, 한국시장 진출을 본격화했다.


1911년 설립된 De Heus Animal Nutrition(이하 De Heus)은 4대에 걸쳐 가족 경영 체제를 유지해 온 글로벌 동물영양 전문기업으로, 본사는 네덜란드 에데(Ede)에 위치해 있다. 


네덜란드의 지역 사료 생산업체로 출발해 현재 유럽·아시아·아프리카·남미 등 20개국 이상에서 사료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50여 개국에서 활동하고 있다.

지난 2011년에는 창립 100주년을 맞아 네덜란드 국왕으로부터 ‘Royal’ 칭호를 수여받으며 ‘Royal De Heus’로 공식 인정받았다. 이 칭호는 100년 이상의 역사와 높은 신뢰도, 산업과 사회에 대한 지속적인 기여를 인정받은 기업에만 부여되는 영예다.


‘미래세대 세계 식량공급에 기여한다(Nourishing Future Generations)’는 기업 목적을 중심에 두고 모든 활동을 전개하고 있는 De Heus는 전 세계 임직원들과 함께 고품질 사료와 영양 솔루션을 통해 육류·유제품·계란·수산물 생산 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지속 가능한 성장을 지원하고 있다.

De Heus는 이번 CJ Feed&Care 인수를 통해 현장에서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양사가 가진 현장 전문성이 결합되면서 축산농가의 생산성 향상과 수익증대에 기여할 역량이 한층 강화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현장 전문성 결합, 시너지 극대화… 생산성·경쟁력 향상 방점
De Heus의 CJ Feed&Care 인수는 아시아 지역 장기 성장 전략의 일환으로, 이를 통해 기존 핵심 시장인 베트남, 인도네시아, 캄보디아에서의 입지를 더욱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과 필리핀 시장에 새롭게 진출하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번 인수로 아시아 지역 내 17개 사료공장과 다수의 축산사업장이 De Heus와 함께 하게 됐다.

De Heus와 CJ Feed&Care는 현장에서의 생산성과 경쟁력 강화를 이끌 핵심적인 역할을 수행할 전망이다. 특히 De Heus는 농가뿐 아니라 유통 및 사업파트너와 구축해 온 긴밀한 협력 관계를 바탕으로 최고 수준의 제품·서비스·전문지식 제공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De Heus는 아시아 축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De Heus는 전략적 파트너들과 협력해 양돈·축우·양계 분야의 핵심 번식 농장(GGP·GP·PS)에 대한 투자를 확대하고 검증된 유전자 전문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고객이 세계적 수준의 유전 자원과 기술에 안정적으로 접근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이러한 활동은 고객 농가의 생산성과 운영 효율을 높이는 동시에 축산업의 기술 수준과 경쟁력 전반을 강화하는데 중요한 기반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울러 고객이 생산한 육류, 계란, 어류, 우유 등이 신뢰할 수 있는 도축·가공·유통 파트너와 안정적으로 연계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 역시 핵심 과제로 추진되고 있다. 이와 함께 금융기관과의 제휴를 확대해 농가가 필요로 하는 금융지원도 강화할 예정이다.

진정한 발전은 현장에서!!… 현장 기반 연구와 철저한 품질관리 실시
De Heus는 동물영양을 기업의 근간으로 삼고, 사료 품질과 연구개발에 지속적으로 투자해 왔다.

배합사료, 농축사료, 프리믹스, 축종별 솔루션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포트폴리오를 통해 동물 생산의 전 생애 단계에 걸쳐 고객을 지원하며, 엄선된 원료를 동물이 최대한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정교하게 설계된 고품질 사료 생산에 강점을 두고 있다.

품질관리 역시 De Heus의 핵심 경쟁력이다. 전 세계 생산시설이 동일한 글로벌 표준 원칙에 따라 운영되며, 모든 사료에 일관된 수준의 정밀성·안전성·신뢰성을 보장한다. De Heus에게 품질은 단순한 결과물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이자 사고방식이며, 성장을 이끄는 기준이다.

아울러 ‘진정한 발전은 현장에서 시작된다’는 믿음 아래 De Heus는 단순한 사료 공급을 넘어 농가와 함께 호흡하는 파트너를 지향하고 있다. 전문 지식과 실질적인 솔루션,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가의 생산성을 극대화하고 지속 가능한 농장 경영을 돕는 현장 밀착 방식을 De Heus는 ‘ON-THE-FARM APPROACH’라고 부른다.

연구개발 측면에서도 De Heus는 전 세계에 걸쳐 축종별 전문 연구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특히 네덜란드에 위치한 국제 양돈 연구센터는 글로벌 양돈 영양 연구를 선도하고 있으며, 최적의 영양 프로그램을 개발할 수 있는 종합적인 연구 인프라를 갖추고 있다.
 

“한국 진출 큰 기대… 현장 소통·노하우 제공해 성장 스토리 만들 것”
De Heus의 Johan van den Ban Asia CEO는 “De Heus는 대한민국 시장 진출에 대해 큰 기대를 가지고 있으며, 대한민국의 문화와 산업 전반에 깊은 존중과 열린 자세로 임하고 있다. 임직원 및 고객 여러분과 함께 장기적 성장 스토리를 만들어 나가기를 기대한다.

CJ Fees&Care는 탄탄한 조직 역량과 심도있는 기술력, 그리고 시장에서 구축해온 신뢰를 바탕으로 아시아 지역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창출해 왔다.


▲ De Heus Animal Nutrition
앞으로도 고객과 농장 현장에서 더욱 긴밀히 소통하며, 지역 내 사료 전문지식과 검증된 노하우를 제공하여 고객의 지속적인 성장을 지원하고 보다 탄력적인 축산업 환경 조성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강민수 한국대표이사는 “CJ Feed&Care와 De Heus가 협력하는 이 시점은 양사의 핵심 역량과 전문성이 결합해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할 수 있는 전략적 전환점”이라며 “CJ Feed&Care가 축적해온 시장 경험과 운영 노하우에 De Heus의 선진 기술이 더해짐으로써 고객과 산업 전반에 더욱 높은 가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우세크 나바로는 농민 소득 증대를 위한 DA 이니셔티브를 제시합니다





저자: DA 홍보실 | 2026년 4월 30일

농업부 작전 담당 차관보 로저 나바로 씨는 수요일, 카타룽간 농민 및 어민 단체와의 회의에서 식품 생산자들이 비용을 절감하고 수확량을 개선하며 새로운 수입원을 확보하고 국가의 식량 안보를 강화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한 농무부(DA)의 여러 이니셔티브를 상세히 설명했다.


4월 29일 예의 방문은 카타룽간 그룹이 정부의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감사의 표시로 설명했으며, 정책 브리핑 역할도 겸했다. 나바로는 DA가 필리핀 농업의 오랜 비효율성을 해결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재조정하는 방식을 설명했다.


이 전략의 핵심은 생산성을 회복하면서 고가의 농가에 대한 의존도를 줄이려는 노력입니다. 나바로는 DA가 닭 분뇨 및 기타 생분해성 물질로 만든 유기 비료 사용을 확대하고 있으며, 바탕가스와 누에바에시하에서 개발 중인 가공 시설의 지원을 받고 있다고 말했다.


이 이니셔티브는 농민들이 합성 비료 가격 상승으로 인해 마진이 줄어들고 최적의 투입물 사용을 저해하는 상황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반면, 유기농 대체품은 비용 절감과 토양 건강 회복 방법으로 모두 자리매김하고 있는데, 이는 수확량에 큰 부담이 되는 문제로 널리 인식되고 있습니다.


나바로는 소비 패턴을 재편하고 생산자들을 위한 시장 기회를 확대하려는 노력도 언급했다. 그 중 하나는 쌀과 옥수수 그릿을 50:50으로 혼합하여 필리핀 가정에서 더 저렴하고 영양가 높은 주식으로 홍보하는 것입니다.


그는 이 제안이 정치적으로 민감한 쌀 수요에 대한 압박을 완화하는 동시에 국내 생산된 옥수수의 수요를 안정적으로 만들기 위한 것이라고 말했다.


공급 측면에서는 필리핀이 인근 국가들로부터 옥수수 씨앗 기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선정된 농민 그룹이 시범 수혜자로 선정되어, 상당한 초기 투자 없이도 수확량을 높일 수 있는 개선된 품종을 번식하는 임무를 맡을 수 있습니다.


목표 지향적 개입도 코코넛 부문으로 확대되고 있습니다. 나바로는 건강상의 이점과 지역 산업 수요 강화 가능성을 이유로 팜유 대신 코코넛 오일로 전환할 것을 권장했습니다. 그는 일부 코코넛 농민들이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소금 투입물을 받을 수 있는데, 이는 보다 상품 특화된 지원 방식을 반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나바로는 협동조합들이 사업 집중을 더욱 강화할 것을 촉구했다. 여러 사업을 관리하는 대신, 트랙터나 농기계와 같은 서비스에 전문화하여 생산성을 직접적으로 지원하고 노동 제약을 줄이는 분야를 통해 효율성과 수익을 높일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농업 및 수산 클러스터링 및 통합 프로그램의 DA 파트너인 카타룽간 그룹은 이 회의를 통해 회원들의 우려를 제기하고 전국적으로 진행 중인 지원 요청을 추적했습니다.


"이러한 이니셔티브는 농업장관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 농무장관이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지시에 따라 농민과 어민들에게 실질적인 이익을 제공하는 보다 통합적이고 비용 효율적인 접근법을 추구하는 광범위한 의제의 일부입니다."라고 나바로는 말했습니다. ### (DA 작성 – OSEC 통신 및 사진 제공: 다렐 굴티아)





[월요칼럼] ASF 백신 수출, 정부 역할이 성패 가른다








수출용 허가 ‘첫 관문’ 통과
국가별 대응 없인 진입 한계
권위 기반 데이터 확보 핵심
검역·외교 연계 지원이 관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여전히 전 세계 양돈산업을 위협하는 치명적인 질병이다. 


발생 시 대규모 살처분으로 이어지고, 산업 기반까지 흔드는 파급력을 가진다. 


그동안 방역은 차단과 이동 제한에 의존해 왔고, ‘백신이 없는 질병’이라는 전제 속에서 유지돼 왔다.


이런 상황에서 최근 국내 기업들이 개발한 ASF 백신이 ‘수출용 품목허가’를 획득했다. 


중앙백신연구소와 코미팜이 각각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허가를 받으면서, ASF 백신은 연구·시험 단계를 넘어 실제 생산과 공급이 가능한 단계로 전환됐다는 평가가 나온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백신이 일정 수준의 기준을 충족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진전으로 볼 수 있다.


ASF 백신은 국제적으로도 표준화된 평가 체계가 완전히 확립되지 않은 분야다. 


이 때문에 기술 확보만으로 수출이 보장되는 구조가 아니다. 실제 시장 진입을 위해서는 국가별 규제 대응과 인증 절차를 동시에 충족해야 하는 복합적인 과정이 뒤따른다.


국가별로도 ASF 백신 개발은 다양한 단계에서 진행되고 있지만, 상용화와 시장 선점 측면에서는 아직 뚜렷한 ‘선두 주자’가 형성되지 않은 상황이다. 


이런 점에서 이번 국내 기업들의 수출용 품목허가는 글로벌 시장에서 한 발 먼저 움직일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베트남의 경우 나베코(NAVETCO), 아박(AV AC), 다바코(DABACO) 등 3개사를 중심으로 백신이 개발·활용되고 있으며, 인도,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등에 수출 중이다.


중국에서는 하얼빈 수의연구소(HVRI)가 HLJ /18-7GD 계열 백신주에 대해 허가를 신청 중이며, 란저우 수의연구소(LVRI)는 Genotype I형 백신 연구를 완료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군 백신연구소에서도 다항원 백신을 개발해 동물실험 단계에서 유효성을 확인한 사례가 보고되고 있다.


필리핀은 2026년 초반 상업용 백신을 대량으로 도입·활용할 계획을 밝힌 바 있으며, 유럽에서는 ASF 백신 개발 프로젝트 ‘VAX4ASF’와 히프라 제품이 후기 동물실험 단계에 진입한 것으로 전해진다. 


이제 관건은 ‘수출이 얼마나 원활하게 이뤄지느냐’다. 그리고 이 지점에서 정부의 역할은 더욱 중요해진다.


우선, 수출 상대국과의 인허가 협력이다. ASF 백신은 국제적으로 통일된 기준이 명확히 정립되지 않은 만큼, 각국 규제 기관과의 협의가 필수적이다. 


이러한 과정은 기업 단독으로 추진하기에는 한계가 있는 영역으로, 정부 차원의 검역 협력과 인증 연계, 외교적 지원이 병행될 필요가 있다.


또한 백신은 ‘데이터 기반 제품’이라는 점에서 공신력 있는 검증 체계가 중요하다. 


정부가 참여하는 시험과 데이터 축적이 이뤄질 경우, 해외 시장에서의 신뢰도 확보에도 긍정적으로 작용할 수 있다. 


이는 초기 시장 진입 단계에서 제품 경쟁력을 좌우하는 핵심 요소가 될 가능성이 크다.


생산 기반 역시 수출 성과와 직결되는 요소다. 


ASF 백신은 고도의 생물안전시설과 정밀 공정을 요구하는 만큼,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 체계가 확보되지 않으면 수출 기회를 실제 계약으로 이어가기 어렵다. 


이에 따라 중장기적인 생산 인프라 지원과 품질 관리 체계 구축이 필요하다는 의견이 제기된다.


결국 두 백신의 수출은 단순한 기업 성과를 넘어 국가 차원의 대응이 요구되는 영역으로 볼 수 있다. 


기술 개발이 출발점이라면, 시장 진입과 확대는 또 다른 단계이기 때문이다.


수출용 ASF 백신은 이제 첫 단계를 넘어섰다. 


품목허가라는 성과는 분명 의미 있지만, 그것만으로 수출이 보장되는 것은 아니다. 


실제 시장에서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서는 정책적 지원과 체계적인 대응이 뒤따라야 한다.


결국 핵심은 하나다. 


ASF 백신이라는 기술이 ‘수출 성과’로 이어질 수 있을지는, 지금 이 시점에서 정부가 어떤 역할을 하느냐에 달려 있다.




“백신이라도 쓰게 해달라”…산란계 농가, AI 방역 전환 촉구


송옥주 의원, AI 백신 정책 토론회 개최…정부는 “검증·시스템 선행 필요” 신중론














[축산신문 김수형 기자] 산란계업계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방역 정책 전환을 촉구하며 백신 도입 필요성을 제기했다.


더불어민주당 송옥주 의원(경기 화성시갑)과 산안마을, 대한산란계협회는 지난 4월 27일 국회 의원회관 제9간담회의실에서 ‘상습 AI 발병 농장 대책 및 AI 백신 정책 타당성에 관한 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발제자로 나선 산안마을 이경묵 대표는 현행 방역체계의 한계를 짚었다. 이 대표는 “바이러스의 전파력은 해마다 강해지고 있지만 현장에서는 농가들이 다 지키기 어려운 규제들만 늘어나고 있다”며 “역학조사를 이유로 사실상 보상금 삭감을 위한 수사만 이뤄지고 있고 까다로운 재입식 기준은 농가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농가 측은 특히 해외 사례를 근거로 백신 도입 필요성을 강조했다. 중국과 베트남, 프랑스, 영국 등 여러 국가에서 백신 정책을 통해 생산 안정과 비용 절감 효과를 거두고 있다는 주장이다.


반면 정부는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농림축산식품부 관계자는 일부 국가의 사례를 그대로 적용하기 어렵다며 데이터 신뢰성과 방역 여건 차이를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농식품부 황성철 조류인플루엔자 과장은 “자료와 정보가 정확하지 않은 중국의 사례를 성공 모델로 단정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며 “현재 방역에 취약한 구조를 갖고 있는 농장들에 대해서는 보다 강도 높은 관리를 하는 것이 우선시 되어야 한다”고 말했다.


특히 "국내에서 백신을 실시할 경우, 중국 등 해외가금육 수입과 국내 가금육 수출 등의 영향으로 국내 가금육 산업에 또 다른 피해가 야기될 가능성이 있다"라고 지적했다.


현장에서는 정부 정책에 대한 불만도 이어졌다. 대한산란계협회 박현준 부회장은 “백신을 활용해 사업을 안정적으로 확대 운영하는 해외 사례가 있음에도 국내에서는 참고 조차 하지 않고 있다”고 비판했다.


가금수의사회 송치용 회장 역시 “일부 농가는 비용을 부담하더라도 백신을 시도해보고 싶어 한다”며 “현장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이라도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이에 대해 정부는 백신 도입을 위해서는 진단 체계와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등 선행 과제가 많다는 입장을 재확인했다. 황성철 과장은 “관련 기술 개발과 이해관계자 의견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신중하게 결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축산신문, CHUKSANNEWS






공복 vs 식사 후, 면역 반응 달랐다… T세포 활성 증가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아플 때일수록 잘 먹어야 낫는다는 말이 있다. 이 말을 뒷받침 할 수 있는 과학적 단서가 제시됐다.




사람과 쥐를 대상으로 한 실험에서 T세포로 알려진 특정 면역세포가 음식 섭취 후 활성화 능력이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난 것. 이는 감염이 발생했을 때 면역 반응이 더 효과적으로 작동할 수 있는 상태를 의미한다.




연구 결과는 세계적인 학술지
 ‘네이처(Nature)’
에 29일(현지 시각) 게재됐다.






연구 공동 저자인 미국 피츠버그대학교 의과대학의 면역학자 그레그 델고프 교수는 “‘열이 나면 굶고, 감기에는 먹어라(feed a cold, starve a fever)’라는 오래된 속담이 있는데, 이 말에 일정 부분 과학적 근거가 있을 수 있다”며 “음식 섭취 여부에 따라 T세포의 기능에 큰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강조했다.




T세포는 외부 병원체에 대응해 면역 반응을 조율하는 ‘지휘자’ 역할을 하는 핵심 백혈구다.


델고프 교수는 “면역계가 활성화 되는 과정은 에너지 소모가 매우 큰 작업”이라고 설명했다.




연구진은 이를 확인하기 위해 참가자들의 혈액을 아침 식사 전과, 이후 6시간 동안 자유롭게 식사를 한 뒤 다시 채취했다. 이후 혈액 속 T세포의 대사 상태를 분석했다.





그 결과, 식사를 한 이후의 T세포는 공복 상태보다 활성화에 필요한 영양소를 더 쉽게 활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음식 섭취 후 T세포는 당을 더 잘 흡수했고, 지방 대사 능력도 증가했으며, 세포 내 발전소인 미토콘드리아 기능도 더 효율적으로 작동했다.




이러한 변화는 결국 T세포의 면역 반응 능력을 강화하는 것으로 이어졌다. 쥐 실험에서도 T세포의 증식 능력이 향상되고 감염에 대한 방어 효과가 더 커지는 결과가 확인됐다.




연구에 참여하지 않은 미국 인디애나대학교의 면역학자 라이오넬 아페토 교수는 네이처에 “특히 놀라운 점은 시간이다”라며 “단 6시간이라는 짧은 시간 변화만으로도 T세포 면역 기능에 큰 차이가 났다”고 말했다.




챗GPT 생성 이미지.


챗GPT 생성 이미지.




이러한 효과는 일부 T세포, 특히 ‘기억 T세포’에서도 장기간 지속됐다. 기억 T세포는 과거에 경험한 병원체를 기억해, 다시 침입했을 때 빠르게 증식하며 면역 반응을 일으키는 세포다.




연구 결과, 충분히 먹은 쥐는 공복 상태였던 쥐보다 더 많은 기억 T세포를 생성했으며, 이 세포들은 수주에서 수개월 후에도 높은 대사 활성 상태를 유지했다.




델고프 교수는 “이 세포들은 지속적으로 이점을 갖게 되며, 장기적인 면역 방어에서도 더 효과적이었다”고 설명했다.




어떤 영양소가 T세포 활성화에 더욱 효과적인지는 밝혀내지 못했다. 참가자들이 어떤 음식을 얼마나 먹었는지 엄밀하게 통제하지 않았기 때문이다.




이러한 한계에도 불구하고 연구진은 이를 중요한 의미로 해석했다.


델고프 교수는 “우리가 확인한 것은 매번 식사를 하면 같은 효과가 나타난다는 점”이라며 “무엇을 먹든, 식사 자체가 중요하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러한 결과는 CAR-T 세포 치료를 포함한 암 면역 치료에 활용할 수도 있다. CAR-T 세포 치료는 환자의 혈액에서 T세포를 채취하여 실험실에서 암세포를 인식하도록 유전자 조작 후 환자에게 다시 주입하여 종양을 공격하는 치료법이다.




연구진은 식사를 한 사람에게서 얻은 CAR-T 세포가 공복 상태에서 얻은 세포보다 더 강한 항암 효과를 보였다는 점도 확인했다.




다만 이 결과가 식사가 병을 치료한다거나 아플 때 많이 먹을수록 좋다는 의미로 해석돼서는 안 된다.




연구진은 향후 음식의 어떤 성분이 이러한 효과를 유도하는지 규명하기 위해 식단을 엄격히 통제한 연구를 진행할 계획이다. 이는 향후 백신 효과를 높이거나 면역 치료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단서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관련 논문 주소: 
https://dx.doi.org/10.1038/s41586-026-10432-8







하버드 의대 "얼굴 빨리 늙을수록 암 사망률 높아져"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얼굴이 빨리 늙을수록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Getty Imag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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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얼굴이 빨리 늙을수록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Getty Images



미국 하버드 의대 연구팀이 얼굴이 빨리 늙을수록 암으로 사망할 가능성도 더 높다는 분석 결과를 내놨다. 연구 결과는 28일 국제 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에 실렸다.


연구팀은 암 환자 2276명이 방사선 치료를 받는 동안 촬영한 얼굴 사진을 활용, 서로 다른 두 시점의 사진을 인공지능(AI)이 비교하고 노화 속도(FAR·Face Aging Rate)를 계산했다. 각 시점의 ‘페이스 에이지(Face Age·얼굴로 본 생물학적 나이)’를 산출, 그 변화량으로 노화 속도를 구한 것이다.


조사 결과 같은 기간 생물학적 나이가 증가하는 속도가 빠를수록 암 환자의 생존율이 낮은 것을 확인했다. 환자를 2~4년 장기 관찰한 그룹에서 같은 기간 노화 속도가 빠른 환자의 평균 생존 기간이 15개월이었다면, 노화 속도가 느린 환자는 36개월 이상 생존했다.


연구팀은 “노화가 빠를수록 세포 손상과 DNA 손상, 조직 회복 능력 감소를 겪게 되고, 이런 상태가 얼굴에도 반영된다”고 설명했다.


1년도 안 돼 40kg 감량했지만, '이곳' 썩어들어가… 英 40대 남성, 무슨 일?




마운자로 부작용으로 괴저성 담낭염 발생한 사례




영국 40대 남성이 마운자로로 빠르게 38kg을 감량했지만 부작용으로 괴저성 담낭염을 겪었다. 남성의 살 빼기 전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영국 40대 남성이 마운자로로 빠르게 38kg을 감량했지만 부작용으로 괴저성 담낭염을 겪었다. 남성의 살 빼기 전후 모습. 사진=데일리메일

비만주사로 약 40kg을 감량했지만 부작용으로 담낭염에 걸려 죽을 고비를 넘긴 남성의 사연이 전해졌다.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44세 영국 남성 에들 랭미드가 마운자로 주사를 맞아 1년도 안 돼 몸무게가 127kg에서 89kg으로 줄었지만 심각한 담낭 부작용을 겪은 사례를 최근 보도했다.

에들은 "단것을 좋아해 살이 많이 쪘지만, 체중 때문에 허리 통증 3년 지속됐고 침대에서 일어나는 것조차 힘들어 살을 빼기로 결심했다"고 말했다.

그는 마운자로 주사를 맞았고, 체중이 급격히 빠지면서 2개월 만에 허리 통증이 사라지는 효과를 봤다. 그런데 마운자로 주사를 쓴 지 10개월 정도 지났을 때 갑자기 배에 가스가 찬 듯한 복부 팽만감이 느껴졌다. 이는 점차 통증으로 이어졌고, 3일 만에 극심한 고통을 느끼며 응급실로 이송됐다.

검사 결과, 담낭 조직이 괴사하면서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인 괴저성 담낭염인 것으로 밝혀졌다. 괴저성 담낭염은 담낭에 염증이 심해져 혈류가 막히고 담낭 벽 일부가 썩는 질환이다. 게다가 염증이 위와 폐로 퍼진 상태였다.

에들은 응급 수술로 담낭이 제거된 뒤, 다행히 나흘 만에 퇴원했다. 정맥 항생제 주사를 10일간 맞아야 했다. 의료진은 "그가 살아남은 것은 '운이 좋았다'고 말할 수 있을 정도로 놀라운 일"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마운자로 제조사 일라이 릴리 측은 안내서를 통해 "담낭염이 드문 부작용으로, 최대 100명 중 1명에게 발생할 수 있다"고 경고하고 있다.

마운자로, 급격한 감량이 담낭에 부담 줄 수도

마운자로의 성분인 티르제파타이드는 GLP-1과 GIP라는 장 호르몬 수용체에 작용하는 약이다. 식후 인슐린 분비를 돕고, 위 배출 속도를 늦추며, 식욕을 줄여 혈당 조절과 체중 감소를 유도한다. 문제는 체중이 빠르게 줄어들 때 담즙 속 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아지고 담낭 수축이 줄어 담석이 생기기 쉬워질 수 있다는 점이다. 담석이 담낭관을 막으면 담즙이 빠져나가지 못해 급성 담낭염이 생기고, 염증이 심하면 담낭 벽으로 가는 혈류가 줄어 괴저성 담낭염으로 악화될 수 있다. 실제 마운자로 미국 처방정보에도 급성 담낭질환이 임상시험과 시판 후 보고됐으며, 위약 대조 임상시험에서 담석증·담도산통·담낭절제술 등 급성 담낭질환은 마운자로 투여군의 0.6%, 위약군의 0%에서 보고됐다고 명시돼 있다.

담낭 이상은 보통 오른쪽 윗배 통증, 명치 통증, 등·오른쪽 어깨로 뻗치는 통증, 메스꺼움·구토, 발열, 오한, 황달, 진한 소변 등으로 나타난다. 미국소화기학회는 담낭 발작 통증이 1~2시간 이상 지속되거나 열이 동반되면 즉시 진료가 필요하다고 명시한다. 방치하면 담낭 괴사, 천공, 복막염, 패혈증으로 이어질 수 있어서 단순 복부팽만이나 '가스 찬 느낌'으로 여기고 넘기면 위험하다. 따라서 복부팽만, 오른쪽 윗배 통증, 반복되는 구토, 발열, 황달이 생기면 약을 계속 맞으며 버티지 말고 처방 의사에게 즉시 알려 담낭 초음파나 혈액검사를 받아야 한다.

통증 땐 즉시 진료… 일부는 사용 자체 피해야

비만주사를 쓰면서 담낭 부작용 위험을 줄이려면 약을 맞는 동안에도 급격한 체중 감량을 목표로 하지 않아야 한다. 미국 메이요클리닉은 빠른 체중 감량이 담석 위험을 높일 수 있어 감량은 주당 약 0.5~1kg 정도로 천천히 진행하라고 권고한다. 식사를 거르거나 극단적으로 지방을 제한하는 방식도 담낭 수축을 줄여 담즙 정체를 악화시킬 수 있다. 따라서 의료진과 상의해 규칙적인 식사, 충분한 수분 섭취,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과일·통곡물 섭취를 유지하는 편이 안전하다.

아예 마운자로를 쓰면 안 되는 사람도 있다. 미국 처방정보상 티르제파타이드 또는 첨가 성분에 심한 과민반응을 보인 사람, 본인이나 가족에게 갑상선 수질암 병력이 있거나 다발성 내분비샘종 2형(MEN2)이 있는 사람은 금기다. 더불어 췌장염 병력, 심한 위장관질환, 기존 담석·담낭질환이 있는 사람은, 무조건 금기라고 단정할 수는 없지만, 사용 전 반드시 의사와 위험을 따져야 한다.






ASF에 판로 막힌 돼지 혈액, 도축장 ‘비상’


사료용 유통 마비 재고 산더미
처리비 가중, 수수료 인상 압박
검사 결과 공개·피해 보전 시급








도축장, 돼지 혈액 수거 운영 관련 간담회에서 참석자들이 의견을 나누고 있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여파가 예상치 못한 곳으로 번지고 있다. 방역 현장을 넘어 도축 과정에서 발생하는 돼지 혈액 처리 체계까지 흔들리면서 전국 도축업계의 위기감이 커지고 있다. 혈액을 원료로 활용하던 사료 시장이 사실상 멈춰서자 처리업체들은 판로와 수익성 악화에 직면했고, 그 부담은 다시 도축장의 비용 증가로 이어지는 모습이다. 업계는 현 상황이 장기화될 경우 혈액 수거·처리 시스템 전반의 차질은 물론 도축 수수료 인상과 축산물 가격 부담으로까지 이어질 수 있다며 정부의 조속한 대책 마련을 촉구하고 있다.


한국축산물처리협회는 지난달 22일 협회 회의실에서 전국 도축장 대표 및 관계자 23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축장 돼지 혈액 수거 운영 관련 간담회’를 열고 현장 애로사항과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ASF 유전자 검출 이후 사실상 멈춰선 혈액 유통 시장의 현실이 집중적으로 다뤄졌다. 도축장에서 발생하는 돼지 혈액은 그동안 전문 처리업체가 수거해 건조 공정을 거친 뒤 혈장단백질 분말이나 혈분 형태로 가공돼 사료 원료 등으로 활용돼 왔다. 그러나 올해 2월 혈장단백질 원료가 포함된 일부 배합사료에서 ASF 유전자가 검출된 이후 시장 불안이 확산됐고, 사료업체와 양돈농가를 중심으로 사용 기피 현상이 이어지면서 관련 제품 판매도 사실상 중단됐다.


현재 국내에서는 바이오랩과 화인이 도축장 혈액 처리 물량 대부분을 맡고 있다.<표> 바이오랩은 하루 약 100톤 규모의 혈액을 수거해 분무건조 방식으로 처리하고 있으며, 화인은 하루 약 75톤 규모를 고온 증자 및 열풍건조 방식으로 처리 중이다. 하지만 판로가 막히면서 바이오랩은 재고 누적에 시달리고 있고, 화인은 생산물의 90% 이상을 비료용으로 전환 판매하는 등 수익성 악화를 겪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문제는 이 부담이 고스란히 도축장으로 번지고 있다는 점이다. 협회에 따르면 일부 도축장은 월 4000만~5000만원 수준의 추가 비용 발생이 우려된다. 혈액 톤당 10만원의 위탁처리 비용이 적용될 경우 돼지 한 마리당 약 500원의 비용을 추가 부담해야 한다는 분석도 나왔다. 업계는 혈액 처리비 상승이 지속되면 결국 도축 수수료 인상으로 이어지고, 이는 축산물 가격 부담으로 연결될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도축장들이 혈액을 자체 처리하는 방안도 현실성은 낮다는 평가다. 혈액을 폐수로 직접 배출할 경우 폐수처리 부하가 급증해 추가 비용이 발생하고, 환경 규제 측면에서도 대안이 되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전문 처리업체를 통한 안정적인 수거·자원화 체계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해법이라는 의견이 제시됐다.


업계는 특히 두 처리업체의 경영난이 장기화될 경우 전국 혈액 처리 시스템 전체가 흔들릴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 협회는 현재 두 업체가 담당하는 물량이 전국 31개 도축장, 하루 175톤 규모에 달한다며 사업 지속이 어려워질 경우 대체 처리 수단은 사실상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업체들도 정상화 방안 마련에 나서고 있다. 바이오랩은 ASF 바이러스 활성도(감염성) 검사 결과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향후 국산 혈장단백질 안전 기준을 국제 수준 이상으로 강화하고 국립축산과학원과 공동 테스트를 추진할 계획이다. 또 자체 PCR 검사 장비 운영 허가를 받아 전국 도축장 혈액 질병 모니터링 데이터베이스 구축에도 나선다는 방침이다.


화인은 베트남 비료 수출을 추진하는 한편, 사료용 판매가 정상화될 경우 도축장의 위탁처리 비용을 50~70% 인하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다만 현재와 같은 판매 부진이 이어질 경우 1년 이내 혈액 처리 사업 지속이 어려울 수 있다는 우려도 내놨다.


이날 참석자들은 정부에 △ASF 바이러스 활성도 검사 결과의 조속한 공식 발표 △음성 판정 시 시장 불신 해소를 위한 적극적 홍보 △도축장 혈액 처리비 증가에 따른 피해 보전 대책 △현행 혈액 수거·자원화 체계 유지를 위한 정책 지원 등을 건의했다.


협회 관계자는 “혈액 처리 문제는 단순한 부산물 처리가 아니라 도축장 운영 안정성과 축산물 공급망 유지에 직결된 사안”이라며 “시장 신뢰 회복과 비용 안정화를 위해 정부와 업계가 함께 현실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할 시점”이라고 말했다.


표. 혈액 처리 업체별 현황

구분

바이오랩

화인

수거 도축장

19개소(충남·광주·전북·전남·경남)

12개소(경기·강원·충북·충남)

1일 수거량

약 100톤

약 75톤

처리 방식

분무건조(230~235℃ 고온처리)

→ 혈장단백질 분말 생산

고온 증자(찜) → 130℃ 열풍건조(30분) → 혈분 생산

ASF 검사 결과

PCR 유전자 검출(완성품),

활성도(감염성) 검사 진행 중

유전자 미검출(음성)

경기도청·농식품부 현장 확인 완료

현재 판매 현황

사료 판매 급감, 재고 축적 중 도축장에서 한시적 처리비 지원 중

사료 판매 중단

비료로 전환 판매 → 적자 운영 중


 





수원에서 반려견 SFTS 확진..수원시수의사회 “사람도 감염 가능” 주의 당부


캠핑 이후 SFTS 확진...“치명률 높은 인수공통감염병..의심 시 접촉부터 차단해야”















수원시수의사회(회장 송민형)가 “최근 수원 시내 동물병원에서 반려견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확진 사례가 발생했다”며 시민들에게 강도 높은 주의를 촉구했다.


수원시수의사회에 따르면, 해당 반려견 환자는 캠핑 이후 SFTS에 감염됐다. 반려견 콧잔등 부위에서 다수의 진드기가 확인됐고, 내원 전부터 식욕 부진과 심한 기력 저하를 보였으며, 검사 결과 40℃ 이상의 고열과 함께 염증 수치 상승, 백혈구 및 혈소판 감소가 뚜렷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고열, 혈소판 감소 등은 SFTS 환자의 전형적 증상이다.


특히, PCR을 통한 최종 확진까지 약 3일이 소요된 점은 이번 사례에서 우려되는 대목이다. 감염 여부가 확인되지 않은 상태에서 노출이 이어진 이 ‘공백 기간’이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에게 잠재적 위험 구간으로 작용할 수 있기 때문이다.


수원시수의사회는 “이 기간은 보호자와 의료진 모두가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고위험 구간”이라며 각별한 경계를 당부했다.


해당 사례는 현재 대한수의사회에 보고됐다.


한편,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은 감염 동물의 혈액이나 체액과의 접촉을 통해 사람에게 전파될 수 있는 대표적인 인수공통감염병이다. 현재까지 예방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으며, 사람에서 치사율도 약 20%에 달하는 것으로 보고된다. 단순 반려동물 질환이 아닌 공중보건 차원의 위협으로 인식해야 한다.


수원시수의사회 송민형 회장은 “공원과 수풀, 산지가 많은 도시 특성상 진드기 활동이 급증하는 시기에는 단 한 번의 노출만으로도 감염이 발생할 수 있다”며 “야외활동 이후 반려동물에게 이상 증상이 나타난다면 접촉을 최소화하고 즉시 의료기관의 판단을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혈액이나 침, 각종 분비물에 직접 노출되는 행동은 반드시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수원시수의사회는 시민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행동 수칙도 함께 제시했다.


▲야외활동 후 14일 이내 발열이나 무기력, 식욕 저하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즉시 동물병원 방문 및 격리 ▲반려동물의 혈액과 체액 접촉 피하기 ▲보호장비 없이 진드기 제거하지 않기 ▲야외활동 후 코와 귀, 발가락 사이 등 진드기 부착 다발 부위 확인하기 ▲외부기생충 예방약을 통해 꾸준히 진드기 예방하기 등이다.


수원시수의사회는 “SFTS는 결국 ‘조기 의심과 즉각 차단’이 유일한 대응 전략”이라며 “감염이 의심되는 초기 단계부터 적극적으로 대응해야 시민과 반려동물 모두의 안전을 지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지역 동물병원과의 협력을 통해 감시 및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예방 수칙에 대한 홍보도 지속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하느님도 참 무심하시지”…31세女, ‘이토록 많은’ 병을 앓았다고?



“하느님도 참 무심하시지”…31세女, ‘이토록 많은’ 병을 앓았다고?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4월 30일 (목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430 프랑스 1분기 국내총생산(GDP)
▲1500 독일 3월 소매판매
▲1545 프랑스 4월 소비자물가지수(CPI)
▲1655 독일 4월 실업률
▲1700 독일 1분기 GDP
▲1800 유로존 3월 실업률
▲1800 유로존 1분기 GDP
▲1800 유로존 4월 CPI
▲2000 영국 잉글랜드은행(BOE) 금리결정·통화정책위원회(MPC) 의사록
▲2030 영국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 연설
▲2115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금리결정
▲2145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기자회견
▲2215 영국 앤드류 베일리 BoE 총재 기자회견
▲0015(1일) 유로존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1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30 미국 1분기 GDP
▲2130 미국 3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130 미국 1분기 고용비용지수
▲2130 미국 3월 개인소득·개인지출
▲2245 미국 4월 시카고 구매관리자지수(PMI)
▲2300 미국 애틀랜타 연방준비은행(연은) 'GDPnow' (2분기)
▲0030(1일) 미국 국채 입찰 4주·8주
─────────────────────────────────────








캐릭터
천사독도26/04/30 16:23 6
고리님 한주간 수고하셨습니다.
답글gregory1626/04/30 16:25 6좋아요신고
님 감사합니다
캐릭터
내부자덜26/04/30 16:30 5
4월도 수고하셨습니다 5월에 더큰 즐거움이 있기를^^
답글gregory1626/04/30 17:00 5좋아요신고
님 감사합니다
캐릭터
설흘산26/04/30 16:31 5
고리님 또 한주 수고많으셨습니다 편안한 연휴 보내세요~
답글gregory1626/04/30 17:01 5좋아요신고
님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