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증의 셀트리온
그동안 참 많이 웃고 울었습니다. 처음 셀트리온을 만났을 때의 설렘, 공매도와의 치열한 전쟁터에서 느꼈던 동지애, 그리고 때로는 원망스러웠던 시간들까지 모두 제 삶의 한 조각이었습니다.
대한민국 바이오의 역사를 쓴다는 자부심 하나로 버텼던 시간들이 이제는 소중한 추억이 되었습니다. 수익의 크기를 떠나, 한 기업의 성장을 이토록 뜨겁게 응원해 본 경험은 제 투자 인생에 큰 자산이 될 것 같습니다. 이제 저는 이 자리를 떠나지만, 남겨진 주주님들의 계좌에는 늘 파란 하늘만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불기둥 치솟아 주주님들의 환호가 늘 함께 하시기를 ㅡ비록 10년동안 계좌 플러스 사십만원으로 마감 840주 였습니다 10년은 큰 수업료로 생각 하렵니다. 그동안 감사했습니다.모두 성투 하십시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