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y Amanda Lee
중동 전쟁으로 인플레이션이 수년 만에 최고 수준으로 치솟는 가운데, 필리핀 경제가 올해 1분기에 둔화된 성장세를 보여 우려를 낳고 있다.
목요일 필리핀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1분기 국내총생산(GDP)은 전년 동기 대비 2.8% 증가해 2021년 1분기 이후 가장 느린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번 성장률 발표는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 급등이 경제 전반에 영향을 미치기 시작하면서 다른 상품들의 가격을 끌어올리고 심리에 부담을 주며, 이미 취약한 성장세가 정체될 리스크를 높이는 상황에서 나왔다.
1분기 성장률은 2025년 4분기에 기록된 3.0%보다 낮았으며,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예상치인 3.5%도 밑돌았다.
계절 조정 기준으로는 1분기에 전 분기 대비 0.9% 성장해, 이 역시 WSJ 예상치인 1.1%를 밑돌았다.
필리핀 경제는 2월 말 중동 위기가 발생하기 전부터 이미 경제 성장 동력을 잃고 있었다. 부패 스캔들이 사회기반시설 지출을 위축시킨 후 2025년 연간 성장률은 5년 만에 최저치로 떨어졌다.
공급망 및 무역 차질로 세계 유가와 가스 가격이 상승함에 따라, 중동 에너지 의존도가 높은 필리핀은 급격한 인플레이션 가속화 문제에 직면해 있다.
애널리스트들은 비료 가격 또한 상승하면서 에너지 충격이 식량 충격으로 번질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러한 위협은 지난달 두 부문 모두에서 가격이 급등한 것을 보여준 최근 필리핀 인플레이션 지표에서 드러났으며, 이는 중앙은행에 경종을 울렸다.
선제적 조치로 지난 회의에서 이미 금리를 인상했던 중앙은행은 이번 주 인플레이션 전망이 더욱 악화되었다고 밝혔다. 중앙은행은 이제 2026년과 2027년 연간 인플레이션이 목표 상한선인 4.0%를 넘어설 것으로 예상한다.
물가 압력이 광범위해지면서, 경제 전문가들은 50bp(베이시스포인트)의 대규모 금리 인상 가능성과 비정기 회의를 통한 조치가 이뤄질 리스크가 커지고 있다고 보고 있다.
-- 본 기사는 다우존스가 인공지능(AI)을 사용하여 영문에서 한국어로 자동 번역한 내용입니다. 본 기사의 공식 버전은 영문 원본입니다. 번역 내용에 대한 문의나 의견은 service@dowjones.com 으로 이메일을 통해 보내주십시오.
DNCO20260506019056
(END) Dow Jones Newswires필리피이
▲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대처상황 ※위기경보‘심각’(‘26.4.22~, 49개 시군), 그 외 ’주의‘
- 발생현황(5.6.): (양돈) 없음 (야생멧돼지) 2건(강원화천, 충북제천)※ 확진(누계): 양돈79건(경기32,강원21,경북6등), 야생멧돼지4,487+2건(강원 2,098+1, 충북 566+1, 경북1,071 등)
- 조치사항: (농식품부등) 발생지역(10㎞내) 양돈농가이동제한 및소독여부점검등
[초록] 한국 야생멧돼지 대상 주요 가축전염병 4종 유병률 조사
전국에서 포획된 야생멧돼지 400마리 대상 조사 결과 PCV2, ADV, PRRSV, M. hyopneumoniae 모두 감염 확인..지속적인 모니터링 필요
한국 내 야생멧돼지 개체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감염병 관련 연구는 제한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한국 야생멧돼지 400마리를 대상으로 '돼지 써코바이러스 2형(PCV2)', '오제스키병 바이러스(ADV)', 'PRRS 바이러스(PRRSV) 및 Mycoplasma hyopneumoniae(유행성 폐렴균)의 유병률을 조사하였다.
▲ 야생멧돼지 포획지점(파랑 항원 양성, 빨강 항체 양성, 검정 항원 및 항체 양성)@논문 중
조사 결과, PCV2 항체는 223개, 항원은 112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101개 시료에서는 두 가지가 모두 검출되었다. ADV와 PRRSV 항체는 각각 1개와 3개 시료에서 검출되었으며, M. hyopneumoniae 항체는 28개 시료에서 확인되었다.
지역별로는 PCV2가 9개 전 지역에서 검출되었고, M. hyopneumoniae는 5개, PRRSV는 3개, ADV는 1개 지역에서 검출되었다. 야생멧돼지 관리를 위해 감염병 모니터링은 필수적이다.
[논문 원문(바로보기), Prevalence of four infectious diseases (Porcine Circovirus Type 2, Aujeszky’s Disease, Porcine Reproductive and Respiratory Syndrome, Mycoplasma hyopneumoniae) in wild boars in South Korea, 손기동(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Journal of Veterinary Medical Science, 2024]
번역 돼지와사람(pigpeople100@gmail.com)
※ 역자 주: 본 연구를 통해 한국 야생멧돼지군 내 PCV2, PRRSV, ADV, 유행성폐렴균 등 다양한 병원체가 만연해 있음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특히 PCV2는 전국적으로 높은 유병률을 보였습니다. 이는 야생멧돼지가 ASF뿐 아니라 여러 가축 전염병의 잠재적 매개체이자 위협임을 시사하며, 양돈산업 보호와 생태계 관리를 위한 지속적인 모니터링 및 대응 체계 구축이 시급합니다.
올해 75% 뛴 코스피…코스닥 30% 그쳐
일일 상승률 격차 6.74%P, 역대 최고치 경신
개인, 한달간 코스닥 ETF 1.3조 순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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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가 급등하면서 코스닥과의 성과 격차가 역대 최대 수준까지 벌어진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닥 지수 역시 26년 만에 1200선을 돌파하는 등 상승세이지만, 코스피가 이를 크게 뛰어넘는 상승세를 보이면서다. 반도체 대형주 중심으로 자금이 집중되면서 코스닥 시장은 상대적으로 더 소외받는 흐름이다.
7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전날 코스피는 6.45% 급등한 반면 코스닥은 0.29% 오히려 하락 마감했다. 양 시장의 일일 상승률 격차는 6.74%포인트로 집계됐다. 이는 글로벌 금융위기 당시인 2008년 10월 27일 기록한 기존 최대치(6.4%포인트)를 넘어선 수준이다.
연초 이후 수익률 격차도 크다. 올해 들어 전날까지 코스피는 75.23% 상승한 반면 코스닥은 30.76%오르는 데 그쳤다. 코스닥이 지난달 26년 만에 12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코스피 대비 성과는 상대적으로 부진한 모습이다.
실제 코스닥 대비 코스피 상대강도는 1년 전 0.28에서 최근 0.16까지 하락하며 역대 최저 수준을 기록 중이다. 코스닥/코스피 상대강도는 수치가 낮아질수록 코스닥이 코스피보다 덜 오르거나 더 많이 하락했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시장에서는 바이오 업종 부진이 코스피와 코스닥 간 격차를 키운 주요 원인으로 보고 있다. 최근 코스닥 시가총액 상위 바이오 종목들이 임상 실패와 실적 우려 등 개별 악재에 잇따라 급락하면서 투자심리가 빠르게 위축됐기 때문이다. ‘먹는 위고비’ 복제약 개발 기대감에 힘입어 코스닥 시가총액 1위까지 올랐던 삼천당제약이 대표적인 사례다. 계약 및 기술력을 둘러싼 의혹이 이어지면서 3월 30일 118만원까지 치솟았던 주가는 이날 장중 30만원대로 밀려났다. 고점 대비 약 75% 급락한 수준이다.
코스닥 상승을 견인하던 개인투자자들도 코스닥시장에서 발을 빼는 모습이다. ETF 체크에 따르면 개인투자자는 최근 1개월간 ‘KODEX 코스닥150’를 6972억원, ‘KODEX 코스닥150레버리지’를 6124억원 순매도했다.
증권가는 코스닥시장의 정책 모멘텀은 여전히 유효하다고 입을 모은다. 금융당국은 지난 3월 ‘자본시장 체질 개선 방안’을 발표하며 코스닥 활성화 정책을 제시한 바 있다. 향후 코스닥 세그먼트 관련 지수 개발과 상장지수펀드(ETF) 출시가 이어질 경우 자금 유입 효과가 나타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정책 효과가 실제 시장에 반영되기까지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시각도 있다. 이상연 신영증권 연구원은 “코스닥 시장은 자본시장 간담회에서 제시된 일정상 정책 구체화까지 시차가 존재한다는 점에서 현시점에서의 본격적인 접근은 다소 이르다”고 말했다.
향후 코스피와 코스닥 간 ‘키 맞추기’ 가능성도 거론된다. 코스피 랠리가 숨 고르기에 들어갈 경우 상대적으로 소외됐던 코스닥으로 단기 수급이 이동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한지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닥은 지난달 1200포인트를 돌파했지만 코스피와의 성과 격차는 역대급으로 벌어진 상황”이라며 “이달 중순 이후 실적 시즌 종료와 주도주 이벤트 부재 구간에서 코스닥에 대한 단기 수급 로테이션이 나타날 수 있다”고 말했다.
김학준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피의 우상향에 비해 코스닥의 경우 변동성이 높아 트랜드에 맞는 아이템을 보유한 업체들에 대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문이림 기자
제목 : 코스닥 스탁론 보유 상위 종목/하이스탁론
코스닥 스탁론 보유 상위 종목 (직전 영업일, 금액기준) 단위:원
| 순위 |
종목명(종목코드) |
총 보유 |
종가 |
1일 |
5일 |
20일 |
| 1 |
에코프로(086520) |
14,631,975,600 |
162,800 |
4.29 |
3.93 |
4.42 |
| 2 |
펩트론(087010) |
10,907,743,000 |
269,500 |
0.74 |
-5 |
2.96 |
| 3 |
코미팜(041960) |
9,963,173,200 |
9,320 |
-4.29 |
-7.72 |
-7.08 |
| 4 |
삼천당제약(000250) |
7,783,426,000 |
406,000 |
-0.86 |
-9.6 |
-17.61 |
| 5 |
쓰리빌리언(394800) |
6,781,372,120 |
12,280 |
-6.92 |
-6.59 |
-0.24 |
| 6 |
LS마린솔루션(060370) |
5,323,626,000 |
50,100 |
1.09 |
21.85 |
36.02 |
| 7 |
큐리언트(115180) |
4,550,866,000 |
34,000 |
-2.79 |
-20.58 |
-20.29 |
| 8 |
에스피지(058610) |
4,512,056,200 |
127,900 |
-1.01 |
-3.9 |
8.91 |
| 9 |
코데즈컴바인(047770) |
3,928,240,920 |
5,160 |
-2.32 |
10.94 |
5.32 |
| 10 |
메디아나(041920) |
3,902,475,300 |
20,100 |
-4.22 |
-0.24 |
-2.23 |
궈타이하이퉁증권은 양돈 섹터의 적자 국면이 이어졌다고 밝혔다.
양돈 섹터의 수익성이 지속적으로 악화되며 2개 분기 연속 적자를 기록했다.
2025년 양돈 섹터 지배주주 귀속 순이익은 154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51.92% 감소했다.
이어 2026년 1분기에는 순손실 69.17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적자 폭이 크게 확대됐다. 1분기 실적은 전년 대비와 전분기 대비 모두 감소 폭이 커진 것으로 나타났다.
판매량 측면에서는 2025년 양돈 기업들의 출하량이 대체로 전년 대비 증가했다. 그러나 2025년과 2026년 1분기 동안 돼지 가격이 지속적으로 하락하면서 수익성 악화가 이어졌다.
이에 따라 2025년 4분기부터 2026년 1분기까지 업계 전반의 적자 규모가 확대됐다.
다만 돼지 가격이 바닥을 확인했고, 업계 생산능력 축소가 지속적으로 추진되고 있기 때문에 향후 산업 경기 반등이 기대된다.
추천주로 목원식품(002714.SZ), 원스식품(300498.SZ), 신희망농업(000876.SZ), 선눙농업(605296.SH) 등을 제시한다.
searchmchina@gmail.com |
"숨 막히는 사우나 더위 온다"…올여름 '슈퍼 엘니뇨'발 폭염·호우 예보
기상청, 6~8월 기온 평년 상회 확률 70% 발표…해수면 온도 상승이 기폭제,습도 높은 ‘사우나 폭염’ 빈발 전망
올여름 한반도가 기록적인 폭염과 예측 불허의 집중호우라는 '이중고'를 겪을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강력한 '슈퍼 엘니뇨'와 '열돔 현상'이 맞물리며 예년 수준을 크게 뛰어넘는 기상 이변이 속출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AI 이미지@돼지와사람
'슈퍼 엘니뇨'와 '열돔'의 역대급 합작…체감 온도 3도 더 높다
기상청이 발표한 '2026년 기상 전망'에 따르면, 올여름(6~8월) 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확률은 70%에 육박합니다. 이번 폭염의 핵심 동력은 적도 태평양 수온이 평년보다 2℃ 이상 급등하는 '슈퍼 엘니뇨'입니다.
엘니뇨의 영향으로 한반도 남서쪽에서 고온다습한 공기가 쉼 없이 유입되는 가운데, 대기 상층에서 뜨거운 공기를 가두는 '열돔(Heat Dome)' 현상까지 겹칠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바다가 품은 열기가 대기로 지속 공급되면서 체감 온도는 실제 기온보다 2~3℃가량 더 높게 나타날 것”이라며, “7월 하순부터 8월 초 사이 폭염 일수가 예년 평균(10~15일)을 크게 상회할 가능성이 높다”고 경고했습니다.
'식지 않는 바다'…밤낮 없는 초열대야 비상
한반도 주변 해역의 해수면 온도 역시 심상치 않습니다. 현재 우리나라 인근 해수온은 평년 대비 1.5~2.0℃ 높은 상태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뜨겁게 달궈진 바다는 야간에도 열기를 식히지 못하게 방해하여, 최저기온이 25℃를 웃도는 열대야는 물론, 밤사이 30℃ 이하로 떨어지지 않는 '초열대야' 현상을 더욱 빈번하게 만들 것으로 분석됩니다.
'도깨비 호우' 주의보…강수량 변동성 확대
기온뿐만 아니라 강수 패턴의 변화도 우려됩니다. 수증기량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는 슈퍼 엘니뇨의 특성상, 장마 외에도 특정 지역에 짧은 시간 막대한 비를 퍼붓는 '국지성 극한 호우'가 잦아질 전망입니다. 기상청은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과 비슷하거나 많을 확률을 각각 40%로 보고, 강한 저기압 유입에 따른 시설물 침수와 저지대 피해에 철저히 대비할 것을 당부했습니다.
농축산업계 ‘사양 관리’ 비상…“냉방·방역 선제 대응 필수”
극한 기후 예보에 농축산가에도 비상이 걸렸습니다. 고온다습한 환경은 가축의 면역력 약화와 생산성 저하로 직결되기 때문입니다.
전문가들은 “올해 폭염은 습도가 동반되어 가축의 폐사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다”며, “축사 내 환기 장치와 쿨링 패드 등 냉방 설비를 조기에 점검하고 세심한 사양 관리를 통해 피해를 최소화해야 한다”고 제언했습니다.
모돈 도태·전입 ‘엇박자’…수급 불균형 우려
피그플랜 전산 성적 분석 결과
ASF 여파로 후보돈 전입 감소
이동제한, 방역 강화 복합 영향
최근 국내 양돈장 모돈 수급 구조가 눈에 띄게 변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돈 도태는 일정 수준을 유지한 반면 후보돈 전입은 크게 위축되면서, 도태 비율을 전입이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가 고착화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최근 피그플랜 2025년 전산 성적 분석 보고서의 ‘연도별 후보돈 전입 및 모돈 도태 비율 변화(2016~2025년)’에 따르면 2019년 ASF 발생 이전까지는 후보돈 전입율과 모돈 도태율이 유사한 수준을 유지하며 비교적 안정적인 균형을 보였다. 그러나 2019년 ASF 발생 이후 흐름이 급변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후보돈 전입율은 2020년 전후로 뚜렷한 하락세를 보이며 저점을 형성한 반면, 모돈 도태율은 큰 변동 없이 유지되면서 두 지표 간 격차가 확대됐다. 이는 곧 모돈 감소 속도를 후보돈 전입 속도가 따라가지 못하는 구조로 이어졌다는 분석이다.
이 같은 변화는 2019년 국내 ASF 발생으로 인한 이동제한, 외부 종돈 도입 기피, 강화된 방역 환경 등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질병 유입 우려로 농가들이 외부 후보돈 도입을 최소화하고 입식을 보수적으로 운영한 점이 주요 요인으로 지목된다.
이러한 흐름 속에서 일부 농가를 중심으로 순종돈을 직접 수입해 자체적으로 후보돈을 생산하려는 움직임도 늘고 있는 것으로 한 원인으로 분석된다. 외부 도입에 따른 방역 리스크를 줄이는 동시에, 안정적인 후보돈 수급 체계를 구축하려는 전략적 대응으로 해석된다.
업계에서는 이 같은 흐름이 지속될 경우 향후 모돈 두수 감소와 출하 기반 약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우려도 제기된다. 이에 따라 방역 안정성과 함께 후보돈 수급 정상화를 병행할 수 있는 정책적 대응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美 캘리포니아 복지법 돼지가격 급등… "법안 개정 총력"
돈육 소비 줄고 가격은↑… 미 양돈업계 "법 개정해야"
# 임신돈 군사 사육 앞둔 국내 양돈업계에도 영향 시사
미국 양돈업계가 캘리포니아 동물복지법에 맞서 대응에 나섰다. 이들은 미국양돈생산자협의회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2호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심각한 피해를 주고 있다며 법 개정을 촉구했다.
미국양돈생산자협의회(NPPC)는 최근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2호가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악영향을 미친다며, 미국 23개 주 출신 돼지고기 생산자 105명이 연방 의원들을 만나 생계권을 지키기 위한 호소를 펼쳤다고 밝혔다.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2호는 돼지·송아지·닭 등 가축의 최소 사육면적을 의무화하고, 이를 지키지 않은 농가의 축산물은 캘리포니아주 내 유통을 금지하는 동물복지법이다. 해당 법안은 2018년 통과된 이후 송아지(2020년), 닭(2022년), 돼지고기(2023년 7월) 순으로 단계적으로 적용됐다.
법안 시행 이후 축산물 가격 상승세는 지금까지도 지속되고 있다. 노스다코타주립대 농업리스크정책센터가 캘리포니아와 타 주의 가격 변동을 비교 분석한 결과, 평균 20%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부위별로는 등심 32%, 갈비살 22%, 어깨살·베이컨이 16% 상승했다.
높아진 가격에 소비량이 크게 감소했음에도 캘리포니아 소비자들은 돼지고기 구매에 3억5천만 달러(한화 약 4,900억원)를 추가로 지출한 것으로 나타났다. 동물복지를 강제 의무화한 해당 법안이 생산자를 넘어 소비자에게까지 부담을 전가하고 있는 셈이다.
NPPC는 올해 초 발의된 '식량·농업·국가안보법(농업법안 2.0)'을 지지하고 있다. 한 주가 다른 주의 농업 방식을 결정할 수 없도록 해 전국 농가의 생산권을 보장하는 것이다.
NPPC는 "주마다 제각각인 동물사육 관련 법규 때문에 전국의 양돈농가들이 문을 닫을 위기에 처했다"며 "규모와 상관없이 모든 생산자들이 한목소리를 내고 있다"고 밝혔다. 롭 브레네먼 NPPC 회장은 "캘리포니아 주민발의안 12호를 개정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미국수의학협회(AVMA) 역시 "해당 법안이 동물복지를 개선하지 못하며, 의도치 않게 악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반대 입장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캘리포니아 사례는 국내에도 시사하는 바가 크다. 우리나라에서도 2030년부터 임신돈 군사 사육이 의무화될 예정인 가운데 이로 인한 모돈두수 감축·생산성 하락 등이 돼지고기 가격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필리핀, 일본, 전략적 농업 전환에 대해 논의
저자: DA 홍보실 | 2026년 5월 6일
필리핀과 일본은 농업 파트너십을 재조정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으며, 관계자들은 2026년 5월 4일 월요일 고위급 회의에서 주요 합의의 기초를 마무리하고 있다. 이는 이달 말 예정된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의 일본 국빈 방문을 앞두고 있다.
일본 대사 엔도 카즈야는 국빈 방문 기간 동안 예상되는 산출물 준비 논의를 시작하기 위해 농무장관 프란시스코 P. 티우 로렐 주니어를 예우 방문으로 안내했다.
협상의 중심에는 필리핀-일본 농업 협력각서(MOC) 개정이 계획되어 있다. 어업을 통합함으로써 양국 정부는 특히 필리핀을 중심으로 식량 안보, 생계, 수출 개발에서 어업 부문의 역할이 확대되고 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제안된 변화는 또한 더 깊은 기술 협력을 시사합니다. 일본의 스마트 농업, 디지털 시스템, 정밀 농업 분야의 전문성은 필리핀의 생산성 향상과 식품 시스템 현대화 노력을 뒷받침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수정된 협정은 협력을 제도화하고 장기적인 이니셔티브를 지속하기 위한 농업 및 수산 공동 위원회를 설립할 것이다.
티우 로렐은 일본 대사의 방문이 양국 관계의 재확인이라고 강조하며 이번 방문의 광범위한 의미를 강조했다.
"이번 방문은 특히 식량 안보, 지속 가능성, 혁신 분야에서 공동 목표를 추구하는 가운데 일본과의 파트너십의 강인함과 연속성을 강조합니다."라고 그는 말했습니다. "또한 우리의 우선순위를 맞추고 필리핀 농민과 어부들에게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이니셔티브를 가속화할 기회를 제공합니다."
수정된 MOC는 마르코스 대통령 방문 중에 최종 확정 및 서명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양국이 농업 및 관련 분야에서 협력을 심화하려는 의도를 나타냅니다.
양측은 또한 7월 초 일본이 주최할 제2차 농업수산공동위원회 회의 준비 상황을 검토했으며, 이는 대화 지속과 협력 진전을 위한 노력의 일환이다.
필리핀은 Green X EXPO 2027 참가 계획을 강조하며, 이를 고부가가치 작물을 홍보하고 투자를 유치하며 글로벌 농업 시장 입지를 강화할 기회로 자리매김했습니다.
기후 협력도 또 다른 핵심 분야로 부상했으며, 공동 신용 메커니즘을 다루는 협상이 진행되었습니다. 필리핀은 쌀 생산에서 교대 습윤 및 건조 기술을 진전시키고 있으며, 이는 탄소 배출권을 창출하면서 배출량을 줄일 수 있는 기술입니다.
필리핀의 일본 신선 바나나 관세 인하 요청, 일본 내 필리핀 포멜로와 필리핀 내 일본 포도의 신규 시장 접근권 교환 등 무역 문제도 논의되었으며, 양측은 지속적인 기술 평가에서 진전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회의에서는 바이오비료 및 정밀 농업 기술을 포함한 비료 생산 협력도 논의하며, 농업 부문의 효율성 향상과 비용 절감을 위한 노력을 강조했습니다. ### (DA-OSEC 커뮤니케이션 및 사진 제공: 다렐 굴티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