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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신, KBS 영상 말도 많았고 탈도 많았던 울타리,개 사육
  • 26/05/14 19: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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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말 많고 탈 많던 ASF 울타리, 7년 만에 철거 시작









앵커


2019년, 우리나라에 아프리카돼지열병이 확인된 뒤로 정부는 '광역 울타리'를 설치했습니다.

그 길이만 1,600여 킬로미터, 서울과 부산을 2번 왕복하는 것과 맞먹는 길이인데요.

7년 만에 설악산 일대에서 울타리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조휴연 기자의 보도입니다.






리포트


설악산 국립공원을 가로지르는 도롭니다.

작업자들이 철제 기둥에 엮인 울타리를 잘라 냅니다.

울타리를 거두고, 땅에 박혀 있던 기둥도 뽑아냅니다.

철거된 울타리입니다.

산불 위험 때문에 장비를 사용하지 않고 인부들이 직접 손으로 철거했습니다.

아프리카돼지열병을 막는다며 정부가 설치한 광역 울타리.

7년 만에 철거가 시작됐습니다.

[천예준/한국환경보전원 생태복원총괄처 대리 : "생태 민감지역으로써 광역 울타리 철거가 가장 우선시됐던 부분이기도 합니다. 5월 말부터 그리고 한 7월까지 설악산 미시령을 공사를. 철거 공사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울타리 효과보다 부작용이 상대적으로 크다는 판단에 따른 겁니다.

실제로 정부는 전국 1,600킬로미터에 울타리를 쳤지만, ASF 남하 방어선은 뚫렸습니다.

야생동물 통행을 막아 멸종위기종인 산양이 폐사하는 등 피해는 잇따랐습니다.

이에 설악산 주변 등 생태계 영향이 큰 곳 먼저 울타리를 없애는 겁니다.

[윤광배/국립생태원 멸종위기종복원센터 선임연구원 : "전반적으로 이제 개방을 함으로써 좀 더 이제 멸종위기종이나 야생동물이 잘 이동할 수 있는 그런 계기가 될 것으로 판단이 됩니다."]

하지만 갈 길이 멉니다.

전체 구간 가운데 철거가 확정된 건 370여 km.

이 가운데 3분의 2가 강원도에 포함됩니다.

여길 철거하는데만도 최소 2년의 시간과 10억 원 넘는 예산이 필요합니다.

나머지 630km는 이후 철거 여부를 검토합니다.

철거와는 별개로 울타리가 질병 확산 방지나 생태계에 미친 영향을 면밀하게 분석하는 것 역시 숙제로 남아있습니다.

KBS 뉴스 조휴연입니다.

촬영기자:이장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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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 많고 탈 많던 ASF 울타리, 7년 만에 철거 시작 | KBS 뉴스














농식품부, 개 식용 종식 앞두고 집중 점검…조기 폐업 유도

















미폐업 농가·음성 사육 특별 점검…위반 시 지원금 환수 및 시설 폐쇄 추진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이미지 확대[연합뉴스TV 제공]


[연합뉴스TV 제공]





(서울=연합뉴스) 김세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내년 2월 개 식용 완전 종식을 앞두고 올해 하반기 육견 농가의 조기 폐업 유도와 음성 사육 방지를 위한 집중 현장 점검에 나선다고 1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지난 2024년 8월 '개식용종식법' 시행 이후 육견 농가 폐업을 지원해왔다.



농식품부에 따르면 이달 기준 전체 개 사육 농장 1천537호 가운데 약 82%인 1천265호가 폐업을 완료했으며 현재 272호가 운영 중이다.




사육 규모가 큰 농가와 가축분뇨 배출시설 미신고 등으로 폐업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들이 남아 있는 상황이라고 농식품부는 설명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부터 오는 8월까지 미폐업 농가와 이미 폐업한 농가를 대상으로 신규·음성 사육 여부를 특별 점검한다. 위법 사항이 적발될 경우 폐업지원금을 환수할 계획이다.


지원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 농가에 대해서도 불시 점검을 실시해 증·입식 행위를 중점 관리하기로 했다.


오는 9월 이후에는 지방자치단체와 협조해 이행계획 미준수 농가 등에 대해 관련 법령에 따른 시정 조치와 시설 폐쇄명령 등을 추진한다.


농식품부는 조기 폐업을 유도하기 위한 지원도 병행한다.


법 시행일과 금지 행위, 처벌 규정 등을 담은 홍보물을 제작해 배포하고 전업 희망 농가를 대상으로 우수 농가 현장 견학과 그룹 멘토링 등 컨설팅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또 분기별로 지방정부의 지원금 집행 상황을 점검해 조기 폐업 증가에 대비할 방침이다.


최경철 농식품부 개식용종식추진단장은 "개 식용 종식은 단순한 산업 구조 변화에 그치지 않고 동물복지와 국민 인식 변화가 함께 이뤄져야 하는 과제"라며 "남은 기간 현장 관리와 농가 지원을 병행해 내년 2월 종식 목표 달성에 차질이 없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