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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마감 매매현황
  • 26/05/18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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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외국인 매수          17,417주 (제이피 모간 매도 45,350주 아이엠씨 매도 2,962주 )


개인 매도              18,110주 


기관 매수                  300주(증권 매도 3,779주 사모펀드 매수 4,079주


기타법인 매도              80주


프로그램 매수         


17,272주


공매도           28,288주(평균단가 7,902원)


대차체결                    0주


대차상환                    0주


대차잔고     2,901,319주


검역본부 



<br>				입찰공고<br>



농림축산검역본부의 소식을 알려드립니다.




입찰공고 상세페이지 테이블
농림축산검역본부 공고 2026-199호 물품[유전자증폭기] 구매를 위한 견적제출 안내 공고
담당부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작성자 이윤주 58 2026-05-15
1. 공고기간 : 2026.5.15.(금) ~ 5.22.(금)12:00까지
2. 견적서 제출기간 : 2026.5.22.(금) 09:00 ~ 5.22.(금) 12:00까지
3. 제출방법 : 팩스제출(054-912-0334), 수신확인 필(054-912-0316)
4. 낙찰자 결정 : 최저견적(총액기준) 제출업체
5. 기타
- 세부사항 공고문 참조(문의 054-912-0316, 이윤주)
- 반드시 공고내용 및 물품규격서 열람 후 견적 제출. 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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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대급 폭염 예고? 인도네시아 앞바다 온도가 관건


[1%를 위한 제1보] 올해는 폭염? '빨리, 오래, 높게' 갈 가능성 높아





역대급 폭염 예고? 인도네시아 앞바다 온도가 관건 - 오마이뉴스



2025년 국내 반려동물과 포유류 가축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없어
담당부서 농림축산검역본부 작성자 강병준 17 2026-05-18

농림축산검역본부(본부장 최정록, 이하 검역본부’)2025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반려동물(·고양이)과 포유류 가축(·돼지·염소)을 대상으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검사를 실시한 결과, 감염은 없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2020년 이후 포유류가 조류인플루엔자에 감염되는 사례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 특히, 미국 내 젖소 및 인체 감염 사례가 2024년부터 지속적으로 보고**되고 있으며, 20261월 네덜란드 젖소에서도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항체가 확인된 사례가 있다.

* (‘03~’19) 10개국 12종 발생 (‘20~’23) 26개국 4862,765건 발생

** (‘24~) 미국 20개 주 1,093 젖소 농가 감염, 71건 인체 감염 발생(’26.5.12 기준)



이에, 검역본부는 국내 반려동물과 포유류 가축에서의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를 감시하고 다른 종이나 사람으로의 전파를 사전에 차단하기 위해 2018년부터 매년 모니터링을 진행하고 있다. 2024년부터는 감시 대상 축종을 기존 2(돼지)에서 5(고양이··돼지·염소)으로 확대하였고, 전국 시도 동물위생시험소와 함께 젖소 원유에 대한 모니터링도 진행하고 있다.



2025년 모니터링은 개고양이·돼지·염소 등 5종의 포유류 총 7,568마리를 대상으로 한 유전자 검사(3,685마리) 및 항체 검사(3,883마리)*와 함께, 농장과 집유 차량의 원유(우유) 3,787건에 대해서 바이러스 검사를 실시하였다. 검사 결과, 모든 시료에서 음성으로 확인되어 포유류의 조류인플루엔자는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확인되었다.

* 유전자 검사: 병원체의 유전물질(DNARNA)을 검출하여 현재 감염 여부를 확인
항체 검사: 감염 후 체내에 형성된 항체를 확인하여 과거 감염 혹은 면역 형성 여부를 확인



이번 예찰 결과를 통해 현재 국내 반려동물과 포유류 가축 사이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하거나 확산하고 있는 징후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2025년 국내 야생동물 삵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된 사례가 있었던 만큼, 검역본부는 앞으로도 포유류 가축에 대한 지속적인 감시를 이어 나갈 계획이다.



검역본부 최정록 본부장은 포유류에서 발생하는 조류인플루엔자 바이러스 변이는 사람에게 전파될 가능성과 직결될 수 있어 엄중하게 관리해야 한다라고 하면서, “앞으로도 철저한 분석과 예찰을 통해 국민의 건강과 축산 안전을 지키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강조했다.



붙임. 2025년 국내 포유류 조류인플루엔자 모니터링 주요 결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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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세안-한국 센터, KOIMA, 말레이시아, 베트남에 무역 사절단 개시








마닐라 –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한국센터(AKC)는 경제 파트너십 강화 및 소비재와 농산물 시장 접근성 확대를 위해 말레이시아와 베트남에서 3일간의 무역 촉진 사절단을 월요일 출범시켰습니다.






한국수입협회(KOIMA)와 공동으로 기획된 이번 사절단 방문은 5월 18일부터 20일까지 진행되며, 월요일 오전 힐튼 쿠알라룸푸르에서 말레이시아-한국 비즈니스 포럼으로 개막했습니다.






이번 방문에는 식음료 및 소비재 분야의 한국 기업 20곳이 참여하여 비즈니스 포럼, 매칭 세션, 산업 현장 방문 등을 통해 현지 기업 60곳과 교류할 예정입니다.






김재신 AKC 사무총장은 이번 방문이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을 희망하는 한국 기업들에게 최신 지역 시장 정보와 실질적인 사업 기회를 제공하는 데 목적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포럼에서는 아부 바카르 유소프 말레이시아 무역진흥공사(MTDC) CEO가 기조연설을 통해 양국 간 교역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강조했습니다.






MATRADE와 PwC 말레이시아 한국사무소 관계자들은 참가자들에게 한-아세안 자유무역협정(FTA), 양국 무역 동향 및 시장 진출 전략에 대해 설명했습니다.






한국 대표단은 화요일에 산업 현장을 방문하여 말레이시아의 제조 기반과 무역 인프라를 분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일정에는 지역 할랄 산업에 대한 시장 관련 정보를 얻기 위해 현지 유명 할랄 식품 제조업체인 NIMS Adeliciousz Sdn Bhd를 방문하는 일정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5월 20일에는 호치민으로 이동하여 뉴월드 사이공 호텔에서 열리는 한-베트남 비즈니스 포럼에 참석합니다.






이번 포럼에서는 양국 무역 및 투자 동향, 한-베트남 FTA, 그리고 정부의 무역 정책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할 예정입니다.






베트남 재정부, 산업통상부, 그리고 베트남 무역진흥청(VIETRADE)의 전문가들이 한국 기업들이 베트남 시장에 진출하고 현지 바이어를 공략하는 방법에 대해 안내할 것입니다.






대표단은 빈타이 식품 주식회사(Binh Tay Food Joint Stock Company)와 하나 응우옌 테크놀로지(Hana Nguyen Technology)를 포함한 베트남 제조 허브를 방문하여 베트남의 식음료 환경과 글로벌 공급망 통합 현황을 점검할 예정입니다.






이번 무역 사절단 방문은 아세안 회원국과 한국 간 경제 및 사회문화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2025년부터 시작된 아세안협력센터(AKC)의 광범위한 계획의 일환입니다.






말레이시아와 베트남 방문에 앞서, AKC는 2025년에 인도네시아, 라오스, 태국을, 그리고 2026년 2월에는 브루나이와 싱가포르를 성공적으로 방문한 바 있습니다. (PNA)








과학기술의 적용: 지속 가능한 가축 생산의 기초






동나이는 기술 적용을 촉진하고, 축산업을 집중 규모로 전환하여 지속 가능한 발전과 가치 향상을 목표로 합니다.




가축 사육장에서 동물 도살과 격리 강화




과학과 기술 - 축산업 재구조화를 위한 지렛대




가축 산업을 형성하는 여정에서 C.P.의 흔적을




가축 산업에 '기회의 창'을 열다




소규모 농장 가축에서 질병 압력 증가




합병 이후에도 동나이는 대규모 가축 규모와 증가하는 시장 공급으로 국내 가축의 '수도' 역할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2025년에는 전년 대비 5.4% 이상 증가한 약 116만 톤의 육류를 공급할 예정이며, 이는 남부 지역과 전국의 식량 공급을 보장하는 데 중요한 기여를 할 것입니다.



동나이는 소규모 축산에서 농장 규모의 농축 축산으로, 대형 상품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민상

동나이는 소규모 축산에서 농장 규모의 농축 축산으로, 대형 상품 생산으로 전환하는 것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진:




하지만 가축 가축 규모가 급격히 증가함에 따라, 지역 축산업은 특히 전염병 위험 등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가축 밀도가 높고, 많은 주요 교통로가 통과하며, 활발한 교통 및 무역 활동으로 인해 동나이는 대규모로 질병 확산 위험이 항상 존재합니다.


현재 동나이성에는 약 394만 마리의 돼지와 3,260만 마리 이상의 닭이 있으며, 이 중 농장 가축이 큰 비중을 차지합니다. 그러나 소규모 축산 부문은 여전히 존재하며, 약 12,500가구의 돼지 농장과 약 26,500가구의 닭 사육 가구가 주로 주거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이 지역은 적절한 생물보안 조치의 부족과 제한된 수의 위생 환경으로 인해 잠재적으로 고위험 지역입니다.


2025년에는 37개 코뮌과 178개의 가축 시설이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걸려 7,400마리 이상의 돼지가 도살될 예정이며, 이는 전년 대비 135% 이상 증가한 수치입니다. 또한 조류 인플루엔자, 버팔로와 소의 울퉁불퉁한 피부염 등 다른 많은 전염병도 산발적으로 나타나 생산에 영향을 미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에 따르면, 전염병은 종종 품종, 사료, 환경 및 관리 과정의 통제가 보장되지 않는 소규모 가축 가정에서 발생합니다. 지속 가능한 축산업을 발전시키려면 이 약점을 극복해야 합니다. 현동(쉬안동) 공사에서는 외부에서 번식 돼지를 수입하는 농장이 엄격히 통제되지 않아 아프리카 돼지열병이 발생했습니다. 비록 시간이 지나면서 통제되었지만, 이번 사건은 투입원과 가축 사육 과정을 통제하지 못하면 전염병 위험이 항상 존재함을 보여줍니다.



동나이성에는 여전히 소규모 축산업이 존재하며, 주로 주거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진: 민상

동나이성에는 여전히 소규모 축산업이 존재하며, 주로 주거 지역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사진:




전염병의 압박 속에서 동나이는 소규모 축산업에서 농장 규모의 집중 축산으로, 대규모 상품 생산으로의 전환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2026년 초부터 지방 자치단체는 선제적으로 방역 및 통제 계획을 수립하고, 자원을 배분하며, 동시에 해결책을 실행해 왔습니다.


농민들을 위한 선전과 인식 제고도 집중되어 있으며, 특히 바이오시큐어 육종 과정을 준수해야 한다는 요구사항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지방 자치단체들은 특히 고위험 지역에서 백신 접종과 질병 감시를 강화했습니다. 또한, 질병 확산 위험을 제한하기 위해 도축 및 동물성 제품 거래에 대한 통제도 강화되었습니다.




과학과 기술은 지속 가능한 발전을 이끄는 원동력이 됩니다




동나이 가축협회에 따르면, 지역 축산업은 여전히 많은 도전에 직면해 있으며, 특히 복잡한 변이가 많은 아프리카 돼지열병에 직면해 있으며, 백신 효과도 불안정하다. 


게다가 불법 도축은 철저히 통제되지 않아 질병 확산과 식량 불안정 위험을 초래할 수 있습니다. 저가 수입 육류로 인한 경쟁 압력도 품질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의 긴급한 요구를 제기합니다.



Áp lực cạnh tranh từ thịt nhập khẩu giá rẻ đặt ra yêu cầu cấp thiết về nâng cao chất lượng và giảm chi phí sản xuất. Ảnh: Minh Sáng.

저렴한 수입 육류에서 오는 경쟁 압력은 품질 향상과 생산 비용 절감의 긴급한 요구를 제기합니다. 사진:




이러한 맥락에서 과학기술 적용은 생산 효율성과 질병 통제 개선을 위한 핵심 해결책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최근 몇 년간 동나이는 많은 기업들이 첨단 가축에 투자하도록 끌어들였으며, 번식, 사료, 마구간 설계부터 질병 관리 등 현대적 공정을 동시에 적용하고 있습니다.


기술의 적용은 비용 최적화와 생산성 향상뿐만 아니라 효과적인 질병 방제, 제품 품질 향상, 그리고 점점 더 엄격한 시장의 요구를 충족하는 데에도 기여합니다. 동시에, 이는 육종-도축-가공-유통에 이르는 폐쇄적인 생산 체인을 형성하는 중요한 기반이기도 합니다.


동나이 가축 및 수의학 보건 부서에 따르면, 현재 이 성에서 농장 규모의 가축 사육이 전체 가축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질병 감시가 정기적으로 이루어져 병원체를 조기에 발견하고 예방 및 통제 조치를 선제적으로 시행하는 데 도움을 줍니다. 발병이 발생하면 수의대 부서가 지역 주민들과 협력하여 신속히 대응하고 확산을 제한합니다.



Chăn nuôi quy mô trang trại trên địa bàn tỉnh Đồng Nai hiện chiếm hơn 90% tổng đàn. Ảnh: Minh Sáng.

동나이성의 농장 규모 축산업은 현재 전체 가축의 90% 이상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사진:




동나이성 농업환경부는 2030년까지 돼지 가축을 약 500만 마리, 닭을 약 4천만 마리로 늘리는 것을 목표로 하며, 동시에 축산 가치 사슬을 현대화 방향으로 강력히 발전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동나이 농업환경부 부국장 응우옌 반 탕 씨는 "대규모 가축을 위해서는 안전하고 지속 가능한 생산 체인을 형성하기 위한 과학기술 적용이 필수 조건"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교통 인프라, 항구, 공항, 그리고 대규모 소비 시장의 이점을 바탕으로 동나이는 동남부 지역에서 축산업의 선도적 역할을 계속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러나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서는 질병 방제, 생물안전성 향상, 과학기술 적용 촉진이 산업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결정하는 핵심 요소입니다.





ASF·FMD를 넘어 PRRS·PED까지 : 양돈 방역의 확장







칼날 위에 선 양돈산업, 생존을 넘어 재도약으로



재난에는 예민하지만 손실에는 둔감한 국내 양돈산업
국내 양돈산업은 질병 앞에서 늘 이중적이다. 크게 터지는 질병에는 민감하고, 오래도록 생산성을 갉아먹는 질병에는 무디다. 


국내 양돈산업의 질병 대응은 오랫동안 ‘큰 병’ 중심으로 움직여 왔다. 아프리카돼지열병(ASF), 구제역(FMD),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처럼 국가적 경계가 필요한 질병이 발생하면 정부와 지자체, 생산자단체, 현장은 일제히 긴장한다.









언론도 집중하고 예산도 움직인다. 농장 출입을 막고, 소독을 강화하고, 차량을 통제하고, 사람의 동선까지 다시 점검한다. 




그러나 돼지생식기호흡기증후군(PRRS)과 돼지유행성설사병(PED)처럼 양돈산업의 실제 생산성과 수익성을 가장 집요하게 갉아먹는 질병 앞에서는 놀랄 만큼 담담하다. PRRS로 번식성적이 흔들리고, 이유 후 폐사가 늘고, 출하일령이 밀려도 우리는 그것을 ‘늘 있는 일’처럼 받아들인다.




PED로 포유자돈이 무너지고 분만사 전체가 흔들려도 충격은 잠시일 뿐 곧 농장 내부의 관리 문제로 축소된다. 말하자면 한국 양돈산업은 재난에는 예민하지만 손실에는 둔감하다. 더 정확히 말하면 눈에 띄는 재난만 재난으로 인정하고 일상적으로 반복되는 생산성 손실은 비용으로 처리해 버린다.






PRRS와 PED는 같은 소모성 질병으로 묶여 거론되지만 농장에서 나타나는 양상과 관리의 초점은 적지 않게 다르다. 하나는 번식과 호흡기 문제를 축으로 돈군 전반의 흐름을 흔들고, 다른 하나는 분만사와 자돈 구간에서 피해를 집중적으로 드러낸다.




따라서 두 질병을 하나의 범주로만 다루기보다 각각이 어떤 경로로 농장 성적에 영향을 미치는지 구체적으로 살펴볼 필요가 있다.




지금도 계속 진화하는 현재진행형 리스크, PRRS


먼저 PRRS는 이름 그대로 번식장애와 호흡기 질환을 동시에 일으키는 대표적인 소모성 질병이다. 모돈군에서는 유산, 조산, 사산, 허약자돈 생산 같은 문제가 나타나고, 자돈·육성돈 단계에서는 호흡기 증상과 성장 지연, 2차 감염 증가로 이어진다. 




문제는 이 질병이 단순히 한 번 지나가는 전염병이 아니라 농장 안에 들어오면 장기간 상재화 되기 쉽고 바이러스 변이와 유전자형 다양성이 커 일률적인 대응이 어렵다는 데 있다. 




국내 PRRSV 감시 결과에 따르면, 현재 북미형과 유럽형이 국내에 모두 분포하고 있으며, 일부 농장에서는 복합감염 상태로도 나타나고 있다.




북미형의 경우 최근 리니지 1에 속하는 NADC30-like, NADC34-like 계통이 유행하며 농가에 큰 피해를 유발하고 있다. 이는 PRRS가 단순한 과거형 질병이 아니라 지금도 계속 진화하고 있는 현재진행형 리스크라는 뜻이다.




현장 체감은 더 심각하다. 2025년 초 한돈협회는 “최근 양돈장에서 고병원성 PRRS 유입에 따른 많은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히며 외부 차단방역, 종돈·정액 검사, 샤워인-샤워아웃, 환경관리 등 기본 수칙 준수를 강조했다.




겉으로 보면 너무 당연한 이야기처럼 보이지만 그 당연한 기본이 여전히 반복해서 강조된다는 사실 자체가 한국 양돈장의 방역체계가 얼마나 고르게 작동하지 않는지를 보여준다.




실제로 국내 연구도 이를 뒷받침한다. 전국 305개 표본 양돈농가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서는 정액에 대한 질병검사 결과 미확인, 위축돈 완전 격리 미이행, 외부 방문객 방명록 미작성, 차단방역 점검표 미운용, 수의사의 부정기적 방문 등이 PRRS 감염 위험 증가와 관련된 요인으로 제시됐다. 




중요한 점은 위험요인이 ‘비싼 첨단 장비의 부재’가 아니라 ‘관리 체계의 부실’과 깊이 연결돼 있다는 사실이다. 어떤 농장은 높은 수준의 차단방역과 모니터링, 돈군 흐름 관리로 피해를 최소화하지만 어떤 농장은 같은 지역 안에서도 반복 유입과 상재화의 악순환을 끊지 못한다.


 




기초가 조금만 무너져도 피해가 폭증하는 PED


PED도 결코 가벼운 문제가 아니다. PED는 특히 포유자돈 피해와 직결되는 질병이라는 점에서 양돈농가에 매우 큰 충격을 준다.




PED는 구토와 수양성 설사를 특징으로 하며, 국내에서는 1992년 보고된 이후 전국적으로 확산돼 자돈 설사와 폐사의 주요 원인 질병 가운데 하나가 됐다. PED는 동절기에 증가하는 경향이 있지만 연중 발생 가능하며, 농장 내 바이러스가 완전히 제거되지 않으면 상재화되어 주기적으로 피해를 반복할 수 있다.






PED는 ‘겨울철에 잠깐 도는 설사병’이 아니라 한 번 잘못 관리되면 농장의 번식·분만 체계를 장기간 흔드는 질병이다.




PED 방역의 본질은 두 가지다. 하나는 모돈 면역과 초유 방어선의 형성이고, 다른 하나는 분만사·자돈사 위생의 정밀도다. 




전문가들은 임신모돈에 대한 시기별 백신 접종과 초유를 통한 모체이행항체 확보를 강조하고, 발생 시에는 보온·건조·격리·전해질 공급과 함께 분변 제거, 반복 소독과 건조 같은 기본 방역을 철저히 할 것을 권고한다.




이 역시 매우 기초적인 내용처럼 들리지만 PED는 바로 그 기초가 조금만 무너져도 피해가 폭증하는 질병이다. 분만사와 자돈사에서의 작은 빈틈, 무너진 동선, 세척·건조 시간의 단축, 초유 섭취 불량, 밀집사육, 인력 숙련도 부족 등이 곧바로 자돈 폐사로 연결된다.




그러니 PED 문제 역시 바이러스 하나만의 문제가 아니라 시설, 사람, 사양, 위생, 백신 전략이 한꺼번에 맞물리는 농장 운영의 문제다.


 




질병을 없애려면 질병을 보이게 해야 한다.


우리나라 양돈산업에서 이 두 질병을 특별히 다루기 어려운 이유는 또 있다. PRRS와 PED는 전면적인 살처분이나 국가적 이동중지 명령으로 즉각 대응하는 유형의 질병이 아니기 때문에 오히려 제도 설계가 더 정교해야 한다.




‘양성이냐 음성이냐’만으로 기계적으로 반응할 것이 아니라 조기 진단을 유도하면서도 농가가 검사와 정보 공유를 회피하지 않도록 설계돼야 한다. 




그러나 지금까지는 반대로 움직여 왔다. PRRS는 법정 제3종 가축전염병으로 관리되면서도 현장에서는 신고 시 이동제한과 반출금지 같은 조치에 대한 우려 때문에 정식 검사 의뢰와 정보 공유가 원활하지 않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이 때문에 PRRS의 제3종 관리 방식이 오히려 신고 기피를 부추긴다는 비판이 나왔고 정부도 2025년 PRRS·PED 종합대책 논의 과정에서 필요시 ‘신고질병’에서 ‘모니터링 질병’으로 전환하기 위한 법 개정 가능성까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는 매우 중요한 변화다. 질병을 없애려면 먼저 질병을 보이게 해야 하는데 현재 제도는 일부의 경우 질병을 숨기게 만드는 유인을 제공해 왔기 때문이다.




PRRS와 PED처럼 상시적으로 산업에 손실을 주는 질병은 무엇보다 조기 진단과 투명한 정보 공유가 중요하다. 그런데 양성 판정이 곧 경영상 불이익과 낙인으로 이어진다면 농가는 정확한 진단보다 내부 처리나 비공식적 대응을 택하기 쉽다.




이는 개별 농가로서는 이해할 수 있는 선택일 수 있지만 지역이나 권역 전체로 보면 더 큰 문제를 초래한다. 지역별 발생 상황을 제때 파악하기 어려워지고 위험 농장과 청정 농장을 구분하기도 힘들어진다. 




그 결과 인접 농가 역시 미리 대비할 기회를 놓치게 된다. 결국 산업 전체가 불확실성 비용을 더 많이 부담하게 된다. PRRS와 PED는 ‘신고를 강화할 것인가, 말 것인가’의 이분법으로 볼 문제가 아니라, 어떤 신고와 정보 공유 체계가 실제 방역 성과를 만들어 내는가의 문제로 접근해야 한다.






다행히 최근 정책 변화는 이 문제를 일정 부분 인식하고 있다. 2025년 논의된 방안에 따르면, 정부는 전국 양돈장을 대상으로 PRRS·PED 모니터링 검사를 시작해 우선 전국 농장의 25%를 점검하고, 이후 나머지 농장으로 확대하는 계획을 제시했다.




또한 양성농장에 대해서도 세척·소독 등 방역 조치를 전제로 △사육시설 밖 이동을 허용하는 방식, △PED 상재화 지역의 시·군 단위 근절방안 추진, △기존 검사 시료 활용을 통한 현장 부담 완화, △질병정보 공유 확대, △관련 법령 개선 등을 검토하고 있다. 




같은 해 민·관·학 방역대책위원회는 △정기 예찰조사 도입, △G2b 백신 지원 확대, △양성농장 불이익 완화, △자발적 질병정보 공유 플랫폼 도입 등을 추진 과제로 제시했다. 이러한 정책 기조는 PRRS·PED를 개별 농장의 관리 문제를 넘어 산업 차원의 상시적 생산성 위험요인으로 인식하기 시작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즉, 질병정보를 은폐의 대상이 아니라 공동 대응을 위한 관리 자산으로 전환하겠다는 방향성이 제도적으로 확인되고 있는 것이다. 




그러나 이러한 전환이 현장에서 실질적인 효과를 가지려면 제도 개선만으로는 충분하지 않다. 궁극적으로는 각 농장에서 반복 가능하고 검증 가능한 형태로 적용할 수 있는 방역관리 절차와 운영 기준이 마련돼야 하며, 정책의 성패 역시 이러한 농장 단위 방역 시스템의 표준화 여부에 달려 있다.




방역은 구호가 아닌 반복되는 절차다!


이제 농장주들이 바꿔야 할 질문은 이것이다. “우리 농장은 방역을 하고 있는가”가 아니라 “우리 농장은 방역이 일상적인 절차로 운영되고 있는가”이다. “우리 직원은 열심히 일하는가”가 아니라 “우리 직원은 같은 상황에서 같은 행동을 하도록 교육받았는가”이어야 한다.




“문제가 생기면 대응하는가”가 아니라 “문제가 생겼을 때 누가 무엇을 먼저 할지 정해져 있는가”를 물어야 한다. 이 질문에 자신 있게 답할 수 있는 농장만이 PRRS와 PED를 줄일 수 있다. 






PRRS와 PED 대응은 거창한 구호가 아니라 현장에서 반복 실행되는 절차여야 한다. 의심 증상을 보였을 때 △누가 즉시 보고하고 어떤 개체를 먼저 분리할 것인지, △분만사·자돈사·비육사 간 이동은 어떤 순서와 기준으로 제한할 것인지, △돈방·장비·차량·출입인력 소독은 누가 언제 어떻게 확인할 것인지, △폐사나 설사 증가와 같은 이상 징후는 어떤 양식으로 기록하고 누구에게 공유할 것인지, △양성 확인 시 추가 검사·출하 조정·돈군 관리 변경을 어떤 순서로 시행할 것인지가 문서로 정리돼 있고 실제로 반복 실행돼야 한다. 




여기에 더해 △신규 입식돈 격리, △주령별 올인 올아웃 운영, △교차동선 차단, △분변·구토물 처리 기준, △세척·건조·소독 확인, △백신 접종 일정 준수, △주간 임상점검, △월간 성적 검토까지 하나의 관리 체계로 연결돼야 한다.




ASF처럼 모두가 긴장하는 질병 앞에서는 대부분의 농장이 비슷하게 반응한다. 그러나 PRRS와 PED처럼 일상 속에서 반복되는 질병 앞에서는 농장 간 관리 수준의 차이가 분명하게 드러난다.




그렇기 때문에 이들 질병은 불편한 현실인 동시에 농장의 본질적 경쟁력을 가늠하게 하는 기준이 된다. 결국 농장의 경쟁력은 일상적으로 발생하는 작은 손실을 얼마나 체계적으로 줄여나가느냐에 의해 결정된다.




PRRS와 PED를 불가피한 상재 질병으로만 받아들이는 순간, 농장은 같은 자리에서 같은 손실을 되풀이할 수밖에 없다. 반대로 이러한 질병을 계기로 사람과 절차, 기록과 대응 체계를 표준화한다면 그것은 특정 질병의 피해를 줄이는 데 그치지 않고 농장 운영 전반의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출발점이 될 수 있다.




PRRS와 PED는 더 이상 ‘원래 있는 병’이 아니다. 이제는 ‘얼마나 준비된 농장인가를 보여주는 시험지’에 가깝다. 그 시험에서 좋은 점수를 받는 농장은 결국 방역을 잘한다고 말하는 농장이 아니라 방역이 표준화된 절차와 기록, 교육과 점검으로 정착된 농장일 것이다.






▣ 송대섭 교수


서울대학교 수의과대학











글로벌 양돈 시장 지형 변화… AI·ICT 정밀축산으로 활로 찾나











축산물품질평가원, '2025 해외축산정보' 세계 현황 공유

# 중국 수입량 5년새 급감… 멕시코·일본 최대 수입국 부상

# 규제 직면한 EU, 향후 사육두수 및 생산량 지속 감소 전망

# 해외 양돈 선진국, AI·비전 카메라 등 정밀축산 기술 접목






▲ (사진 / 셔터스톡)


▲ (사진 / 셔터스톡)



세계 돼지고기 교역 시장이 변화하고 있다. 주요 수출국인 유럽의 환경 규제는 강화되고, 주요 양돈 선진국들은 인공지능(AI)과 ICT 기술을 융합한 정밀축산을 통하여 생산성을 올리고 있다.


축산물품질평가원이 최근 발간한 '2025 해외축산정보'는 해외 주요국의 축산 정책과 산업 동향을 면밀하게 분석했다. 특히 스마트축산 동향, 저탄소 축산 현황, 주요국 축산업 분석 등 다양한 내용이 담겼다.




■ 중국 생산 회복, 수입 급감... 멕시코·일본 최대 수입국
2024년 전 세계 돼지 사육두수는 9억6,244만두, 돼지고기 생산량은 1억2,535만톤으로 전반적인 증가세를 유지했다. 그러나 세계 최대 돼지고기 소비국인 중국의 수입 시장은 유례없는 변화를 맞이했다. 지난 2021년 432만8천톤에 달했던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은 2024년 130만6천톤으로 3년 새 70% 가까이 급감했다. ASF로 줄었던 생산량이 회복하고, 소비 둔화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된다.


▲ 전 세계 국가별 돼지고기 수입량 비교, 최근 5년 새 중국의 돼지고기 수입량이 급격하게 줄었다.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중국이 남긴 수입 시장의 빈자리는 멕시코와 일본이 빠르게 채웠다. 2024년 기준 멕시코는 147만톤, 일본은 148만7천톤을 기록하며 최다 수입국 반열에 올라섰다. 수출 시장에서는 미국(323만2천톤), EU(301만3천톤), 브라질(153만1천톤)이 치열한 점유율 경쟁을 벌이고 있으나, 수입국들의 다변화로 인해 수출국 간의 마케팅 전략 수정이 불가피해진 상황이다.

■ 규제 강화되는 EU... 생산량 지속 감소 전망
세계 돼지고기 수출의 중심이었던 유럽연합이 최근 각종 규제 강화로 생산 기반이 약화되는 분위기다. EU 내에서 추진 중인 온실가스 감축 정책과 동물복지 규제가 농가들의 생산 의지와 기반을 압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환경 규제 준수를 위한 시설 투자 비용 상승과 생산비 증가는 농가들의 사육 의지를 꺾는 원인이 되고 있다.


▲ 지난 10년간 유럽연합의 돼지 사육두수 현황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  EU 내 돼지고기 생산량 전망 2025~2035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규제 강화에 따른 여파는 가시적인 수치로 나타나고 있다. 보고서에 따르면 2025년 4분기 EU의 돼지 생산량은 전년 동기 대비 1.3%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주요 생산국인 독일, 덴마크 등에서 사육두수 감소세가 뚜렷해짐에 따라 세계 시장에서 유럽산 돼지고기의 가격 경쟁력과 공급 여력은 과거에 비해 약화될 것으로 보인다.

■ 美, 번식돈 줄지만 생산량은↑... 출하체중 증가로 확대


▲ 미국 주별 돼지 사육두수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지난해 미국은 시장 출하 물량이 유지 또는 확대되는 가운데 번식 기반은 소폭 축소되는 구조를 보이고 있다. 미국 내 돼지 전체 사육두수에서 번식용 돼지는 전년 대비 1% 감소한 반면, 시장용 돼지는 1%가 증가했다. 지난해 비육돈의 사육두수는 전반적으로 증가했는데, 특히 출하 직전 체중 구간의 증가폭이 크게 나타났다.


▲ 미국 내 돼지 도체중 구간별 비육돈 사육두수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보고서는 "단기적으로 돼지고기 공급 확대 가능성을 시사하며, 초기 비육구간 사육 증가도 확인되어 향후 출하 물량 역시 지속적으로 늘 가능성이 있다"고 했다. 한편 미국은 중서부 지역에 돼지 사육이 집중되어 있으며, 이중 아이오와주가 약 2,350만마리로 미국 내 최대 사육두수를 기록하고 있으며, 미네소타, 일리노이, 인디애나, 네브래스카 등이 그 뒤를 잇고 있다.

■ AI·비전 카메라 등 ICT 기술 접목으로 생산성 한계 극복
주요 양돈생산국들도 인력 부족과 생산비 상승을 극복하기 위해 AI 및 ICT 기술을 활용한 정밀축산이 빠르게 확산되는 분위기다. 


▲ 지난 3월 14일 태국 방콕에서 열린 'VIV ASIA 2025'에서 팬콤의 Mark Janssen 아시아 지역 매니저가 'eYeGrow' 제품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사진 / 곽상민 기자)
네덜란드 기반의 팬콤(Fancom)사가 상용화한 'eYeGrow'는 돈사 천장의 고해상도 카메라로 돼지의 체중을 실시간 계측하는 시스템이다. 관리자가 돼지와 직접 접촉하지 않아도 AI가 무리 전체의 성장 곡선을 분석해 최적의 출하 시점을 결정하며, 이를 통해 스트레스 감소와 사료 효율 개선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다.

유럽 정밀축산 프로젝트(EU-PLF)에서도 영상 기반의 활동성 평가 시스템인 'eYeSCAN'을 통해 비육돈의 이상 징후를 조기에 발견하고 출하 시기를 자동화하는 실증 성과를 거두었다.


▲ 일본의 농장 관리 시스템 Porker - 에코-포크 'Porker 입력창' (자료 / 2025 해외축산정보)
가까운 일본 역시 농업 현장에 고령화, 후계자 부족, 인구 감소 등에 대응하여 정부 주도로 스마트농업 기술을 도입하여 지속 가능한 모델을 구축하고 있다. 보고서는 "정부의 강력한 스마트농업 육성 정책과 선진화된 농자재 투입재 관련 산업체의 활동, 농가 인식 개선을 통해 확산이 진행 중"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도쿄와 가고시마를 기반으로한 스타트업 에코-포크가 양돈장 데이터 관리 시스템을 개발하여 서비스하고 있다. 돈사 내에서 스마트폰, 태블릿으로 각종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하여 데이터화하고 분석하는 것을 주요 기능으로 한다. 모돈카드, QR코드 등으로 개체관리 체계를 갖추고 교배, 임신, 분만 등 정밀자료를 입력하거나, IoT 장비와 연계하여 수집되는 정보들을 자동으로 분석해 활용하고 있다.

한편 이 같은 내용이 담긴 보고서는 축산물품질평가원 홈페이지 해외축산정보 코너에서 확인할 수 있다.



















프로포폴 마취땐 깊은 잠?…뇌 일부는 ‘혼수상태’ 비슷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수술 시 전신마취는 “‘깊은 잠’에 빠지는 것”으로 여겨진다. 하지만 실제로는 단순한 수면이 아니라, 일부 측면에서는 ‘혼수상태(coma)’와 비슷한 뇌 활동 양상을 보인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예일대학교 의과대학 마취과·신경과 연구진이 11일(현지 시각)
‘미국 국립과학원회보(PNAS)’
에 발표한 새로운 연구는 전신마취에 대한 기존 인식을 뒤흔들 수 있는 결과를 내놨다.




연구진에 따르면 뇌는 수술 중 환자의 안전과 의식 상태를 조절하는 핵심 기관이지만, 실제 임상에서는 마취 중 뇌를 직접 모니터링하는 경우가 드물다. 뇌 상태를 효율적으로 추적할 방법이 부족했기 때문이다.












사진=게티이미지뱅크.


사진=게티이미지뱅크.


분석 결과, 전신마취 상태의 뇌는 단순한 깊은 수면과는 달랐다. 뇌의 일부 영역은 수면과 비슷했지만, 다른 영역은 혼수상태와 더 유사한 패턴을 보였다. 즉 마취 상태는 수면과 혼수상태의 특징을 동시에 지니면서도, 그 자체만의 독특한 뇌 활동 양상을 가진다는 것이다.




헬프리히 교수는 “마취는 수면과 의식소실 상태 중 하나가 아니라 둘 다”라며 “뇌 어느 부위를 보느냐에 따라 수면과도, 혼수상태와도 비슷할 수 있다. 동시에 마취만의 고유한 특성도 존재한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나치게 깊은 마취가 수술 후 인지 기능 저하와 기억력 문제를 유발할 가능성에 주목했다. 특히 고령자나 여러 기저 질환이 있는 환자에게서 이런 문제가 더 흔하게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번 연구는 환자를 혼수상태에 가까운 수준까지 깊게 마취하기보다는, 가능한 자연스러운 수면 상태에 가깝게 유지하는 것이 중요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헬프리히 교수는 “수면은 인지 기능 회복, 면역 기능, 대사 조절 등에 다양한 이점을 제공한다”며 “이번 연구가 임상의들이 마취 상태 환자의 뇌와 전반적인 건강을 모니터링하는 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향후에는 마취 상태를 혼수상태에 가까운 뇌 상태보다는 수면 쪽에 가깝게 조정함으로써 일부 부작용을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연구진은 향후 뇌 모니터링 기술 발전으로 환자별 맞춤형 마취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했다. 수술 중 뇌 상태를 보다 정밀하게 관찰하면 환자를 더 안전하고 회복에 유리한 상태로 유지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관련 논문 주소:
https://dx.doi.org/10.1073/pnas.2514098123







WOAH 총회서 항생제 내성 협력 센터 지정 추진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 정기총회



구제역 예방. 연합뉴스구제역 예방. 연합뉴스









해양수산부와 농림축산식품부는 18일부터 22일까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93차 세계동물보건기구(WOAH) 정기총회에 참석한다고 밝혔다.








WOAH(World Organisation for Animal Health)는 동물질병관리·진단·위생 등에 관한 국제기준을 제·개정하고 주요 동물 질병의 청정국·청정지역 지위 인정 업무 등을 수행하는 국제기구다.


 


정부는 이번 총회에서는 육상동물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 지정, 4개 가축전염병(아프리카마역, 소해면상뇌증, 가성우역, 구제역)에 대한 청정국 지위 재인정, 2027년 한·중·일 수석수의관 회의 개최 관련 협의, 육상·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 등을 진행할 계획이다.


 


우리나라는 '세계동물보건기구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 지정을 위해 소, 돼지, 닭 등 육상동물의 항생제 내성 감시체계 구축, 항생제 적정사용 모델 개발 등 항생제 내성 관리 분야의 전문 영역을 개척해 왔다. 이를 바탕으로 이번 총회에서 항생제 내성 협력센터로 우리나라 농림축산검역본부가 지정될 수 있도록 적극 대응할 방침이다.


 


또 우리나라의 아프리카마역, 소해면상뇌증, 가성우역 청정국과 제주도 구제역 청정지역 등 4개 가축전염병에 대한 청정국(지역) 지위 재인정을 추진한다. 새우 십각류무지개바이러스병 등 수생동물 청정국 지위 추가 획득을 위한 협의도 진행한다.


 


제91차 총회에서 승인된 수생·육상 동물 질병 진단 표준물질 협력센터 활성화 방안도 함께 논의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지난 4월 우리나라의 진단 표준물질을 공여받은 칠레와 페루, 에콰도르 등 남미 3개 나라의 사용사례를 수생동물위원회와 공유해 표준물질의 국제 표준화 필요성을 부각하는 한편, 이번 총회에서 표준물질 공여를 희망하는 회원국에 대해 공여 방안을 논의할 계획이다.


 


한편 한중일 3국은 내년에 우리나라에서 개최할 '한중일 수석수의관 회의' 일정과 의제를 집중 논의할 예정이다. 세 나라는 지난해 일본 도쿄에서 회의를 정례화해 2년에 한 번씩 개최하기로 했다.


 


육상동물·수생동물 위생규약 개정안 등도 논의해 결의안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번 개정안에는 구제역과 돼지열병 관련해 청정국(지역)의 축산물 수입 시 감염 유입 예방을 위한 수입위험분석 중요성 강조, 가금 도축 시의 전살(전기 자극으로 의식을 잃게 하는 방법) 기준 명확화, 양식장 휴지기 기준을 질병 대응 체계와 연계해 제정하는 내용 등이 포함되어 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5월 18일 (월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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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 G7 재무장관 및 중앙은행 총재 회의


▲1630 유로존 프랭크 엘더슨 유럽중앙은행(ECB) 집행이사 연설


▲1730 영국 캐서린 맨 영란은행(BOE) 통화정책위원 연설


▲1735 영국 메건 그린 BoE 통화정책위원 연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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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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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00 미국 5월 미국주택건설업협회(NAHB) 주택 시장지수(HMI)


▲0030(19일) 미국 국채 입찰 3개월·6개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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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천사독도26/05/18 16:29 5
고리님 수고하셨습니다.
답글gregory1626/05/18 16:32 5좋아요신고
님 감사합니다
캐릭터
gregory1626/05/18 22:09 1
https://www.yna.co.kr/view/AKR20260518163800009?section=international/north-americ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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