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미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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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돈농가의 눈물을 닦아줄 ‘전략 병기’가 될 것이다.
  • 26/06/09 2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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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필리핀 농장에서 경구용 임상 실험도 이미 100% 성공 




하단에 있는 서정향 박사 글 참고 하세요 


긴 여정에 결실이 맺어지길 기원하며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


[Issue+] 코미팜, ASF 백신 개발 어디까지 왔나







11차례 임상실험 통해 핵심 결과 도출…백신 안전성·효능·효과 입증
ASF 백신 후 병원성 복귀 전혀 없고
동거축 감염 안돼
임신돈 유산도 발생하지 않고
장기간 ASF 방어 항체 확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미팜 오송 공장 전경.

코미팜 오송 공장 전경.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은 공항만 유래 잔반, 돈육·돼지부산물 이동, 야생멧돼지 이동, 감염된 진드기 등이 유입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아프리카 케냐에서 1920년대 시작된 ASF는 아시아의 경우 2018년 8월 중국에서 발생한 이후 2019년 몽골, 북한, 베트남, 캄보디아 등에 확산돼 지속 발생중에 있다.


최근 들어 연중 발생 양상을 보이는 국내 ASF의 방역 상황과 수출을 타깃으로 한 코미팜의 ASF 백신 개발 상황을 살펴본다.


# ASF, 2023년 이후 사계절 발생 


지난달 29일 ‘2025년 전국 한돈 지도자 연수회’에서 소개된 농림축산식품부의 양돈질병 주요 방역대책 개요를 살펴보면 우리나라 사육돼지에서의 ASF는 2019년부터 올해까지 모두 52건이 발생했다. 이 가운데 2019년부터 2022년까지는 주로 가을철에 발생했다. 해당기간 ASF발생 28건 중 78.6%인 22건이 9~11월에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그러나 2023년부터는 계절을 가리지 않고 연중 발생하는 경향을 보여 2023년부터 올해까지 발생한 24건 중 12~2월은 9건, 3~5월은 6건, 6~8월은 6건, 9~11월은 3건을 기록했다.


야생멧돼지는 기존 발생지역 외에 경북 영천, 의성, 상주와 부산 등지에서도 ASF 바이러스가 검출됐고 발생지역이 점차 남하하고 서진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ASF 예방을 위해 필요한 농장 준수사항을 요약하면 축사내외 소독을 실시하고 농장 출입차량과 출입자에 대한 통제, 야생멧돼지와 접촉금지 등 차단방역을 철처히 이행해야 하며 중국 등 ASF 발생국에 대한 여행을 자제하고 방문시에는 축산농가와 발생지역 방문을 금지해야 한다.


또한 외국인근로자는 자국의 축산물을 휴대하거나 우편 등으로 반입하는 것을 금지해야 하며 돼지에 대해 매일 임상관찰을 실시하고 의심축 발견시 즉시 방역기관에 신고해야 한다. 야생멧돼지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울타리 설치 등 조치도 강화해야 한다.


이주원 농식품부 구제역방역과 사무관은 “ASF 발생시 권역화 조치를 통해 도축장 출하나 이동시 임상·정밀검사를 실시하고 있고 연중 발생하는 경향이 있어서 연중종합대책을 통해 대응하고 있다”면서 “바이러스 이동을 차단하기 위해 봄, 가을에는 야생멧돼지 집중포획, 여름에는 집중호우, 강풍 등에 대응하고 있다”고 말했다. 


# 코미팜, ASF 백신 개발 과정 발표


이런 가운데 수출을 위한 ASF 백신 개발도 속도를 내고 있어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지난달 20일 경기도와 미국 콜로라도 주립대가 공동 주최한 ‘2025년 동물방역 국제전문가 초청 국제워크숍’에서 코미팜은 4년 넘게 대한민국 정부기관과 11차례 ASF 백신의 안전성과 효능에 대한 실험을 수행했다고 밝혔다.


코미팜에 따르면 필리핀 등 해외의 야외 농장 사육 시설에서 돼지 출하 일령까지 확인 시험이 예정된 가운데 백신 방어항체 유지 수준이 마치 수학공식(Math Formular)과 같이 100% 완벽하게 생존함을 확인했다. 2021년 3월경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2개의 ASF 약독화 생백신 (Live-attenuated vacine) 후보주를 2개 분양받았는데 하나는 ‘ASF-G-ΔI177L’, 다른 하나는 ‘ASF-G-ΔI177L/ΔLVR’주이고 코미팜은 최종시험을 거쳐 ASF-G-ΔI177L/ΔLVR주를 백신주로 엄선해 시험을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코미팜이 진행한 ASF 임상시험은 모두 생물안전 3등급 시설(BSL-3)과 동물생물안전 3등급 시설(ABSL-3)이 완비된 정부 연구시설과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에서 공동으로 진행됐고 환경부,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북대 한국 주노시스 연구소 3개의 서로 다른 정부기관 소속 연구원들의 철저한 감독하에 진행됐다.


USDA에서 분양받은 ASF-G-ΔI177L/ΔLVR 백신 후보주는 다른 백신 후보주와는 달리 ‘피펙셀 PIPEC(Plum Island Porcine Epithelial Cells)’에서 세포계대가 가능하고 백신 표준화가 용의하며 짧은 시간에 대량생산이 가능한 장점을 가지고 있다.


코미팜 관계자는 “동물백신 제조업체에서 최초 ABSL-3 조건에서 폐사율이 가장 높은 ASF 백신 실험은 코미팜이 처음”이라며 “물론 2021년 당시 실험동물 선정, 제한된 정부시설 이용 등 인프라가 부족한 상태에서 많은 시행착오를 통해 명실상부 최상의 동물백신 개발업체로 발전할 발판을 마련했다고 판단되며 세계에서 최초로 ASF 백신을 상업화시킨 베트남 ASF백신주는 상용화 이후 여러 부작용으로 USDA로부터 철회통보가 결정된 상황에서 코미팜 백신은 현재까지 11차례 임상실험을 통해 그 결과가 지속적이며, 굳건한 상태”라고 강조했다.


코미팜 ASF 백신 후보주는 백신접종 후 현재까지 실험과정에서 확인할 수 있는 백신 유전자 수치(Ct value) <45와 ASF 백신항체 S/N% <40기준이 확인된 돼지는 공격접종에서 100% 백신의 안전성과 생존을 확인했다.


# 해외 농장 실험 앞두고 국내 11차례 실험은 어땠나


현재까지 ASF가 발생한 국가 중 통제가 불가능할 정도로 확산되면서 경제적 피해를 심각하게 입고 양돈산업이 위축된 국가들은 대부분 동남아시아와 중국, 동유럽 국가들이다. 이들 국가들은 양돈산업 재건을 위해 ASF 백신에 대한 수요와 공급이 절실한 상황이다. 따라서 수출을 위한 상업용 백신 생산이 중요한 시점이다. 


필리핀 등 해외 농장 실험을 앞둔 코미팜이 발표한 국내 실험 과정을 살펴보면 모든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 실험에서 공격접종 ASF바이러스는 ‘ASFV-화천/2020’으로 바이러스 독성이 매우 높은 유전자형(Genotype II)을 사용했다.


ASF를 전파시키는 주요 매개동물이 야생멧돼지인 점을 감안해 코미팜과 환경부는 야생멧돼지에 대한 미끼백신 개발을 위한 사전 실험을 했다. 여러 번 반복실험을 통해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백신역가 ASF-G-ΔI177LΔLVR, 105TCID50/5ml를 구강(Oral)으로 접종한 후 백신접종 28일째 ASFV-화천/2020을 공격접종한 결과 100% 백신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이와 함께 사육돼지를 대상으로 최상의 ASF 백신 효능을 확인하기 위한 실험에서 ASF-G-ΔI177L/ΔLVR, 103TCID50/ml 백신 접종 후 28일째 공격접종 결과 높은 ASF 방어항체는 물론 백신 유전체 복제를 확인했다. 결과적으로 안락사 시점까지 높은 항체 유지는 물론 백신의 100% 안전성과 효능을 확인했다.


무엇보다 ASF 백신을 상용화하기 위한 중요한 검증절차는 병원성 복귀실험(Pathogenic Reversion Test)인데 이는 백신 접종후 백신에서 변이가 발생되거나 재감염 가능성을 확인하는 실험이기 때문이다. 




병원성 복귀실험 결과 백신을 접종한 돼지에서 백신항체 양성이 확인된 돼지 혈액을 일정 간격으로 4차례 채혈 후 그 혈액을 풀링(pooling)해 또 다른 돼지그룹 3마리에 전혈을 접종했고 정상적인 1마리는 동거사육했다. 


전혈을 접종시킨 돼지에서 ASF백신주 양성이 확인된 돼지혈액을 다시 채취해 동일한 방법으로 4회 반복했고 마지막 4번째 돼지 그룹에서 혈액을 채취해 확인한 결과 모든 돼지에서 정상적인 체온과 정상 임상을 확인했다. 혈액내에서 확인된 백신주의 유전자 변이도 전혀 없어 ASF 백신 후 병원성 복귀는 전혀 없음이 확인됐다.


병원성 복귀시험에 이어 임신 모돈실험(Pregnant Sow Trial)도 백신 개발에서 백신의 안전성을 확인하기 위해 매우 중요한 실험이라고 코미팜은 강조한다. 


임신말기(임신 90~95일) 5마리를 대상으로 ASF 백신 후보주(ASF-G-ΔI177L/ΔLVR)를 근육에 접종해 안전성(분만율 등)을 평가한 결과 백신접종 3마리의 그룹과 대조그룹 2마리의 분만율 차이가 없음이 확인됐다. 백신접종 그룹의 이전 산차와 분만율 차이가 없고 초유를 섭취한 자돈 90%에서 모돈 수준의 ASF 항체 양성이 확인됐으며, 나머지 10% 미만에서 항체가 확인되지 않은 자돈은 초유를 섭취하지 못한 약한 개체로 확인됐다. 




뿐만 아니라 ABSL-3 사용 제한으로 분만 1~2일 후 모두 안락사를 시켰기 때문에 보다 정확한 결과 확보를 위한 추가 실험은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대규모 농장 임상 시험에서 보완 증명할 예정이라는 게 코미팜의 설명이다.


코미팜은 모돈 실험에 대한 결과를 정리해 세계 유명 저널 출판사인 와일리(Wiley)에 속한 저명한 국경을 초월한 신흥 질병(Transboundary Emerging Diseases)에 투고해 수록된다는 통보를 받은 상태로 알려졌다.


지난해 10차 실험은 ASF 백신 후보주(ASF-G-ΔI177L/ΔLVR)를 사육돼지에 103.0TCID50/ml으로 접종해 백신 장기(Long-term) 면역원성과 안정성 평가를 실시해 백신접종 후 56일간 관찰한 결과 체온상승은 물론 ASF 특이 임상증상이 없었고 높은 백신항체가 56일간 지속됨을 확인했다.


올 들어 지난 4월 코미팜이 진행한 11번째 실험은 ASF 동결건조(Lyophilization) 백신을 사용한 실험이다. 이는 수출을 위한 유통 환경에 노출됐을 때 백신의 효능과 보존성, 유효기간을 확인하기 위한 것이다. 동결건조 ASF 백신을 사육돼지에서 ASF-G-ΔI177L/ΔLVR, 103.0TCID50/ml로 접종한 후 백신접종 28일째 ASFV-화천/2020을 공격접종 결과 방어력과 백신효능 100%를 재확인했다.  


코미팜 관계자는 “세계 최초로 베트남에서 상업화 제품이 출시됐지만 효능·효과 안전성 등에 문제가 발생돼 소비자들로부터 외면 받고 있다”면서 “그러나 코미팜에서는 최초 시험단계인 4년 전부터 전혀 다른 백신주를 실험결과로 선정해 안정적 생산과정을 완성했고 베트남 상용화 제품과는 차별되는 제품을 생산해서 완전히 차별되는 안전성과 효능·효과를 증명했다”고 강조했다.


코미팜은 모든 실험을 대한민국 정부의 직접 관여하에 수행한 가운데 △수학공식과 동일한 결과 산출 △동거축(Vaccinated & Naïve group) 감염 안돼 안전성 확인 △병원성 복귀 없음 확인 △구강·근육 접종에서 100% 백신 안전성과 효능 재확인 △임신돈에서 유산 없음 확인과 모체이행항체(Maternal Antibodies) 동일 확인 △백신 후 장기간 ASF 방어 항체 확인 등을 핵심 결과로 꼽았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조만간 대규모 해외 임상실험이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수행될 예정”이라며 “실험은 필리핀정부(BAI)-코미팜-노벨벳(Nobel Vet, 현지 에이전트) 3자 공식 승인된 상태이고 이달 중 최종 서류를 수령한 후에 야외확대임상용 백신반출 국내 신고 승인 절차 신청과 동시에 필리핀 출장이 진행되고 시험 개체들에 대한 사전 점검 완료후에 접종이 진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문 대표는 이어 ”베트남의 경우 현지 ASF 야외 임상실험을 위해 국립수의과학연구소(NIVR)와 MOU가 체결된 상태”라고 말했다.






[포커스] 코미팜 ASF 백신, ‘동남아 현장 모사’ 실험서 100% 생존…상용화 청신호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13차 공동 임상 완료…반복·지연 공격접종 완벽 방어
오는 26일 필리핀 국제농업정상회의(IFS)서 성과 발표 예정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필리핀 야외 시험농장인 '로비나 팜(ROBINA FARM)' 모습. [코미팜 제공]

필리핀 야외 시험농장인 '로비나 팜(ROBINA FARM)' 모습. [코미팜 제공]



코미팜이 개발 중인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이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ASF 풍토병 국가의 실제 사육 환경을 가정한 임상실험에서 탁월한 방어 효과를 입증하며 상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3일 코미팜에 따르면 개발중인 ASF 백신은 농림축산검역본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 국내 최고 연구기관과 5년간 협업한 끝에 ASF 상시 발생국 수요 확대와 국내 근절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최근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공동으로 진행한 13번째 임상실험에서 자사의 ‘ASF-G-ΔI177L/ΔLVR’ 백신 후보주가 100%의 생존율을 기록했다.


# 실제 현장 맞춤형 가혹 조건실험 통과


13차 임상은 2021년 미국 농무성(USDA)으로부터 후보주를 도입한 이후 5년간 이어온 연구의 결정판으로 평가받는다. 기존 실험과 달리 ASF가 상시 발생해 바이러스 노출이 잦은 동남아 현장과 야생 멧돼지 서식 환경을 정밀하게 모사했다.


실험의 핵심은 반복 공격접종지연 공격접종두 가지다.


연구진은 백신 접종 후 일정 간격으로 고병원성 야외 바이러스를 3차례 반복 주입해 수시 노출 상황에서의 방어력을 검증했다. 또한 접종 2~3개월 후(출하 시점)에 바이러스를 주입하는 지연 실험을 통해 장기 면역 지속성을 확인했다.


실험 결과 모든 실험군에서 돼지가 100%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혈액과 구강 분비물에서 바이러스 배출(Shedding)이 전혀 검출되지 않아 전파 차단 효과까지 입증됐다.


# 세포 면역 기전 규명국제적 신뢰 확보


코미팜 연구진은 이번 실험에서 주요 사이토카인(IFN-γ, IL-4, IL-12p40 ) 분석을 병행해 백신이 세포 수준에서 면역 체계를 효과적으로 활성화한다는 과학적 근거를 확보했다. 해당 연구 결과는 현재 저명 국제학술지 투고를 앞두고 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실험은 그동안 수행한 모든 임상의 가치를 집대성한 사례라며 필리핀 등 동남아 ASF 상시 발생 국가의 수요에 부응하는 실질적 대안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글로벌 시장 진출과 국내 근절 기여 기대


코미팜은 오는 26일 필리핀 마닐라에서 열리는 국제농업정상회의(IFS)에 공식 초청돼 이번 성과를 전 세계 축산 관계자들에게 발표할 예정이다. 현재 필리핀 현지에서 진행 중인 대규모 야외 임상 데이터와 이번 실험 결과가 결합하면 국제적 신뢰도가 더욱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


코미팜은 환경부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과 2021년부터 ‘ASF 약독화 백신 후보주의 효능 및 적용성 평가공동 연구를 매년 연장하며 협업을 이어오고 있다.


코미팜 관계자는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수출 전용 백신 상용화를 서둘러 아시아 양돈 산업 수호와 국내 ASF 근절에도 기여할 방침"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23일 경남 의령군과 경기 평택시 양돈장에서 각각 ASF 의심신고가 이뤄졌다.





[줌인] 코미팜 ASF 백신, 100% 생존율·모돈 안전성 밝혀







필리핀 ‘2026 국제 농민 정상회의’서
한국산 아프리카돼지열병 백신 주목

코미팜 백신, 3차례 파상공격 완벽 방어
안전성·효능 검증…상용화 절차만 남아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미팜 연구소장인 서정향 박사가 필리핀 '2026 IFS'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 [코미팜 제공]

코미팜 연구소장인 서정향 박사가 필리핀 '2026 IFS'에서 발표를 하는 모습. [코미팜 제공]



최근 필리핀에서 열린 ‘2026 국제 농민 정상회의(International Farmers Summit, 이하 IFS)’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에 대한 관심이 최고조에 달한 가운데 한국의 기술력이 필리핀 양돈 산업 재건의 강력한 대안으로 떠올랐다.


# IFS 주요 화두 ‘ASF 백신


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27일까지 양일간 필리핀에서 개최된 IFS가 전 세계 농축산업계 리더와 농민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 막을 내렸다. 이번 정상회의의 주요 화두는 ASF 백신이었고 특히 한국의 기술력이 주목을 받았다고 한다.


지난달 26일 열린 ‘ASF 돼지 정상회의(ASF Swine Summit)’에선 필리핀 정부와 민간 업계가 백신 도입 여부를 고민하는 단계를 지나 현장에 가장 적합하고 안전한 백신을 어떻게 선택할 것인가를 논의하는 실무적 단계에 진입했음을 시사했다.


이번 행사에는 세계적인 다국적 기업 MSD도 공식 초대를 받았으나 현재까지 뚜렷한 ASF 백신 개발 성과가 없어 불참한 것으로 알려져 아쉬움을 남기기도 했다고 한다. 반면 한국의 코미팜은 독보적인 연구 데이터를 공개하며 대조적인 행보를 보였다.


# 코미팜, 독보적 데이터 공개


코미팜에 따르면 코미팜 중앙연구소장인 서정향 박사(전 건국대학교 부총장)가 초청 연사로 나서 필리핀 등 ASF 풍토병 발생 국가에 최적화된 맞춤형 실험 모델과 성과를 발표해 큰 반향을 일으켰다.


이날 서 박사의 설명에선 극한의 방어력(100% 생존)으로 다양한 환경에서의 반복 감염 가능성을 상정해 실시된 3차례의 강력한 공격접종(Challenge test) 결과 모든 그룹에서 100% 생존율을 기록했다.


특히 고병원성 ASF 바이러스의 4주간격 3차례 파상공격에도 불구하고 완벽한 방어 항체 형성을 확인했다고 한다.


또한 백신 바이러스 무배출도 주목되는데 접종 후 3차례의 공격접종이 이어지는 동안 모든 개체에서 백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현장 유포 위험이 없는 안전성을 입증했다. 임신 모돈 안전성에선 양돈 현장의 핵심인 임신한 돼지(모돈)에 대한 안전성 데이터를 구체적으로 제시, 상업화가 사실상 정부 승인 절차만 남았음을 시사했다.




코미팜 (Komipharm)의 생백신 후보물질(PRO-VACTM ASF)에 대한 효능 그래프: 백신 후 높은 방어항체 형성은 3차례 고병원성 ASF 바이러스 공격접종에도 100% 방어력을 확인했다.

코미팜 (Komipharm)의 생백신 후보물질(PRO-VACTM ASF)에 대한 효능 그래프: 백신 후 높은 방어항체 형성은 3차례 고병원성 ASF 바이러스 공격접종에도 100% 방어력을 확인했다.





코미팜 (Komipharm)의 생백신 후보물질(PRO-VACTM ASF)에 대한 백신 바이러스 배출 그래프: 백신 후 3차례 고병원성 ASF 바이러스 공격접종에도 모든 개체에서 백신바이러스 검출이 되지 않았다.

코미팜 (Komipharm)의 생백신 후보물질(PRO-VACTM ASF)에 대한 백신 바이러스 배출 그래프: 백신 후 3차례 고병원성 ASF 바이러스 공격접종에도 모든 개체에서 백신바이러스 검출이 되지 않았다.



 


# 안전성과 효능으로 시장 선점 자신


현장에선 백신 기술 외에도 다각도에서 ASF 종식을 위한 전략이 논의됐다.


정책과 유전체 관리측면에선 필리핀 최대 식품 기업 산 미구엘 푸즈(San Miguel Foods)’와 학계 전문가들이 유전자 분석 기반의 질병 관리와 최신 백신 접종 정책을 공유했다.


통합 토론에선 정부 관계자, 기업, 농가가 참여한 가운데 백신의 도입 시기와 보급 로드맵에 대한 구체적인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번 2026 IFS는 필리핀 ASF 백신 상용화의 결정적 분수령으로 평가받는데 현장의 농민들은 구세주와 같은 안전성과 효능을 갖춘 백신에 목말라 있다며 높은 기대감을 드러냈다.


특히 서정향 박사가 제시한 코미팜의 데이터는 단순한 예방을 넘어 산업 재건의 희망으로 자리매김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그동안 우리 정부와 기관의 공식적인 협조와 노력 등으로 이룬 ASF 백신 개발 성과를 이번 IFS에서 발표하게 돼 기쁘게 생각하며 서 박사의 초청 강연은 풍토병 국가에 최적화된 맞춤형 백신 모델을 제시한 것이라며 코미팜 ‘PRO-VACASF’3차례 반복 공격접종서 100% 생존과 모돈 안전성을 입증했기 때문에 수출시 동남아는 물론 전 세계에서 독보적인 백신 선점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연천 양돈장에서 ASF가 발생해 40230분부터 50230분까지 24시간 경기 연천군 돼지농장, 축산관련 종사자, 축산관련 작업장에 대한 일시이동중지명령이 발령됐다.





코미팜, 베트남서 ASF '하이브리드 변이주' 방어 성공







세계 최초 백신 상용화 '청신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베트남 하노이에서 왼쪽부터 문성철 코미팜 대표, 하태식 전 대한한돈협회장, 박혁 서울대 수의대 교수, 심원보 전 베트남CJ대표. [코미팜 NIVR 시험 참관단 제공]

백신 개발 현황 확인차 베트남 하노이를 방문 중인 왼쪽부터 문성철 코미팜 대표, 하태식 전 대한한돈협회장, 박혁 서울대 수의대 교수, 심원보 전 베트남CJ대표. [코미팜 NIVR 시험 참관단 제공]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공포를 종식시킬 혁신적인 백신 개발이 베트남 현지 임상시험에서 획기적인 전환점을 맞이했다.


동물용의약품 전문기업 코미팜은 베트남 수의과학연구소(NIVR)와 공동으로 진행 중인 'PRO-VACASF' 백신의 유효성 평가 결과 최근 확산 중인 변이 바이러스(하이브리드 유전자형 I/II)에 대해 완벽한 방어 능력을 입증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시험은 코미팜의 생백신(dLVR)과 불활화 백신의 안전성 및 효능을 검증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주목할 점은 기존 유전자형 II(G2) 바이러스뿐만 아니라 전파력이 강하고 치사율이 높은 이른바 하이브리드 변이주를 대상으로 공격 접종을 실시했다는 점이다.


현지 시험 결과에 따르면 백신 접종군은 하이브리드 바이러스 공격 접종 후 10일이 경과했음에도 불구하고 임상 증상이 전혀 없으며 정상 체온을 유지하고 있다. 반면,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대조군은 공격 접종 4일 차부터 고열 증세를 보이며 폐사가 일어나기 시작해 대조적인 결과를 보였다.


세부 분석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는 접종 28일 후 혈액, 비강, 직장 내 바이러스가 전혀 검출되지 않아 바이러스 복제를 완벽히 차단했음이 확인됐다. 또한 엘라이자(ELISA) 검사를 통해 강력한 면역 반응이 형성됐음을 입증했다.


현지에서 임상을 참관 중인 관계자는 하이브리드 변이주는 기존 G2 바이러스보다 발열이 빠르고 지속 기간이 길어 바이러스 배출 시간이 늘어나는 등 양돈 산업에 훨씬 치명적이라며 코미팜의 백신이 이 변이주까지 완벽히 막아낸 것은 세계 양돈 산업에 새로운 길을 여는 역사적 사건이라고 평가했다.


이번 연구에는 NIVR 연구진을 비롯해 하태식 전 대한한돈협회장, 박혁 서울대 수의대 교수 등이 참여해 신뢰도를 높였다.


한편 코미팜 측은 이번 임상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외 인허가 절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며, 정부의 신속한 행정적 결단을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코미팜 ASF 백신, ‘수출용’ 품목허가 획득











조만간 첫 수출 ‘청신호’



[농수축산신문=홍정민 기자]








코미팜이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에 대해 농림축산검역본부로부터 수출용 품목 허가를 지난 16일 최종 획득했다고 밝혔다.


17일 코미팜에 따르면 대규모 해외 임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중인 코미팜은 정부 시설인 BL3(생물안전 3등급)를 활용해 생산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며, 조만간 국산 ASF 백신의 첫 수출이 성사될 전망이다.


# 코미팜, 수출용 제조 품목 허가 득해


이번 코미팜의 허가는 해외 대규모 임상 시험과 실질적인 데이터를 바탕으로 허가 문턱을 넘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수출용 제조 품목 허가는 해외 수출을 전제로 제품 생산을 허용하는 제도로 수입국 기준을 충족할 경우 신속한 시장 진입이 가능하다.


이번 허가 조건의 핵심은 생산 인프라와 안전성이다. 코미팜은 고위험 바이러스를 다루기 위해 농림축산검역본부 소유의 BL3(생물안전 3등급) 시설을 제조소로 추가해 제품을 생산하게 된다. 이는 민간 기업의 시설 한계를 정부 인프라 지원으로 극복한 관민 협력의 사례로 꼽힌다.


# 동남아 등 글로벌 방역 시장 정조준


코미팜은 허가 조건에 따라 제조업 변경 승인 및 KVGMP(동물용의약품 우수제조관리기준)’ 적합 판정 절차를 신속히 마무리할 계획이며,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시아 ASF 주요 발생국으로의 첫 수출 물량이 조만간 선적될 것으로 예상된다.


동물약품 업계 관계자는 수출용에 한정된 허가이지만 임상 성공 데이터가 확실한 만큼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의 점유율 확대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 민관 합동 검증체계 구축 필요성도 제기


업계에서는 코미팜 허가를 계기로 백신의 신뢰성과 현장 적용성을 높이기 위한 민관 합동 검증체계 구축 필요성도 함께 제기되고 있다.


ASF는 치사율이 높고 확산 속도가 빠른 질병으로 동남아시아, 중국 지역을 중심으로 장기화 양상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라 백신 개발과 공급에 대한 국제적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다만 전문가들은 백신의 상업적 성공을 위해선 단순한 허가를 넘어 객관적인 검증과 현장 신뢰 확보가 필수적이라고 강조한다. 특히 국내외에서 ASF 백신에 대한 기준과 평가 방식이 아직 통일되지 않은 만큼 보다 체계적인 검증 절차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양돈업계 관계자는 “ASF 백신은 농가 생존과 직결된 사안인 만큼 충분한 검증과 투명한 정보 공개가 전제돼야 한다면서 민관이 함께 참여하는 객관적 검증 시스템이 마련된다면 앞으로 시장 신뢰 형성에 더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코미팜 측은 현재 해외 수출을 위한 협의를 진행 중이며, 다양한 검증 요구에도 적극 대응할 계획이라며 글로벌 시장에서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품질과 신뢰성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중앙백신연구소도 지난 15일 국내 허가조건이 아닌 수입자의 요구조건에 따른 수출용 허가를 득했다.





코미팜 서정향 박사 글 


ASF-G-ΔI177L/ΔLVR 후보주를 활용한 ASF 백신 개발과 임상 검증


서문 : 공포를 넘어 생존의 기로에 선 양돈산업을 위한 제언
동남아시아를 휩쓴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의 기세가 꺾일 줄 모른다. 해가 거듭될수록 ASF는 단순한 전염병을 넘어 ‘풍토병(Endemic)’으로 고착화되었으며, 그 피해는 이제 양돈농가의 생존권을 뿌리째 흔들고 있다.

2026년 현재, 대한민국 역시 정부의 강력한 차단방역 노력에도 불구하고 ASF의 위협에서 자유롭지 못한 상황이다. 

농가의 시름이 깊어가는 가운데 지난 2026년 2월 필리핀에서 개최된 ‘국제 농업 정상회의(International Farmers Summit)’는 우리에게 새로운 희망의 이정표를 제시했다.

당시 초청된 코미팜의 ASF-G-ΔI177L/ΔLVR 후보주를 활용한 ASF 백신 임상 결과는 필리핀 정부와 양돈농가로부터 가히 폭발적인 관심을 받았다. 특히 기존에 사용되던 백신들을 대체할 강력한 ‘구원투수’로서의 역할이 기대되고 있다.

본고에서는 2021년 미국 농무부(USDA)로부터 백신 후보주를 분양받은 이래 코미팜만의 독자적 기술로 뛰어난 안전성과 효능을 입증하기까지의 5년 과정을 다루고자 한다. 
 

망자계치(亡子計齒)의 우를 범하지 않기 위한 험난한 첫걸음
‘죽은 자식 나이 세기’라는 뜻의 망자계치(亡子計齒)라는 말이 있다. 이미 일이 잘못된 뒤에 후회해 봐야 소용없다는 뜻이다.

코미팜은 ASF가 국내 양돈업을 초토화하기 전 선제적인 ‘방패’를 만들기 위해 2021년 USDA로부터 두 개의 백신 후보주(ASF-G-ΔI177L 및 ASF-G-ΔI177L/ΔLVR)를 분양받았다.

시작이 반이라지만 그 과정은 가시밭길이었다. 백신의 효능을 검증하려면 먼저 ‘가장 강력한 적’을 알아야 했다. 연구진은 국내 여러 지역에서 발생한 야외 바이러스 중 병원성이 가장 높은 ‘화천주(ASFV-Hwacheon/2020)’를 공격접종용 바이러스로 선정했다.

동일한 환경에서 가장 짧은 시간 내에 전형적인 ASF 증상과 폐사를 유도하는 이 강력한 바이러스를 상대로 백신의 방어력을 시험하기로 한 것이다.

고용량 접종 안전성부터 모돈 안전성, 병원성 복귀 시험에 이르기까지 모든 국내 실험은 세계동물보건기구(WOAH)의 엄격한 가이드라인에 따라 ABSL-3(동물생물안전 3등급) 시설에서 진행되었다. 

고진감래(苦盡甘來)와 타산지석(他山之石) : 실패에서 배운 성공의 공식
백신 개발 과정에서 겪은 시행착오는 이루 말할 수 없을 정도다. 국내 최초로 시도되는 민간 기업의 ASF 백신 실험이었기에 모든 것이 도전이었다.

한겨울 사육 시설의 온도계 결함으로 예기치 못한 폐사가 발생하기도 했고, 협소한 공간에서 WOAH 규정을 맞추기 위해 사투를 벌이기도 했다.

가장 큰 고비는 백신 후보주를 배양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추가 변이’였다. 지정된 세포주 계대 과정에서 유전자가 변이되며 효능이 저하되는 현상이 발견된 것이다.

하지만 연구진은 포기하지 않고 차세대염기서열분석(NGS)과 PCR을 동원해 변이된 세포주를 낱낱이 가려냈으며, 최적의 효능을 유지하는 마스터 씨드(Master Seed) 관리 기술을 터득했다. 과거의 실수를 타산지석으로 삼아 더 단단한 기술적 토대를 마련한 것이다.
 

백신계의 ‘수학 공식’ : 안전성과 효능의 완벽한 조화
USDA에서 분양받은 ASF-G-ΔI177L 및 ASF-G-ΔI177L/ΔLVR 두 후보주 중 최종 선택된 것은 후자이다. 실험 결과, 전자는 일부 장기에서 ASF 감염 소견이 보였으나 후자는 장간막 림프절을 제외한 모든 장기에서 이상 소견이 없었다.
▲ (그림 1) 성공적인 병원성 복귀 실험

▲ (그림 1) 성공적인 병원성 복귀 실험
선행 실험 중 가장 중요한 실험은 후보주의 안전성 실험인 ‘병원성 복귀 실험’의 성공이었다. 백신 접종 후 혈액을 채취해 다른 돼지에게 5차례 연속 계대 접종을 했음에도 임상증상이 전혀 나타나지 않았다. 유전적 변이 또한 없었다.

• 경구 백신 실험 : 야생멧돼지 방역을 위해 실시한 1차 파일럿 경구 투여 실험에서 75%의 생존율을 기록하였으나, 백신 용량 및 백신 투여 방법을 개선하여 최적의 접종 조건을 찾아낸 이후부터는 더 이상 실패는 없었다.

• 육성돈 백신 실험 : 육성돈 실험은 이전의 결과를 토대로 백신의 효능과 안전성을 그대로 입증할 수 있는 임상실험이었다. 수년간 반복 임상실험을 통해 획득한 최적의 백신 농도와 용량은 아무리 지독한 ASF라고 하더라도 자연과학의 덫을 피해갈 수 없었다.  
▲ (그림 2) 모돈 실험 결과

▲ (그림 2) 모돈 실험 결과
• 임신돈 안전성 : 백신 안전성의 최종 단계인 임신 말기 모돈 실험(2024년 1월)에서 이상 열반응이나 유산 없이 정상 분만을 확인했다. 특히 초유를 통해 자돈에게 모체 이행항체가 전달되는 것을 확인하며, ‘수학 공식’처럼 정확하게 작동함을 입증했다.

필리핀 야외 임상 대비 마지막 국내 실험 
ASF가 풍토병으로 자리 잡은 필리핀은 그야말로 ‘지뢰밭’과 같다. 이에 연구진은 2025년 9월 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에서 더욱 가혹한 실험 설계를 도입했다.

백신 접종 후 언제든 야외 바이러스에 노출될 수 있는 환경을 고려해 무려 3차례의 공격접종을 시도했고 출하 직전 감염 상황까지 가정했다. 결과는 놀라웠다. 모든 그룹에서 100% 생존했을 뿐만 아니라 구강 및 분변 분비물에서 백신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

필리핀 야외 임상실험 대장정






▲ (사진 1) 필리핀 상업화 농장에서 ASF 백신 접종 후 임상증상 관찰 현장
2025년 7월 필리핀 정부 주관하에 대규모 야외 임상실험이 실시됐다. 무덥고 습한 열대 몬순 기후의 악조건 속에서도 결과는 완벽했다.

• 항체형성률 : 접종 3주 만에 93%, 4주째에는 100% 방어 항체 형성 통보를 받았다.
▲ (그림 3) ASF 백신 접종 후 동거축에서 백신 항체 검출 안 됨. 백신 후 백신군과 정상 대조군 간 바이러스 감염과는 무관함이 확인됨.

▲ (그림 3) ASF 백신 접종 후 동거축에서 백신 항체 검출 안 됨. 백신 후 백신군과 정상 대조군 간 바이러스 감염과는 무관함이 확인됨.
• 교차감염 차단 : 백신 접종 돼지와 함께 사육한 비접종 돼지(동거돈)에게서도 감염이 일어나지 않아 안전성을 재입증했다.

• 번식성적 : 백신을 접종한 임신돈들이 100% 정상 분만 후 100% 재임신 성공에 이어 일부 모돈은 재출산까지 성공하며 현지 양돈농가들의 극찬을 받았다.
▲ (사진 2) 필리핀 국영농장 내 ASF 백신 접종 후 정상 분만 모돈에서 태어난 건강한 자돈

▲ (사진 2) 필리핀 국영농장 내 ASF 백신 접종 후 정상 분만 모돈에서 태어난 건강한 자돈
지성이면 감천(至誠感天) : 대한민국 양돈의 미래를 열다!
지난 5년간의 여정은 ‘지성이면 감천’이라는 말로 요약할 수 있다. 코미팜의 끈질긴 연구와 정부 기관(국립야생동물질병관리원, 농림축산검역본부, 전북대학교 인수공통전염병연구소 등)의 전폭적인 지원이 합쳐져 만들어낸 쾌거이다.


이제 종착역이 보이기 시작했다. 필리핀 정부의 품목 허가를 위한 추가 실험이 올 중반기 마무리될 예정이다. 코미팜의 ASF 백신은 단순한 제품을 넘어 전 세계 양돈농가의 눈물을 닦아줄 ‘전략 병기’가 될 것이다.

ASF라는 거대한 파도 앞에서 대한민국 양돈산업은 더 이상 무력하지 않다. 코미팜의 기록은 이제 시작이다. 우리 농장의 소중한 재산인 돼지들을 지키고 나아가 전 세계 ASF 근절을 위한 ‘ASFV 참수 작전’의 선봉에 설 것이다. 




▣ 서정향 연구소장
(주)코미팜 중앙연구소
한국수의병리전문의 인증위원장
▣ 문의사항
상기 원고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글쓴이 메일로 문의바랍니다.
글쓴이 E-mail : pig@pignpork.com
▣ 출처 
피그앤포크 2026년 5월호 410p

ASF-G-ΔI177L/ΔLVR 후보주를 활용한 ASF 백신 개발과 임상 검증 < 질병 < 집중연구 < 매거진 < 기사본문 - 한돈뉴스

















ASF 백신 개발·상용화 속도낸다…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 민간 개방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가 경북 김천 검역본부 생물안전 3등급(BL3) 특수연구시설에서 ASF 백신 연구·생산 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수현 기자

농림축산검역본부 관계자가 경북 김천 검역본부 생물안전 3등급(BL3) 특수연구시설에서 ASF 백신 연구·생산 지원 체계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사진=이수현 기자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을 개발 중인 국내 기업들이 농림축산검역본부 특수연구시설을 활용해 수출용 백신 생산에 나선다. 정부가 생산 기반 지원에 나서면서 국산 ASF 백신 상용화와 해외 시장 진출에도 속도가 붙을 전망이다.



검역본부는 최근 ASF 백신 2개 품목에 대한 수출용 품목허가를 승인한 후 생산 기반 마련을 위한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 개방도 추진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은 백신은 중앙백신연구소의 '수이샷 ASF-X'와 코미팜의 '프로백아프리카돼지열병주'다.




검역본부에 따르면 중앙백신연구소와 코미팜은 ASF 백신 후보물질을 개발한 뒤 공격접종시험과 안전성시험 등 자체 평가를 완료했다. 이후 해외 수입업체의 공급 요청에 따라 수출을 추진하면서 국내 품목허가를 신청했다.



ASF는 돼지에서 치명적인 폐사를 일으키는 제1종 가축전염병이다. 감염 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하지만 아직 전 세계적으로 널리 사용되는 상용 백신이 없는 대표적인 가축전염병으로 꼽힌다.



특히 동남아시아 국가들은 ASF 피해가 심각해 백신 수요가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검역본부는 국내 기업의 해외 시장 진출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제는 국내 기업들이 ASF 백신 개발에 성공하더라도 생산시설 확보가 쉽지 않다는 점이다. ASF 바이러스를 취급하기 위해서는 특수연구시설인 생물안전 3등급(BL3) 시설이 필요하지만 국내에서는 검역본부가 사실상 유일하게 관련 시설을 보유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에 검역본부는 수출용 백신 생산을 지원하기 위해 BL3 시설을 민간에 개방하기로 했다. 현재 관련 행정 절차를 진행 중이며 시설 내 생산설비 구축이 마무리되면 본격적인 생산이 가능할 전망이다.



코미팜은 이달 중순쯤부터 검역본부 BL3 시설을 활용해 백신을 생산할 계획이다. 중앙백신연구소는 베트남 현지 생산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해외 임상시험 지원에도 나선다. 검역본부는 ASF 발생 국가에서 '동물용의약품등 임상시험 관리지침'에 따른 임상시험을 실시해 해외 사용 성적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백신의 안전성과 유효성을 검증하고 향후 연구개발에 활용할 방침이다.



최정록 검역본부장은 "국내 업체들이 기술력은 갖추고 있지만 생산시설 문제로 상용화에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며 "검역본부 시설을 활용해 국내 기업의 ASF 백신 생산과 수출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 "국내에서는 ASF를 살처분 정책으로 관리하고 있어 백신을 사용하지 않지만 해외에서는 수요가 충분하다"며 "국산 ASF 백신 수출이 동물용의약품 산업 경쟁력 강화와 주변국 방역 안정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7월 필리핀이 가른다…코미팜 ASF백신 '상용화 분수령'





11차례 국내 임상 끝낸 백신, 야외시험 결과보고서가 품목허가 마지막 관문
생산설비에 120억 베팅했지만 1분기 적자전환





코미팜

코미팜



코미팜의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백신이 다음 달 필리핀 야외 임상 완료를 앞두고 상용화 여부를 판가름할 최종 관문에 들어선다.


코미팜은 미국 농무부(USDA)에서 분양받은 약독화 생백신주 'ASF-G-ΔI177L/ΔLVR'를 기반으로 ASF 백신을 개발 중이며, 국내 11차례 실험실 임상을 마친 뒤 살처분 정책으로 야외시험이 불가능한 국내를 떠나 필리핀과 베트남에서 현지 임상을 진행하고 있다.


필리핀 정부는 ASF 피해로부터 양돈산업을 재건하기 위해 시험 단계 백신이라도 안전성과 효능이 확인되면 도입하겠다고 대통령령으로 공표한 상태다. 회사는 필리핀 야외 임상이 2026년 4분기 안에 완료될 것으로 보고 있으며 결과보고서를 제출하면 품목 사용이 승인되는 구조다.


ASF는 돼지에게만 발생하는 바이러스성 질병으로 치사율이 최대 100%에 달한다. 사람에게는 전염되지 않지만 현재까지 세계적으로 상용화된 백신이 사실상 없다. 시장조사업체 추산 글로벌 ASF 백신 시장은 4조원 규모로 평가된다.


코미팜의 자신감은 임상 데이터에서 나온다. 필리핀 현지 중간 결과에서 백신접종 2주 차에 방어항체 형성률이 97%, 3주 차부터는 대상 돼지 전 개체가 100% 방어항체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백신 안전성 검증에서 가장 까다로운 임신 모돈 실험에서도 사산 없이 모두 정상 분만했고 분만된 자돈도 건강을 유지했다.


변이주 대응력도 확인됐다. 코미팜은 최근 베트남 하노이에서 자돈을 대상으로 ASF '하이브리드' 변이주 시험을 진행했다. 세부 분석 결과 백신 접종군에서는 접종 28일 후 혈액, 비강, 직장에서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회사는 밝혔다.


같은 조건의 비접종 대조군은 발열 뒤 폐사가 이어졌다. 하이브리드 변이주는 2025년 발생 이후 베트남 전역으로 단기간에 확산된 바이러스다. 다만 연구진은 "ASF의 방어 여부는 단순한 항체 수치보다 세포면역이 중요한 역할을 한다"며 "추가적인 데이터 축적과 현장 적용 검증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수출을 위한 행정 절차도 진척됐다. 코미팜은 지난 4월 16일 ASF 백신 '프로백 아프리카돼지열병'에 대해 '수출용' 품목허가를 받았다. 동물약품 수출 때 상대국이 자국 품목허가를 필수 요건으로 요구하는 만큼 베트남, 필리핀 등 해외시장 개척의 기반을 확보한 셈이다.


다음 달 16~19일 베트남 호찌민에서 열리는 국제양돈수의사회(IPVS) 2026은 글로벌 시장 확대의 시험대다.


문성철 코미팜 대표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코미팜은 연구개발 단계를 넘어 실제 글로벌 상용화를 준비하는 단계에 진입했다"며 "IPVS 2026을 기점으로 세계 시장 확대에 본격적으로 나설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회사는 이 행사에서 백신 관련 연구결과 다수를 발표할 예정이다.


기대만큼 부담도 공시에 드러난다. 코미팜은 ASF 백신 생산시설 확충을 목적으로 전환사채(CB)를 발행해 120억원 규모 자금을 조달했고 2025년 10월부터 2026년 말까지 단계적으로 투입하기로 했다. 설비 선투자는 상업화 가능성에 대한 자신감의 표현이지만 실적 변동성도 키웠다.


ASF 백신과 함께 코미팜의 또 다른 축은 인체 항암신약 '코미녹스(PAX-1)'다. 회사는 교모세포종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을 진행하며 다국




가 임상을 통해 효과 검증에 나서고 있다.


지배구조상 최대주주는 양경훈 대표이사 회장으로 31.21%를 보유하고 있다. 코미팜은 양경훈·문성철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운영된다.


리드경제/전우영 기자












일로코스 노르테는 현재 감시 구역에 있는 ASF에서 회복중





레일라니 아드리아노 지음






 
2026년 6월 9일, 오후 7:50




라오아그 시 – 일로코스 노르테 주 수의국은 화요일에 2025년 1분기 이후 아프리카 돼지열(ASF) 기록된 사례를 0건으로 유지한 주 내 모든 부문의 강력한 협력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동물산업국의 ASF 상황 업데이트에 따르면, 일로코스 노르테는 전국 12개 주 중 ASF로부터 성공적으로 회복한 주 중 하나입니다. 현재 옐로우 존(감시 구역)에 속해 있는데, 이는 돼지 개체군이 밀집되어 있고 돼지, 돼지고기, 돼지고기 및 돼지고기 제품 거래량이 많아 여전히 위험에 처해 있기 때문입니다.


"국가 정부가 요구하는 조치를 통해 이 상황을 계속 유지합시다,"라고 주 수의사 로이다 발렌수엘라 박사는 생물보안의 중요성을 재확인하며 수십억 페소 규모의 돼지 산업에 질병이 재감염되는 것을 막기 위해 전통적인 관행에서 생물안전 준수 조치로 전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19년 7월 농무부가 필리핀에서 첫 ASF 발병을 확인한 이후, 82개 주 중 76개 주에서 발병이 발생했습니다.


5월 8일 기준, 7개 주에 걸쳐 7개 도시와 지방자치단체에서 최소 8개 바랑가이에서 활성 ASF 사례가 보고되었습니다. 유엔 식량농업기구(FAO)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피해를 입은 바랑가이 수는 작년 동기 대비 88% 감소했습니다.


일로코스 노르테에서는 발렌수엘라가 이미 회복했다고 보고했으며, 이는 질병의 예상치 못한 방문에도 불구하고 산업이 꾸준히 성장한 것으로 보인다.


"사실, 우리는 인근 지방의 필요를 지속적으로 공급해왔다"고 덧붙였다.



최근 시장 모니터링에 따르면 이 주의 돼지고기 가격은 kg당 PHP280에서 PHP340 사이입니다. (PNA)


<p><em>(PNA file photo)</em></p>



(PNA 파일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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