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한국산 돼지고기와 소고기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및 구제역(FMD) 등의 가축 방역 이슈로 인해 ① 동물 위생 국가 승인을 받지 못했다. 이에 더해 유제품(원유)을 포함한 이들 원료는 ② 국가 잔류물질 통제계획에도 미등재되어 있어, 전염병과 잔류물질이라는 이중 장벽에 의해 수출이 전면 금지된 상태다. 따라서 수출용 라면 스프나 소스류 제조 시 비프/포크 엑기스를 대나무 버섯, 해조류, 효모 추출물 등 식물성 원료로 대체하는 비건(Vegan) 레시피로의 발 빠른 체질 개선만이 가장 확실한 통관 대안이다.
[가금육]
고도화된 가공 기술로 전염병 장벽을 넘어 '현지 주류 유통망' 선점
돌파한 허들
① 동물 위생 (Regulation (EU) 2021/404)
남은 과제
③ 식품 안전 및 추적성, ④ 항생제 규제
가금육은 국가 잔류물질 계획(②)은 통과했으나, 과거 국내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HPAI) 발생 등으로 인해 동물 위생(①) 규제에 부딪혀 신선육 수출이 불가했다. 그러나 오랜 협상 끝에 중심 온도 70도 이상 멸균 열처리 방식을 통해 가축전염병 리스크를 완전히 제거함으로써 예외적으로 화이트리스트(2021/404) 수출이 승인되었다. 규제가 승인된 현시점을 적극 활용해 네덜란드의 알버트 하인(Albert Heijn)이나 점보(Jumbo) 등 현지 대형 유통 체인 입점을 타진해야 한다. 단, 납품 원료의 제조시설 개별 등록(③)은 철저히 유지해야 한다.
[수산물 복합식품]
까다로운 이력 추적 충족을 위한 '1차 벤더의 EU 등록' 크로스체크
최대 당면 과제
③ 식품 안전 및 추적성 (Regulation (EU) 2020/2235및 TRACES-NT)
한국이 국가 단위 위생 승인(②)을 확보한 수산물 기반 복합식품(해물 라면, 젓갈 함유 김치 등)은 육류 규제를 피할 수 있는 훌륭한 대안이다. 국가 장벽은 넘었으나, 완제품 수출이 원활히 이루어지려면 원료를 납품하는 국내 1차 가공업체(분말, 엑기스, 젓갈 제조업체 등)의 개별 시설이 EU TRACES-NT에 승인 시설로 등록(③)되어 있어야만 한다. 수출 완제품 기업은 자사 공급망 전체가 이 요건을 충족하는지 실시간으로 크로스체크 해야 한다.
[공통]
2026년 항생제 내성 방지법 발효 대비 선제적 모니터링 시스템 구축
공통 미래 과제
④ 항생제 규제 (Regulation (EU) 2024/2598 및 2026/1189)
앞선 ①, ②, ③의 관문을 모두 통과한 품목(수산물, 가금육 등)이라 할지라도, 2026년 9월부터 본격 발효되는 '수입 동물성 식품 항생제 규제(④)'라는 추가 장벽을 대비해야 한다. 가금육 및 수산물(양식) 원료를 공급하는 국내 농가와 가공 공장에서 성장 촉진 목적 및 인체용 주요 항생제 사용 금지 기준을 충족하는지가 핵심 관건이므로, 기업 차원에서도 협력 원료사에 대해 정기적인 유해 잔류물질 검증을 실행하는 공급망 관리 시스템 마련이 요구된다.
시사점
K-푸드의 성공적인 유럽 진출은 이제 제품 자체의 경쟁력을 넘어, 원료 단계부터 이어지는 철저한 '공급망 컴플라이언스(법규 준수)' 역량에 달려있다. 수입이 원천 차단된 우육·돈육 성분을 선제적으로 식물성 원료로 대체(비건화)하는 체질 개선은 기본이며, 허용된 가금육 및 수산물 원료라 할지라도 1차 납품업체의 EU TRACES-NT 등록 상태를 완제품 수출 기업이 직접 확인하고 증명하는 관리 시스템을 반드시 갖춰야 한다.
더불어 2026년 9월 발효되는 수입 동물성 식품 항생제 규제(Reg 2024/2598) 등 끊임없이 진화하는 EU의 비관세 장벽에 대한 기민한 대비도 필수적이다. 유럽의 핵심 물류 관문인 네덜란드 식품소비재안전청(NVWA)의 까다로운 4대 검역 기준을 초기 기획 단계부터 철저히 충족시킨다면, 이는 단순한 규제 돌파를 넘어 EU 27개국 전역의 주류 시장으로 진입할 수 있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 될 것이다.
자료: EU 공식 법령 포털 EUR-Lex, EU 집행위원회(DG SANTE), 농림축산식품부, 농식품수출정보(KATI), KOTRA 암스테르담무역관 자료 종합
‘9000피’ 탈환 속도 내는데…코스닥은 900선 아래로 [마켓시그널]
코스닥, 3일 연속 장중 900선 이탈 코스피 대형주 수급 쏠림에 온도차
서울 여의도 증권가 전경. 연합뉴스 코스피가 반도체주 급등에 힘입어 9000선 탈환을 눈앞에 두고 있지만 코스닥은 900선을 내주며 정반대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지수를 구성하는 기업들의 기초 체력 외에도 자금이 코스피 대형주 중심으로 쏠리면서 코스닥 대표 업종의 소외 현상이 심화하는 모습이다.
25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코스닥은 현재 전 거래일 대비 16.79포인트(1.85%) 내린 892.5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코스닥 지수는 전장보다 14.35포인트(1.58%) 오른 923.66으로 거래를 시작했지만, 이내 하락 전환해 900선 아래로 내려앉았다. 같은 시각 5%대 급등하며 ‘구천피’ 탈환에 속도를 내고 있는 코스피와는 정반대 양상이다.
수급별로는 개인투자자 홀로 2662억 원어치 사들이며 4거래일 만에 매수 우위로 전환했다. 외국인과 기관투자가는 각각 1311억 원, 1349억 원어치 순매도하며 지수를 끌어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혼조세다. 시총 1위 알테오젠은 전장보다 1만 3500원(3.63%) 오른 38만 5000원에 거래되고 있는 가운데 레인보우로보틱스(0.58%), 코오롱티슈진(0.30%), 리노공업(1.76%) 등이 강세를 보이고 있다. 반면 코스피로의 수급 쏠림으로 인해 에코프로비엠( -4.92 %), 에코프로( -4.18 %) 등은 하락 중이다. 이를 비롯해 주성엔지니어링( -8.00 %), HLB ( -0.89 %) 등은 내림세다.
코스닥은 이달 초 코스피 대형주들이 조정을 겪는 과정에서 순환매가 일부 포착되기도 했지만, 지속적인 상승세는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흐름이다. 증권가에서는 코스닥의 상대적으로 부실한 펀더멘털뿐 아니라 코스피 대형주로의 수급 ‘쏠림’으로 인한 영향이 크다고 보고 있다.
코스닥, 바이오 등 소외된 주요 섹터들의 랠리는 코스피 지수가 1만 1000포인트에 육박할 때 본격화할 것이라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준영 iM 증권 연구원은 “코스피 지수가 1만 1000포인트 전후 수준까지 도달하기 전에는 라지캡 주도주 중심의 랠리가 지속될 것”이라며 “주도주의 부러짐은 금리 하락 안정을 동반할 수 있기 때문에 이에 민감한 코스닥 섹터가 가장 강하게 반응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경북도, 집중호우로 아프리카돼지열병 농가 유입 차단 방역 강화
경북도는 장마와 태풍으로 인해 야생 멧돼지 분변 등의 오염원이 토사와 함께 농장으로 유입될 우려가 커짐에 따라 아프리카돼지열병(ASF) 차단 방역활동을 강화한다고 25일 밝혔다.
경북도는 시군과 농림축산검역본부와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산·하천에 인접하거나 영농을 병행하는 방역 취약 양돈농가 34가구를 집중 점검한다.
배수로와 내외부 울타리 정비 상태와 소독시설 작동 여부 등을 확인하고 미흡 사항이 보완될 때까지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장마가 시작되면 아프리카돼지열병 위험주의보를 발령하고, 축산차량 무선인식장치(GPS) 관제와 문자메시지), 마을방송 등을 통해 농가 행동요령을 집중 홍보할 계획이다.
집중호우 기간에는 상황실 운영 등 비상태세를 유지하고, 위험지역 농가에 대한 전화 예찰 등을 통해 방역수칙 이행 여부를 수시로 확인한다.
농장 주변에서 야생 멧돼지 또는 폐사체 발견 여부를 점검하고, 발견 시 시군 환경부서와 협조해 긴급 포획 등 조치할 방침이다.
집중호우 이후에는 농장 주변, 진입로, 축사 내외부를 청소하고 소독제를 집중 살포한다. 침수 피해 지역의 오염원 제거를 위해 시군별로 사전에 지정한 전담 소독차량을 투입해 매일 2회 이상 소독할 계획이다.
박찬국 경북도 농축산유통국장은 "장마철에는 빗물이나 토사를 통해 오염원이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매우 크다"며 "양돈농가에서는 방역 관련 기본 행동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고 침수나 이상 증상이 있으면 즉시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식품 안전 보장은 사람들의 건강과 농업 경제를 보호하는 것입니다
팜 티 탄 차 부총리는 식품 안전 보장이 국민의 건강과 지속 가능한 농업 경제를 보호하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6월 24일 오후, 정부는 베트남 농민협회 및 베트남 여성연합과 협력하여 양질의 안전한 농산물, 임업물, 수산물의 생산과 거래 보충, 동원 및 감독에 관한 조정 프로그램 서명식을 개최하여 2026-2030년 기간 국민 건강 보호, 돌봄 및 지속 가능한 발전 강화에 기여하였습니다.
이는 당과 국가가 식품 품질과 안전 보장에 관심을 갖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행사입니다; 동시에 지속 가능한 농업 발전에 참여하도록 사람들을 동원하고 결집하는 사회정치 단체의 핵심 역할을 확인하며, 공중 보건을 보호하고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추구합니다.
2026-2030년 기간 동안 국민 건강 보호, 돌봄 및 개선과 지속 가능한 발전을 강화하는 데 기여하는 고품질 농산, 임업 및 수산물의 생산 및 거래 선전, 동원, 감독 조정 프로그램 서명식. 사진: VGP/투 지앙.
조정 프로그램에서 많은 긍정적인 결과가 나왔습니다
행사에서 농업환경부 차관 보반 훙은 2021-2025년 조정 프로그램을 시행하면서 부처, 지부, 지방 자치단체 및 협회의 모든 수준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실행을 조직하며 많은 긍정적인 성과를 거두었다고 말했습니다.
수백만 명의 농민, 여성, 그리고 사람들이 안전한 식품 생산과 거래에 관한 지식을 접할 수 있었습니다. 생산자, 상인, 소비자의 책임감이 점차 높아졌습니다. 생산부터 소비까지 안전하고 유기농적이며 순환적이며 저배출의 농업 생산 모델과 체인들이 구축되고 복제되었습니다.
부총리 팜 티 탄 트라와 대표단이 서명식을 지켜보았습니다. 사진: VGP/투 지앙.
보반훙 부장관에 따르면, 성과는 농산물 품질 향상, 국민 건강 보호, 안전한 식품 생산 및 소비 문화 조성에 기여했으며; 동시에 농업 생산 사고에서 농업 경제 사고로의 전환을 촉진했습니다.
그러나 식품 품질과 안전 확보 작업은 여전히 많은 어려움과 도전에 직면해 있습니다. 많은 지역에서 생산 규모가 여전히 작고 분산되어 있으며; 일부 지역에서는 품질 관리와 추적성이 여전히 제한적입니다.
농업환경부 부장관 보반훙은 2021년부터 2025년까지 조정 프로그램의 결과를 보고했습니다. 사진: VGP/투 지앙.
한편, 시장의 요구사항은 품질, 정보 투명성, 친환경 생산, 배출 감축, 환경 책임 측면에서 점점 높아지고 있습니다. 특히 심층 국제 경제 통합, 복잡한 기후 변화, 디지털 경제 및 전자상거래의 강력한 발전 상황에서 식품 품질 및 안전 관리는 과학기술, 혁신, 디지털 전환을 기반으로 지속적으로 혁신되어야 합니다.
사람들의 건강을 중심으로 삼다
서명식에서 당 중앙위원회 서기이자 부총리인 팜 티 탄 트라는 식품 안전 문제가 수년간 당 중앙위원회, 국회, 정부, 총리, 그리고 전체 정치 체제와 국민의 참여와 관심과 방향을 항상 받아왔다고 강조했습니다.
부총리 팜 티 탄 트라는 서명식에서 연설했다. 사진: VGP/투 지앙.
정부는 국내 소비와 수출을 위한 식품의 품질과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여러 정책, 프로그램, 계획을 발표했습니다.
정부를 대표하여 부총리는 베트남 조국전선 중앙위원회, 베트남 농민협회, 베트남 여성연합이 식품 안전의 공중보건 전파, 옹호, 시행에 중점을 둔 여러 프로그램을 조율하여 시행한 점을 높이 평가했습니다.
부총리에 따르면, 정부, 베트남 농민연합, 베트남 여성연합은 2017-2020년과 2021-2025년 기간 동안 두 차례의 조정 프로그램을 성공적으로 이행했습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농민과 여성 회원들의 식품 생산과 사업에서 많은 새로운 방법과 효과적인 모델이 복제되어 수천 개의 고품질이자 안전한 OCOP 제품이 만들어졌습니다.
부총리는 정부가 식품 품질 향상과 안전 보장에 특별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음을 확인하며, 이것이 국민 건강의 돌봄, 보호 및 증진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긴급하고 전략적인 해결책이라고 말했다; 국민의 생명과 건강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며, 동시에 이를 제14차 당대회 결의의 정신에 따라 사회경제발전, 지속 가능한 성장, 녹색성장 목표를 실현하는 기초이자 기준으로 삼았습니다.
부총리는 "식품 안전 보장은 국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는 것이며, 국가의 매우 중요한 농업 경제를 보호하는 것입니다."라고 강조했습니다.
팜 티 탄 차 부총리에 따르면, 이 분야는 베트남 조국전선, 특히 베트남 농민협회와 베트남 여성연합의 중요한 기여를 포함한 전체 정치 체제의 시너지가 필요한 분야입니다.
안전하게 생산하기 위해 사람들을 동행합니다
조정 프로그램이 실질적인 효과를 내기 위해 부총리는 국가 기관, 모든 수준 및 지부가 베트남 농민 협회 및 베트남 여성 연합의 모든 수준과 긴밀히 협력하여 실행 과정에서 창의성을 보장할 것을 제안했습니다 효과적이고 현실에 부합하는 것.
부총리는 식품 안전 보장이 국민과 지역사회의 건강을 보호하고 농업 경제를 보호하는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사진: VGP/투 지앙.
두 협회에 대해 부총리는 가정, 협동조합, 협동조합, 협동조합 그룹 및 소규모 생산 시설의 전파, 동원, 지도 및 지원이라는 핵심 역할을 계속 촉진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협회의 모든 수준은 내용과 운영 방식을 지속적으로 혁신해야 하며, '전통적인 선전과 옹호' 방식에서 '농민을 이끌고, 지원하며, 동행하는 방식'으로 강하게 전환해야 합니다; 안전한 농산물과 식품의 생산, 가공, 거래 모델 개발을 통해 선전을 촉진하고; "결과에 따른 지원", "산출 지원"을 강화하고, "녹색-청정-추적성" 기준을 보장하며, 농산물에 대한 브랜드와 "여권"을 구축합니다.
부총리는 또한 문화체육관광부에 여성의 안전한 식품 섭취와 각 가정의 일상 식사에 대한 인식을 높이는 운동을 조율해 달라고 요청했다; 가족과 각 구성원을 스마트 식품 소비와 청정 식품으로의 전환을 위한 중심축으로 삼는 것입니다.
이와 함께 부처와 부서는 메커니즘과 정책을 계속 개선해야 하며; 특히 소규모 생산 가구가 과학기술, 디지털 전환, 생산과 소비 연계를 적용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새로운 시기에 개발 요구사항을 충족하기 위해 식품 안전에 대한 국가 관리의 효과성과 효율성을 강화합니다.
쿠옹 즩
한돈, 국산 농축산물 소비 확대 ‘견인’
꿀 · 양파 등 타품목 연계 ESG 소비촉진 캠페인 전개 다양한 레스피 · 콘텐츠 개발 공개…공동성장 기반구축
한돈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이기홍, 이하 한돈자조금)가 한벌꿀, 국산 양파 등 경종농가와 연계한 ESG 소비촉진 캠페인을 전개했다.
단순히 한돈 소비를 늘리는 데 그치지 않고, 국산 농축산물이 함께 소비되는 문화를 조성, 농가들이 서로 힘을 보태고 동반 성장할 수 있는 기반 만들기에 소매를 걷어부친 것이다.
이를위해 한돈 명예홍보대사인 여경옥 셰프와 요리연구가 이정웅(한라식품 이사)씨가 캠페인에 동참, 기획기사와 유튜브 콘텐츠 등을 통해 국산 식재료 소비 확대에 힘을 보태고 있다.
공식 인스타그램 채널에서도 상생 소비 확산을 위한 다양한 콘텐츠가 잇따르고 있다. 한돈자조금은 지난 5월29일 국산 벌꿀을 활용한 '한돈×한벌꿀 목살 스테이크' 레시피 소개를 소개하는 한편 '한돈 양파쌈 릴스' 콘텐츠도 공개하는 등 소비자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국산 농축산물을 선택하고 소비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있다.
단백질 제1의 공급원, 돼지고기
24년 기준 식품 수급표 분석
13.7% 차지, 쌀․콩보다 많아
동물성 53%. 식물성 47%
우리나라 국민들 제1의 단백질 공급원은 역시나 돼지고기인 것으로 확인됐다.
최근 농촌경제연구원이 발표한 2024년 기준 식품수급표에 따르면 1인 1일당 단백질 공급량은 108.5g으로 이 가운데 동물성 단백질이 53.4%(58g)를, 식물성 단백질이 46.6%(50.5g)를 각각 차지했다. 지난 2010년까지만 하더라도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의 구성비는 각각 48.6%, 51.4%였지만 이후 역전돼 동물성 단백질이 주요 단백질 공급원으로 자리 잡았다.
특히 그 중에서도 돼지고기는 단일 품목으로는 가장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24년 기준 돼지고기를 통한 단백질 공급량은 14.83g으로 전체 단백질 공급량 가운데 13.7%를 차지했다. 주식인 쌀(12.62g)은 물론 대표적 식물성 단백질 식품인 두류로부터 얻는 단백질(7.8g)에 비해서도 많았다. 또 비타민 B₁는 전체 하루 평균 공급량(1.85㎎) 가운데 25% 가량(0.46㎎)을 돼지고기로부터 얻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비타민 B₁은 건강 유지에 필수적인 영양소로 부족 시 피로감이나 식용저하 등을 유발한다.
또 돼지고기는 하루 평균 139.37㎉ 에너지(전체 3천151.9㎉ 중 4.4%)를 공급하고 9.82g의 지방(전체 114.8g 중 8.6%)을 공급하고 있다.
한편 우리나라 국민들은 곡류는 1인당 연간 135.8㎏, 채소류는 133.1㎏, 어패류는 35.1㎏을 섭취, 다른 나라들과 비교할 때 많은 편이나 육류(65.1㎏)의 경우 미국(122.1㎏), 캐나다(94.8㎏), 유럽 국가들(프랑스 80.3㎏, 오스트리아 116.8㎏)과 비교하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다.
모돈 감소에도 세계 돈육 생산 소폭 증가
FAO 2026 세계 식량 전망 보고서
전체 육류 1% 돼지고기 0.6% 늘 것
동물 질병‧고생산비가 생산량 변수
모돈 감소에도 올해 세계 돼지고기 생산량은 소폭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다만 동물 질병과 생산비 상승 압력이 변수가 될 수 있다는 지적이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는 지난 18일 세계 식량 전망 보고서를 통해 올해 세계 육류 생산량이 3억9천100만톤으로 전년 대비 1%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 가운데 돼지는 1억2천950만톤으로 25년보다 0.6% 늘 것으로 추산했다. 특히 돼지의 경우 모돈 사육 두수 감소에도 유전적 개량과 사육 관리 개선으로 생산성이 향상되면서 모돈 감소분을 상쇄하며 생산이 증가할 것이란 분석이다.
또 가금류는 상대적으로 저렴한 가격과 짧은 생산 주기 덕에 시장 수요에 대응, 빠르게 공급을 늘릴 수 있어 세계 육류 생산량 증가의 주요 동력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올해 가금류 생산량은 1억6천만톤으로 전년 대비 2.5% 증가가 예상됐다. 반면 쇠고기는 미국과 브라질의 소 두수 감소로 전년 대비 0.8% 가량 생산이 감소, 7천690만톤에 그칠 것으로 추산됐다. 또 양고기 또한 사육두수 감소로 줄 것으로 전망됐다.
FAO는 이처럼 전 세계 육류 생산량이 증가할 것으로 보이지만 동시에 하방 위험에 노출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동물 질병과 지정학적 긴장은 투입 비용 상승 압력을 가해 생산자 마진과 생산량 결정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육류 소비량은 1인당 46.9㎏으로 25년보다 0.2% 늘 것으로 예상되지만 지역에 따라서는 육류 수요가 위축될 수 있다는 전망이다. 즉 순 에너지 수입국에서는 에너지 가격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가중시켜 소비자의 구매력을 약화시킬 수 있다는 얘기다. 이에 이 경우 특히 고가 육류 제품에 대한 수요를 위축시킬 수 있다고 FAO는 전망했다.
[표] 오늘 유럽ㆍ미국 경제지표와 일정
6월 25일 (목요일) 1. 유럽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1700 유로존 유럽중앙은행(ECB) 월례 보고서 ▲1900 유로존 필립 레인 ECB 수석 이코노미스트 연설 ▲2100 유로존 피에로 시폴로네 ECB 집행이사 연설 ▲0000(26일) 유로존 피에로 시폴로네 ECB 집행이사 연설 ───────────────────────────────────── 2. 미국 경제지표 및 연설일정 ───────────────────────────────────── ▲2130 미국 5월 시카고 연방준비은행(연은) 국가 활동지수 ▲2130 미국 주간 신규 실업수당 청구건수 ▲2130 미국 5월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물가지수 ▲2130 미국 1분기 국내총생산(GDP) ▲2130 미국 5월 내구재 수주 ▲2145 미국 미셸 보먼 연방준비제도(Fed·연준) 부의장 연설 ▲2300 미국 5월 댈러스 연은 개인소비지출 ▲2300 미국 애틀랜타 연은 'GDPnow' (2분기) ▲0000(26일) 미국 6월 캔자스시티 연은 제조업지수 ▲0030 미국 국채 입찰 4주·8주 ▲0200 미국 국채 7년물 입찰 ▲0440 미국 존 윌리엄스 뉴욕 연은 총재 연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