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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6/09/04 0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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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regory16 자기 소개가 없습니다.

농식품부, 경북 예천 구제역 방역 현장 점검…"방역 관리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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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마철 구제역 확산 막아라'



'장마철 구제역 확산 막아라'

(대구=연합뉴스) 윤관식 기자 = 경북 예천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지 엿새째인 8일 대구 군위군 한 한우 축사에서 대구시 환경연구원 동물위생시험소 관계자들이 구제역 예방을 위한 방역을 하고 있다. 2026.7.8 psik@yna.co.kr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가 경북 예천군에서 발생한 구제역과 관련해 경상북도와 예천군의 방역 추진 상황을 점검했다.

농식품부 박정훈 식량정책실장은 4일 오전 경북도청 가축방역상황실을 방문해 구제역 방역 관리 상황을 보고받고, 추가 확산 방지 대책을 논의했다.


이번 점검은 지난 2일 예천군 소재 구제역 감염항체(NSP) 검출 농장에 대한 예찰 검사 과정에서 양성 축이 확인된 데 따른 것이다.

박 실장은 "경상북도는 소 사육이 많아 백신 접종이 미흡했던 농장을 중심으로 추가 발생 우려가 있다"며 "빠짐없는 백신 접종과 철저한 소독 등 차단 방역을 통해 구제역이 확산하지 않도록 방역 관리에 총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추석 명절을 앞둔 엄중한 시기인 만큼, 구제역 발생을 막기 위해 다른 지역도 신속하게 백신을 접종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민간 수의사 등 관련 단체와도 적극 협업해달라"고 했다.

앞서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지난 2일 예천군 소 농장 2곳에서 구제역 발생이 확인됨에 따라 3일 예천군의 구제역 위기 경보를 '관심'에서 '심각'으로, 그 밖의 지역을 '관심'에서 '주의'로 각각 상향한 바 있다.

또 예천군과 인접한 6개 시군(경북 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 충북 단양)의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차량에 대해 이날 오전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 중지 명령을 내렸다.

올해 들어 현재까지 구제역 발생 건수는 총 11건이다.

redflag@yna.co.kr


김종구 농식품차관, 5∼7일 방중…8년 만에 농업협력위 개최








스마트 농업·방역 협력 및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 진행






https://r.yna.co.kr/www/home_n/v03/img/ico_view01.svg"); background-size: calc(100% - 10px) auto;">이미지 확대농식품부 김종구 차관


농식품부 김종구 차관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뉴스) 홍국기 기자 = 농림축산식품부는 김종구 차관이 오는 5∼7일 중국을 방문한다고 4일 밝혔다.


농식품부는 김 차관의 이번 방중에 대해 "지난해 11월 한중 정상 회담을 계기로 체결된 한국산 단감 수출 업무협약(MOU)의 후속 조치이자, 올해 중국의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의장국 수임을 계기로 한중 농업 협력 관계를 복원하는 데 주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세부적으로 2018년을 마지막으로 중단됐던 19차 한중 농업협력위원회를 오는 7일 중국 농업농촌부와 8년 만에 공동 개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식량 안보와 기후변화 위기에 대응하기 위한 양국 간 정책 대화를 재개한다.


6일에는 농업협력위 부대 행사로 양국 농업·농촌 부처 직원들이 참여하는 친선 축구 경기도 13년 만에 공동 개최한다.


경기 이후에는 양국 청년 공무원 간담회를 통해 차세대 협력을 지속하기 위한 발판을 다질 계획이라고 농식품부는 소개했다.


아울러 김 차관은 장즈리 농업농촌부 부부장과 스마트 농업 기술 협력과 가축 방역 분야에 대한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장바오펑 해관총서 부서장과 연내 첫 한국산 단감 수출을 위한 검역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또 김 차관은 이번 방중에서 K-푸드 유통 현장 시찰과 K-푸드 수출기업 간담회를 통해 중국으로의 K-푸드 수출 확대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다.


9월 전국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

10월 항체검사, 기준 미달 시 과태료

하반기 소·염소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이 9월 1일 전국에서 일제히 시작됐다. 각 지자체는 O+A형 2가 백신을 접종해 집단면역을 형성하고, 접종 4주 뒤 항체검사로 이행 여부를 확인한다는 계획이다.

구제역 백신 일제접종은 매년 3월과 9월 연 2회 정례적으로 실시되는 전국 단위 방역사업으로, 이번 하반기 접종도 전국 시도에서 동시에 진행된다. 시도별 접종 계획은 다음과 같다.

경기도는 소 6,988농가 42만2,807마리와 염소 1,280농가 4만6,778마리 등 약 47만 마리를 접종한다. 자가접종은 9월 14일까지, 수의사 지원이 필요한 소규모 농가는 9월 30일까지다.


전북자치도는 소 8,781농가 44만9,000마리, 염소 1,632농가 10만2,000마리 등 1만413농가 55만1,000마리를 대상으로 한 달간 접종을 진행한다. 73개 접종반, 228명의 전문인력이 투입된다. 올해부터 소 100마리 미만 농가는 백신 구입비 전액을, 100마리 이상 농가는 50%를 지원받는다.

경상남도는 1만1,556농가 40만7,421마리를 접종한다. 자가접종은 9월 14일까지, 수의사 접종 지원은 9월 30일까지다. 소 50두 이상 100두 미만 중규모 농가는 도비 사업으로 수의사 접종을 지원한다.

강원특별자치도는 6,747농가의 소·염소 28만3,000마리를 접종한다. 강원도는 올해 소·염소 60만1,000마리분 백신 접종 지원에 40억7,000만원을 투입한다.

각 지자체는 접종 4주 후인 10월부터 항체 모니터링 검사를 실시한다. 항체양성률 기준은 소 80%, 염소 60%로 기준에 미달하면 과태료 부과와 함께 재접종·재검사가 이뤄진다. 

이은경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구제역은 백신을 빠짐없이 제때 접종하는 것이 가장 중요한 예방법"이라며 "정해진 기간 내 접종을 완료해달라"고 당부했다. 민선식 전북자치도 농생명축산산업국장도 "지난해 전남에 이어 올해도 인천·경기·경북 등에서 구제역이 발생한 만큼 백신 접종과 농장 차단방역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예천 소 농장 2곳서 구제역 발생… 32두 양성, 예천 '심각' 격상


예천 인접 6개 시·군 24시간 이동중지명령

# 양성 개체만 부분 살처분… 긴급 방역조치











9월 3일 오전 경북 예천군 소재 소 농장 2곳에서 구제역 항원 양성축 32두가 확인되면서 방역당국이 긴급 조치에 나섰다.


구제역 중앙사고수습본부(본부장 송미령)는 예찰검사 결과 예천 소재 소 농장 2곳에서 구제역이 확인됐다고 3일 밝혔다.


해당 농장들은 앞서 7월 말 감염항체(NSP)가 검출돼 이동제한 등으로 관리되던 곳으로 바이러스 순환 여부를 확인하는 예찰검사 과정에서 양성축이 나왔다.




발생 농장 가축은 백신 항체 양성률이 높고 임상증상이 없어 전 두수 살처분 대신 양성 개체 32마리만 살처분한다.

중수본은  구제역 위기경보를 발생 시·군인 예천군은 '관심'에서 '심각'으로 그 외 전국은 '주의'로 상향했다.

아울러 예천군과 인접 6개 시·군(안동·의성·상주·문경·영주, 충북 단양)의 우제류 농장과 도축장·사료공장 등 축산관계시설 종사자·차량에는 9월 3일 10시부터 4일 10시까지 24시간 일시 이동중지 명령을 내렸다.

한편 예천군 전체 우제류 농장 1,515호 11만7,253마리와 인접 시·군 소·염소 농장 6,330호 31만8,489마리를 대상으로 긴급 백신 접종과 임상검사가 실시된다. 전국 우제류 농가에는 전화예찰이 진행된다. 소독에는 광역방제기·방역차 등 69대가 투입된다.

박정훈 농식품부 식량정책실장은 "추석을 앞두고 구제역이 발생한 엄중한 상황"이라며 "예천군 우제류 긴급접종과 전국 소·염소 일제접종 시 누락 개체가 없도록 백신 접종 등 방역관리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올해 구제역 발생은 총 11건으로 1~2월 강화·고양 3건, 7월 예천 6건, 9월 예천 2건이다






거점동물병원 논의 본격화… 돼지수의사들 머리 맞댔다



한국돼지수의사회, '2026 Swine Conference' 개최

# 진료·방역부터 후학 양성까지 미래 발전방안 모색

# “농가가 필요로 하는 제도 돼야”… 생산자와 충분한 논의 강조









▲ 한국돼지수의사회가 지난 3일 '2026 Swine Conference'를 개최하고 돼지수의사회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논의했다.



농장동물 진료체계의 구조적 위기와 산업동물 수의사 부족 문제에 대한 해결책으로 거점동물병원 도입 논의가 본격화되고 있다. 이에 돼지수의사들이 모여 거점동물병원의 방향성과 현장 적용 방안, 그리고 미래 돼지수의사의 역할을 주제로 한 토론의 장이 마련돼 관심이 집중됐다.


한국돼지수의사회는 지난 3일 대전 계룡스파텔에서 ‘2026 Swine Conference’를 개최하고 돼지 질병관리와 농장 방역, 농장 주치의 및 거점동물병원, 산업동물 수의사 양성 등을 주제로 발표와 토론을 진행했다.


거점동물병원은 지역 농장동물 수의사들이 하나의 거점을 중심으로 진료와 진단, 교육, 공공방역 기능을 함께 수행하는 지역 수의료 플랫폼이다. 농장동물 임상 생태계를 복원하는 동시에 지역의 수의료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국가 방역체계를 강화하기 위한 방안으로 추진되고 있다.


농식품부가 검토 중인 모델은 3~5명의 농장동물 수의사가 규모화·협업화를 통해 지역 진료의 거점 역할을 담당하는 형태다. 농가의 질병·사양관리부터 일반 병성진단과 2·3종 가축전염병의 신속한 진단, 질병 예찰과 방역사업 등을 연계하는 것이 골자다. 특히 농장별 주치의의 정기적인 왕진과 진료 과정에서 확보한 임상정보를 현장 검사와 질병 예찰, 방역으로 연결하는 ‘진료-진단-방역’의 선순환 체계를 구축한다는 구상이다.

“농장 내부 방역부터 후보돈 순치까지” … 주치의 역할 제안


▲ 피그스토리 김무열 원장 
'농장동물 진료 수의사 제안'을 주제로 첫 번째 발표에 나선 김무열 피그스토리 원장(한국돼지수의사회 농장동물위원회)은 거점동물병원과 농장별 주치의가 양돈 현장에서 담당할 구체적인 역할을 제안했다.

김 원장이 우선 강조한 것은 ‘농장 내부 방역’이다. 정부가 담당하는 외부 방역과 별개로 주치의가 정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해 내부 방역 수준을 점검하고, 이를 지속적으로 데이터화해 농가 교육과 농장 관리 개선을 위한 가이드로 활용하자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거점동물병원에서 후보돈 순치를 관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김 원장은 “순치에 대한 중요성은 항상 강조되지만 현장에서 보면 제대로 된 관리가 이뤄지고 있지 않다”며 “농장에서 지속적으로 관리해 줄 수의사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결국 주치의가 농장의 후보돈 순치를 책임짐으로써 차단방역뿐만 아니라 생산성 개선 효과로 이어질 수 있다는 것이다.

아울러 김 원장은 거점동물병원에서 공중위생 분야에서도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봤다. 특히 항생제 저감에 대한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 만큼 수의사로서 농장별 항생제 사용량을 관리할 수 있는 지표 마련도 제안했다. 농장별 항생제 사용 수준을 파악하고 이를 다른 농장과 비교할 수 있다면 과도한 사용 여부를 확인하고 적정 사용을 유도하는 데 활용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거점동물병원이 모돈에서 1종 법정가축전염병에 대한 백신 접종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제안했다. 주치의가 정기적으로 농장을 방문할 수 있는 접점을 만들고 일정한 수입도 확보함으로써 제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는 설명이다. 

김 원장은 이 같은 역할과 함께 거점동물병원과 주치의 제도의 실효성을 높이기 위해 현장에서 제안됐던 아이디어도 전달했다. 특히 주치의가 방역·예찰이라는 공익적 역할을 담당하도록 함으로써 농장과 수의사가 단순한 컨설팅 계약상의 ‘갑을 관계’로 얽히지 않도록 한다는 제안이 소개됐다.

아울러 생산자의 자발적인 참여를 이끌어낼 유인책의 필요성도 강조됐다. 이에 주치의와 계약하고 일정한 방역관리 기준을 준수하는 농장에 가축재해보험 지원이나 관납사업 등을 연계해 혜택을 제공하는 방안이 제시됐다. 거점동물병원 참여 농장에서 1종 법정가축전염병 발생 시 살처분 보상금을 120%로 적용하는 방안도  제시됐다.

“농가가 필요로 하는 ‘거점’ 돼야” … 지역 협력체계 제안


▲ 피엠씨동물병원 김현주 원장(경기도돼지수의사회 사무국장)
김현주 피엠씨동물병원 원장은 '현장 전문성을 경기도 방역 실행력으로'라는 주제 발표를 통해 경기도돼지수의사회의 실제 활동 사례를 소개하며, 거점동물병원 체계의 구축 방향을 제안했다.

경기도돼지수의사회는 지역 민간 임상수의사들이 지자체 방역사업에 직접 참여하면서 농가와 행정기관을 연결하는 역할을 확대해 왔다. 특히 ASF 발생지역을 중심으로 한 채혈·모니터링 등 공공방역 영역에 민간 수의사가 참여하면서 지역 방역체계에서 현장 수의사가 담당할 수 있는 역할을 구체화해 왔다.

김 원장은 이러한 경험이 향후 거점동물병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활용될 수 있다고 봤다. 지역에서 활동하는 임상수의사가 평상시 농장을 진료하면서 확보한 현장 정보와 공공방역 사업을 연결한다면 질병 발생 이후 대응하는 방역에서 벗어나 상시적인 지역 질병관리 체계로 발전할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김 원장이 강조한 것은 ‘농가의 필요’였다. 김 원장은 “여러 가지 사업을 하더라도 농가가 수의사를 필요로 하게끔 만들어야 한다”며 “농가가 수의사를 필요로 하지 않으면 우리는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말했다. 결국 거점동물병원이 만들어지는 것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농가가 실제로 필요성을 체감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해야 지속 가능한 체계로 자리 잡을 수 있다는 의미다.

김 원장은 경기도에서 추진 중인 지역 단위 PRRS 관리사업을 사례로 들었다. 개별 농장의 검사 결과를 확인하는 데 그치지 않고 지역 내 바이러스 분포와 유전적 연관성을 파악해 농장 간 질병 전파 위험을 분석하고 이를 다시 현장 관리에 활용하는 방식이다. 이처럼 개별적으로 이뤄지는 질병 모니터링과 예찰·방역사업을 지역 단위로 연결하는 것이 거점동물병원의 중요한 역할이 될 수 있다는 설명이다.

그는 “거점이라는 것은 어떤 활동의 중심이 되는 중요한 지점”이라며 거점동물병원을 특정 시설이나 규모에 국한하기보다 지역을 상시적으로 관리하는 기능 중심의 체계로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특정 동물병원이 사업을 독점하는 구조가 아니라 대표 창구와 운영체, 현장 실행자를 구분하는 개방형 참여 네트워크로 이뤄져야 한다"며 “거점동물병원은 행정과 사업을 연결하는 대표 창구가 되고 수의사회는 회원과 사업을 연결하는 운영체 역할을 하며, 실제 농장 현장에서는 참여 동물병원이 실행자가 되는 구조가 바람직하다”고 제안했다. 즉, 농식품부와 지자체, 동물위생시험소, 민간 동물병원, 수의사회, 축협, 한돈협회 등 지역 방역의 각 주체가 참여하는 협력체계가 필요하다는 것이다.

이와 함께 김 원장은 거점동물병원 체계를 장기적으로 유지하기 위해서는 공공적 역할뿐만 아니라 지속 가능한 운영수익 구조도 필요하다고 봤다. 이에 구제역 백신, 돼지열병 마커백신, PED 백신 등 관납백신의 공급과 관리를 거점동물병원이 총괄하고 참여 동물병원이 현장에서 공급·관리하는 구조가 하나의 방안으로 제안됐다. 다만 김 원장은 "실제 제도화 과정에서는 행정기관과 수의사회, 관련 단체 간 역할과 책임 범위를 명확하게 설계할 것"을 주문했다.

농장동물 진료 ‘패러다임 전환’ 필요 … 후학 양성도 과제


▲ 경북대학교 박최규 교수(한국돼지수의사회 자문교수단장)
이어 박최규 경북대학교 교수는 ‘한국돼지수의사회의 미래 발전 방안 모색’을 주제로 한 발표에서 산업동물 수의사가 처한 현실을 진단하고, 거점동물병원 논의와 함께 풀어야 할 중장기 과제를 제시했다.

농식품부는 1인 원장 중심의 농장동물병원 구조가 응급진료 대응과 진단 역량 확충, 청년 수의사 양성에 한계가 있다고 보고 거점동물병원을 통한 규모화·협업화를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해 박 교수는 거점동물병원 도입의 배경으로 지목된 농장동물 진료 기반 위축의 원인을 단순히 동물병원의 영세한 규모에서만 찾아서는 안 된다고 지적했다. 

여러 명의 수의사가 하나의 거점에 모이면 진료와 교육, 근무여건 등의 개선을 기대할 수 있지만 그것만으로 농장동물 진료체계가 안고 있는 문제를 해결하기에는 한계가 있다는 것이다.

이에 박 교수는 농장동물 진료체계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보다 큰 틀에서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고 봤다. 우선 농장동물 수의사의 가치를 재조명하고, 농장 현장에서 민간 수의사와 공공방역이 협력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수의사의 역할도 단순한 질병 치료를 넘어 농장의 건강을 종합적으로 관리하는 헬스케어 컨설팅으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젊은 수의사의 유입을 위한 교육과 후학 양성도 중요한 과제로 꼽았다. 특히 학생들이 농장동물을 경험하고 진로로 선택할 수 있는 교육환경이 충분한지부터 살펴야 한다는 지적이다.

박 교수는 "당장 10년 뒤 돼지수의사 후진들이 괴멸될 상태에 놓여있다"며 "그 첫 번째 원인은 반려동물 분야에 비해 열악한 보수와 근무환경이고 두 번째는 수의과대학에 양돈을 가르칠 교수가 없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농장동물 분야에 진출하려는 학생에게 장학금과 체계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이들을 교육할 교수진과 현장 실습 기반을 확충하는 방안도 제시했다.


▲ 박최규 교수가 발표한 미래 발전 방안 중 4대 핵심과제 제안(자료 / 발표자료 발췌)
박 교수는 "정부 주도의 정책에만 기대기보다 수의사회 스스로 미래를 준비해야 한다"며 "돼지수의사회 소분과위원회를 만들어서 진료와 방역, 교육 등 분야별 논의를 구체화하고 장기적인 계획을 마련해 공통된 목소리로 발전시켜 나가자"고 제안했다.

“생산자와 충분한 논의 필요” … 현장 안착 위한 제언도


▲ 이날 한국돼지수의사회는 타운홀미팅을 통해 회원들의 의견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왼쪽부터) 엄길운 한국돼지수의사회장, 김무열 원장, 최지웅 원장, 박최규 교수, 김원일 교수, 선우선영 지사장.
이날 이어진 타운홀미팅에서는 거점동물병원의 역할과 운영 방안, 농장 주치의 제도의 현장 적용 등을 두고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오갔다.

특히 거점동물병원이 실제 농장 현장에 안착하기 위해서는 수의계 내부에서 제도의 틀을 만드는 데 그치지 않고, 서비스를 이용하는 생산자와 충분한 논의를 거쳐야 한다는 데 의견이 모였다.

거점동물병원과 농장 주치의가 농가에 어떤 도움을 줄 수 있는지를 구체화하는 한편, 제도 설계 단계부터 생산자 단체는 물론 실제 농가와도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협력관계를 만들어가야 한다는 것이다.

한 참석자는 “우리가 이 제도를 시행하고자 하는 궁극적인 목적은 결국 국민 건강을 위한 것”이라며 “한돈협회와 진지하게 논의하면서 산업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방향이라는 공감대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농식품부와 수의사회는 2028년 거점동물병원 시범 도입을 목표로 올해 말까지 현장 의견을 수렴하며 구체적인 운영모델과 제도 설계를 위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한편 이날 세미나에서는 △KASV Heritage Session, 길을 묻다(한정희 명예교수 / 강원대학교) △돼지 감염병의 진단을 위한 분자진단법의 적용 및 최근 돼지 감염병 발생 동향(천두성 대표 / 포스트바이오) △질병 컨설팅 효율화 연구(최지웅 원장 / 지웅동물병원) △해열·진통·소염제의 이해(허재승 상무 / 베토퀴놀코리아) △보이지 않는 변화를 감지하다 : 팜소닉과 수의사가 함께 만드는 AI 조기예찰(김종관 대표 / 인포벨리코리아) △과학적 질병 관리(김원일 교수 / 전북대학교) △미래 돼지수의사 양성 기반 조성 방안(선우선영 지사장 / 휴브파마코리아) 등의 발표가 이어졌다. 




국내외 육류 시장 뉴스레터 2026년 8월





[베트남 가축] – 2026년 8월 국내 생돼지 가격은 2026년 7월에 비해 계속 하락세를 보이고 있으며, 57,000에서 64,000 VND/kg 사이입니다. 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량은 17.7% 감소했으나, 2025년 상반기 대비 4.8% 증가했으며, 수입은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증가했습니다.


 


세계 육류 시장


 


FAO 육류 지수는 2026년 7월 평균 127.7포인트로, 2026년 6월 대비 3.6포인트(2.8% 하락)했으나, 여전히 작년 같은 기간 대비 1.1포인트 상승(0.8% 상승)했습니다. 2026년 지수가 전월 대비 하락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양고기를 제외한 모든 육류 그룹의 가격이 하락한 결과입니다.


 


국제 가금류 고기 가격은 2026년 6월 대비 하락했는데, 이는 주로 수출 공급이 풍부한 브라질의 가격 하락 때문입니다. 또한, 항생제 관련 요구로 인한 가까운 미래 유럽연합 시장 접근에 대한 불확실성은 고부가가치 제품이 다른 시장으로 전환될 수 있다는 기대를 더욱 높입니다. 이로 인해 경쟁이 심화되고 가격에 하방 압력이 가해질 수 있습니다.


 


돼지고기 가격도 유럽연합의 풍부한 공급과 세계 시장의 낮은 수요로 인해 하락했습니다. 하지만 여름철의 고온으로 돼지의 성장 속도가 느려져 돼지고기 가격이 부분적으로 상승했습니다.


 


세계 소고기 가격은 아시아 수입 수요 약화를 반영해 소폭 하락했다. 호주에서는 연간 수입 할당량이 소진된 후 중국과 한국으로의 수출이 감소하면서 수출 가격이 하락했으며, 이후 선적은 더 높은 관세가 적용되었다. 한편, 브라질의 소고기 수출도 중국의 소고기 안전보장 할당량이 거의 소진되면서 둔화되었다.


 


반면, 7월에는 양 가격이 계속 상승해 높은 수준에 도달했는데, 오세아니아 지역의 수출 공급은 제한적이었고, 전 세계 수입 수요는 여전히 높았다.


 


2026년 2분기 생돼지 시장은 돼지 공급 증가로 예상보다 낮았으며, 돼지고기 수요는 기대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우호적인 번식 조건과 풍부한 돼지 공급이 분기 가격 상승에 압박을 가했습니다. 하지만 2026년 3분기에 접어들면서 시장은 안정되기 시작했습니다.


 


2026년 7월 주간 도축되는 돼지 평균 수는 작년 같은 기간보다 3% 감소했습니다. 이 감소의 일부는 이전 기간 전염병으로 인한 피해로 인해 사전에 예측되었던 돼지 공급 감소를 반영합니다. 또한, 도축 기간 동안 공장이 적극적으로 가동 속도를 늦추는 경우가 계절에 비해 느린 경우가 많아 도살 건수 감소에 기여합니다. 라보뱅크는 도축 활동이 점차 회복될 것으로 예측하지만, 2026년 하반기에 도축된 돼지 수는 여전히 작년 동기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돼지 공급량 제한을 부분적으로 상쇄하고 돼지고기 생산을 유지하기 위해 농부들은 돼지를 더 많은 양으로 판매하고 있습니다.


 


돼지 개체 수가 약간 감소했음에도 불구하고, 농민들은 모돈 크기를 유지하며 가축 확장보다는 공급을 늘리기 위해 생산성 향상에 집중해 왔습니다. 전염병 위험, 수출 불확실성, 신중한 소비자 수요가 생산 확장 계획을 계속 제한하고 있습니다.


 


국내 시장에서는 돼지고기 공급이 4.6% 증가해 약 427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2025년의 408만 2천 톤에서 증가한 수치입니다. 1인당 소비량은 전년도 19.1kg에서 증가한 1인당 20kg에 이를 수 있습니다.


 


ABPA는 2027년 돼지고기 생산량이 605만 톤, 수출이 각각 3.1%와 6.3%에 달하는 170만 톤에 이를 것으로 전망합니다.


 


국내 시장 공급량은 약 435만 톤에 이를 것으로 예상되며, 1인당 소비량은 1인당 20.4kg으로 증가해 최대 1.9% 증가할 수 있습니다.


 


국내 육류 시장


 


2026년 8월, 전국적으로 살아있는 돼지 가격은 2026년 7월과 비교해 57,000에서 64,000 VND/kg 사이로 계속 하락할 것입니다.


 


구체적으로: 북한에서 살아있는 돼지 가격은 2026년 7월 대비 2,000에서 10,000 VND/kg에서 57,000에서 64,000 VND/kg 사이입니다.


 


중부 및 중부 고원의 살아있는 돼지 가격은 2026년 7월 대비 3,000에서 8,000 VND/kg에서 57,000에서 62,000 VND/kg 사이입니다.


 


남부 지역의 생돼지 가격은 kg당 57,000에서 62,000 VND 사이로, 2026년 7월 대비 1,000에서 7,000 VND/kg으로 하락했습니다.


 


2025년 1월 초부터 현재까지 국내 생돼지 가격 변동 (단위: 천 V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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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육류 및 육류 제품의 수출입


 


수출 상황


 


세관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은 10,700톤의 육류 및 육류제품을 수출했으며, 이는 7,206만 달러 상당으로, 양은 17.7% 감소했으나 2025년 상반기 대비 가치는 4.8% 증가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육류 및 육류 제품은 29개 시장으로 수출될 예정이며, 그중 홍콩이 여전히 베트남의 가장 큰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 시장으로 전체 수출량의 32.37%, 총 수출 가치의 41.07%를 차지합니다. 2025년 상반기 대비 34천 톤, 2,959만 달러 가치로 양은 42.8%, 가치는 28% 감소했습니다. 특히 냉동 전지우유와 냉동 통돼지고기가 여전히 홍콩 시장에 수출되는 주요 제품입니다.


 


홍콩 시장 수출 감소 추세와 달리, 2026년 상반기 중국, 프랑스, 싱가포르, 미국, 캄보디아, 네덜란드, 독일 등 일부 시장으로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은 2025년 동기와 비교해 양과 가치 면에서 크게 성장했습니다.


 


또한, 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벨기에, 캐나다, 일본, 스페인, 한국, 말레이시아, 레바논 등 시장으로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은 2025년 동기 대비 감소했습니다.


 


베트남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 시장 구조 (가치 대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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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은 주로 다음과 같은 카테고리를 포함합니다: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돼지고기는 부피 34.97%, 가치는 44.09%를 차지합니다; 01.05 그룹의 신선, 냉장 또는 냉동 가금류의 도축 후 고기 및 식용 부산물은 부피 36.35, 가치 32.45%를 차지했다;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동물을 도축한 후 다른 고기 및 식용 육류 부산물은 부피 27.55%, 가치 20.66%를 차지했다; 기타 종류는 베트남 전체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출의 1.13%, 2.8%를 차지했다.


 


이 중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돼지고기가 여전히 가장 많이 수출되는 품목으로, 3700톤, 3,177만 달러 가치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23.6% 감소, 가치 15.1% 감소했습니다. 이 중 주로 홍콩 수출은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26.1%, 19% 감소했습니다.


 


수입 상황


 


세관의 예비 통계에 따르면, 2026년 첫 7개월 동안 베트남은 59만 5천 톤의 육류 및 육류를 수입했으며, 이는 17억 달러 상당으로, 2025년 같은 기간에 비해 양은 11.4%, 가치는 32.4% 증가했다.


 


2026년 첫 7개월 동안 인도는 베트남에 가장 큰 육류 및 육류 제품 공급국으로 남을 것이며, 총 수입된 육류 및 육류 제품의 20.29%를 차지할 것입니다. 총 12만 8천 톤, 5억 2,128만 달러 가치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양 26.5%, 가치 55.8% 증가했습니다.


 


미국, 브라질, 스페인, 캐나다, 독일, 터키, 일본, 뉴질랜드, 슬로베니아 등 여러 다른 공급시장에서의 육류 및 육류 제품 수입도 2025년 같은 기간 동안 양과 가치 모두 증가했습니다.


 


그러나 러시아, 한국, 폴란드, 네덜란드, 이탈리아, 이란, 벨기에 등 일부 시장에서 육류 및 육류 제품의 수입은 2025년 같은 기간 동안 양과 가치 모두 감소했습니다.


 


베트남
에 대한 육류 및 육류 제품 공급 시장 구조 (부피 대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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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에서 수입되는 주요 육류 종류는 다음과 같습니다: 01.05 그룹 가금류의 도축 후 육류 및 식용 부산물, 신선, 냉장 또는 냉동 식품으로, 부피 36.49%, 가치 12.99%; 신선한 냉동 버팔로고기는 부피 18.89%, 가치 29.28%를 차지했습니다;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돼지고기는 부피 18.82%, 가치 10.9%를 차지했습니다; 냉장 또는 냉동 생돼지, 버팔로, 소를 도살한 후 먹을 수 있는 부산물은 부피 14.73%, 가치 7.03%를 차지했다; 신선하게 냉장 또는 냉동 소고기는 부피 5.85%, 가치는 13.78%를 차지했다; 기타 품목은 총 육류 수입 중 5.22%, 26.01%를 차지했습니다.


 


2026년 상반기 7개월 동안 베트남의 신선, 냉장 또는 냉동 돼지고기 수입량은 11만 2천 톤에 달했으며, 총 1억 8,554만 달러 가치로 양은 27.1% 증가했으나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가치는 20.9% 감소했습니다. 특히 2026년 상반기 베트남에 수입되는 냉장 또는 냉동 신선돼지고기의 평균 가격은 톤당 1,638달러로, 2025년 같은 기간 대비 38.4% 하락했습니다.


 


2026년 첫 7개월 동안 베트남은 19개 시장에서 돼지고기를 수입했으며, 그중 브라질이 가장 큰 시장으로, 베트남에 대한 전체 돼지고기 수입의 44.5%를 차지합니다; 그 다음은 러시아가 21.41%를 차지합니다; 스페인은 20.54%를 제공했습니다; 독일은 4.58%; 다른 시장들은 전체 돼지고기 수입의 8.97%를 공급합니다.


 


베트남
에 대한 돼지고기 공급 시장 구조 (부피 대비 비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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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농업, 임업 및 수산 시장 뉴스레터, 산업통상부


 


참고:


 


베트남의 가축 상황과 세계 가축 시장: 2026년 8월 업데이트 및 2026년 말부터 2027년 초 전망







축평원·방역본부·축산환경관리원 하나로… '한국축산진흥공사' 재편







정부,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 발표











축산물품질평가원과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축산환경관리원이 하나로 합쳐져 ‘한국축산진흥공사’로 재편된다. 


정부는 3일 관계부처 합동으로 이 같은 내용의 ‘공공기관 기능개혁 추진방안’을 발표했다. 정부는 전략적 구조개혁과 유사·중복기능 일원화, 자회사·소규모기관 통합 등을 통해 전체 공공기관을 109개 감축하기로 했다.


특히 농식품부 산하에서는 축산 분야 기관 통합이 핵심이다. 정원 502명의 축산물품질평가원과 1,286명의 가축위생방역지원본부, 57명의 축산환경관리원을 합쳐 가칭 한국축산진흥공사를 만들 예정이다.







한국농어촌희망재단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으로 통합된다. 농정원은 정원 176명, 농어촌희망재단은 11명이다.




정부는 앞으로 각 부처가 기관별 세부 기능개혁안을 마련하고 공공기관운영위원회 심의·의결 등을 거쳐 통폐합을 추진할 계획이다. 통폐합 기관의 임원을 제외한 직원은 고용승계를 보장하고, 통폐합 전후 직원 처우가 떨어지지 않도록 보수체계를 운영하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