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파니 세비야노 작성
2026년 9월 7일, 오후 4시 46분
마닐라 – 농무부(DA)는 월요일, 최근 팜게이트 돼지고기 가격 하락의 원인이 과도한 수입보다는 돼지 사육자들의 '패스트브레이크' 판매가 원인이라고 밝혔다.
DA는 지역 돼지 생산자들이 아프리카 돼지열(ASF) 또다시 발생할 우려 속에서 서둘러 팔았다고 밝혔다. ASF는 역사적으로 3분기 우기 동안 다시 발생한 바 있다.
지방검사국 장관 프란시스코 티우 로렐 주니어는 성명에서 현재 농장 가격 하락은 수입 급증보다는 업계가 계획보다 일찍 돼지를 판매하려는 움직임 때문이라고 말했다.
"ASF에 감염되거나 옆에서 발병이 발생하는 위험을 감수하기보다는, 그들은 영향을 받기 전에 모든 것을 팔고 싶어 한다"고 말하며, 돼지들이 예정보다 일찍 시장에 출시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필리핀 통계청(PSA)의 자료에 따르면 농산지 가격은 전년 211.91 킬로그램에서 18.6% 하락해 킬로그램당 PHP172.44로 떨어졌다.
한편 티우 로렐은 2025년 소매 돼지고기 가격 급등 이후 올해 돼지 사육자 수가 증가했다고 말했다.
이 추세는 2분기 5.6% 증가한 412,280 미터톤(MT)의 지역 돼지고기 생산량에도 반영되어 있습니다.
"작년에도 ASF 발병이 있었고, 돼지고기 가격이 급등했다"고 덧붙였다.
2025년 돼지고기 리엠포(삼겹살)의 소매가는 킬로당 PHP450에서 PHP490 사이였으며, 돼지고기 카심(어깨살)은 킬로당 약 PHP400에 달했습니다.
동물산업국(BAI)은 지난해 식품 가공업체의 수입량 증가에 이어 국내 생산량이 증가함에 따라 돼지고기 수입이 감소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습니다.
BAI는 수입량이 작년 851,760톤에서 약 5만 톤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DA는 BAI가 필리핀에서 상업적으로 사용하기 위해 ASF AVAC 생백신을 승인한 후 지역 돼지 생산 확대 가능성에 대해 낙관적인 입장을 표명했습니다.
기관은 백신이 현지 공급을 안정시키고 돼지고기 수입 수요를 더욱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PNA)

'패스트브레이크'. 돼지고기와 소고기 부위는 2026년 6월 29일 마닐라 파코 공공 시장에서 판매됩니다. 농무부는 월요일(9월 7일) 돼지 사육자들의 '패스트브레이크' 판매가 최근 팜게이트 돼지고기 가격 하락의 원인이 과도한 수입보다는 있다고 밝혔습니다. (PNA 사진: 얀시 림)
(서울=연합뉴스) 한성숙 국무총리가 7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쩐 타인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만나 기념촬영 하고 있다. 2026.9.7 [총리실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서울=연합뉴스) 이상현 기자 = 한성숙 국무총리는 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공식 방한 중인 쩐 타잉 먼 베트남 국회의장과 면담하고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
한 총리는 이 자리에서 베트남에 진출한 한국 에너지 기업의 애로 해결과 한국 기업의 베트남 고속철도, 원전 등 인프라 사업 진출에 대한 베트남 국회 차원의 지속적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먼 의장은 이에 베트남 인프라 사업에 대한 한국 기업들의 관심을 환영한다며 양국 간 합의된 기술이전, 인재양성, 개발협력 등이 잘 이행될 수 있도록 한국 측 관심을 요청했다.
아울러 한 총리가 대한민국 대도약 3대 메가프로젝트에 대해 설명하자, 먼 의장은 베트남 기업들의 프로젝트 참여를 희망했다.
한 총리는 이어 양국 간 '포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해 나가자고 했고, 먼 의장은 최근 투자·교역·개발협력 등 분야에서 관계가 크게 성장했다면서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자고 화답했다.
한 총리는 또 베트남에 체류 중인 대한민국 국적 한-베 2세들의 권익 보호에 각별한 배려를 당부하는 한편, 국내 체류 중인 베트남 국민의 안전과 안정적 정착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먼 의장은 한국 내 베트남 노동자의 권익 증진과 다문화 가정의 권익 보호에 관심을 요청하며 베트남 내 한국 국민의 권익 보호에도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국은 2027년 열리는 베트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해 경주 행사의 개최 경험을 공유키로 했다.
[서울=뉴스핌] 오동룡 군사방산전문기자 = 안규백 국방부 장관이 7일 서울에서 길베르토 테어도로 주니어 필리핀 국방장관과 만나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 방산기업에 관심을 요청했다. 양국은 기존 해·공군 무기체계 중심의 협력을 방위산업 전반으로 넓히고, 국방당국 간 정례협의와 인적 교류, 연합훈련도 확대하기로 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안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용산구 국방부 청사에서 '2026 서울안보대화' 참석차 방한한 테어도로 장관과 한·필리핀 국방장관회담을 열고 국방·방산 협력 발전 방안과 역내 정세를 논의했다. 지난 6월 싱가포르에서 열린 제23차 아시아안보회의(샹그릴라 대화) 계기 회담 이후 올해 들어 두 번째 장관급 회담이다.
이번 회담에서 양국은 국방 협력의 외연을 넓히는 데 방점을 찍었다. 안 장관과 테어도로 장관은 국방장관회담을 포함한 정례협의 체계를 활성화하고, 군 인적 교류와 연합훈련 등 실질적 협력을 강화하기로 의견을 모았다. 특히 양국은 해군·공군 무기체계 중심으로 축적해 온 협력 기반을 토대로 방산 분야 협력을 한 단계 끌어올리기로 했다. 이는 지난 3월 한·필리핀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성격이다. 안 장관은 한국 육·해·공군 무기체계의 경쟁력을 강조하면서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에 참여하는 한국 기업에 대한 관심을 요청했다. 테어도로 장관도 한국 방위산업 역량을 높이 평가하고, 향후 한·필리핀 방산 파트너십 확대에 기대를 나타냈다. 필리핀은 한국 방산의 핵심 동남아 수출 시장 가운데 하나다. 필리핀 공군은 KAI의 FA-50PH 경공격기 12대를 2017년까지 도입한 데 이어, 2025년 6월 약 7억달러 규모로 FA-50 12대를 추가 계약했다. 추가 도입분은 공중급유 능력과 능동위상배열(AESA) 레이더 등을 갖춘 개량형으로, 2030년까지 인도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필리핀의 FA-50 계열 전력은 총 24대로 늘어난다.
필리핀 해군에는 HD현대중공업이 건조한 2600t급 호세 리잘급 유도탄 호위함 2척이 2020~2021년 인도됐다. 후속 사업으로 3200t급 미겔 말바르급 유도탄 호위함 2척도 발주돼 순차적으로 전력화되고 있다. 이들 함정은 대함·대공·대잠전 능력을 갖춘 필리핀 해군의 핵심 수상전력으로, 미겔 말바르급에는 C-Star SSM-710K 대함미사일, 수직발사체계(VLS) 기반 MICA 함대공미사일, K745 청상어 경어뢰 등을 탑재한다. 한국은 이 밖에도 필리핀에 초계함과 해양초계함정(OPV) 건조 사업을 수주하며 해군 현대화에 참여해 왔다. 이번 회담은 FA-50 경공격기와 유도탄 호위함·초계함·해양초계함정으로 이어진 해·공군 중심 협력을 육군 장비를 포함한 필리핀 군 현대화 사업 전반으로 넓히려는 움직임으로 해석된다. 다만 국방부 보도자료에는 구체적인 육군 무기체계, 신규 사업명, 계약 규모, 도입 수량은 명시되지 않았다. 양국 장관은 6·25전쟁 참전으로 이어진 역사적 연대도 재확인했다. 안 장관은 아시아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6·25전쟁에 참전한 필리핀군이 활약한 '율동전투' 75주년을 맞아 테어도로 장관의 방한을 환영했다. 또 국가보훈부가 7월의 6·25전쟁 영웅으로 선정한 고(故) 콘라드 디 얍 필리핀 육군 대위를 언급했다. 테어도로 장관은 한국 정부가 디 얍 대위의 공훈을 기리고 감사를 표한 데 사의를 밝혔다.
안 장관은 올해 아세안 의장국인 필리핀의 역할도 평가했다. 그는 아세안 평화유지활동(PKO) 등을 포함해 국방부 차원에서 필리핀의 의장국 활동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한반도 문제도 의제로 다뤄졌다. 안 장관은 한국 정부가 국제사회와 긴밀히 공조하며 '한반도 평화공존'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고, 테어도로 장관은 이에 대한 지지 입장을 표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