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F 특별 방역 기간 맞아 고위험 농가 환경검사 '음성' 확인…외국인 근로자 대상 '팜데믹Ⅱ' 보급으로 방역 수준 한층 강화

아프리카돼지열병(ASF) 특별 방역 기간을 앞둔 경기도가 선제적인 방역 조치와 함께 외국인 근로자를 위한 혁신적인 교육 프로그램을 도입하며 ASF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고위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한 환경 검사에서 모두 음성 판정을 받은 데 이어, 외국인 근로자의 방역 이해도를 높이는 게임형 교육 프로그램 '팜데믹Ⅱ'를 무료로 보급하며 농가 방역 역량 강화에 나섰습니다.


1. ASF 특별 방역 기간, 경기도 고위험 농가 '안전' 확인


경기도북부동물위생시험소는 다가오는 10월 ASF 특별 방역 기간을 대비해 파주·연천 지역의 고위험 양돈 농가를 대상으로 선제적인 환경 검사를 실시했습니다. 그 결과, 검사를 받은 모든 농가에서 ASF 바이러스가 검출되지 않아 '음성'으로 확인되었습니다. 파주와 연천 지역은 2019년 국내 ASF 발생 초기부터 감염이 확인된 곳으로, 접경 지역과 인접하고 넓은 산림 지역이 분포하여 야생 멧돼지를 통한 바이러스 유입 위험이 상존하는 곳입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전후로 성묘, 벌초 등으로 인한 사람 및 차량 이동이 증가하면서, 외부 환경에 존재할 수 있는 바이러스가 농장으로 유입될 가능성에 대한 철저한 차단 방역의 중요성이 더욱 강조되고 있습니다.


2. 외국인 근로자 위한 '팜데믹Ⅱ', 12개 언어로 무료 보급


경기도는 축산 농가에서 일하는 외국인 근로자들의 방역 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해 게임형 가축방역 프로그램 '팜데믹Ⅱ'를 오는 9월 1일부터 무료로 보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네팔, 베트남, 태국 등 총 12개 언어를 지원하며, 3차원 시뮬레이션 기능을 통해 실제와 같은 가상 농장에서 다양한 방역 활동을 체험하고 반복 학습할 수 있도록 설계되었습니다.


3. 게임으로 배우는 방역 수칙, 몰입도와 이해도 UP!


'팜데믹Ⅱ'를 통해 외국인 근로자들은 가상 농장 환경에서 농장 출입 차단, 시설 및 차량 소독, 백신 접종, 가축전염병 의심 신고 등 실제 방역 업무를 수행하게 됩니다. 게임 내에서 특정 행동을 선택하면 그 결과를 즉시 확인할 수 있어, 방역 수칙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교육 몰입도를 극대화하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이는 복잡하고 어려운 방역 절차를 쉽고 재미있게 습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4. 체계적인 방역 관리 시스템 구축


'팜데믹Ⅱ'는 단순한 교육 프로그램을 넘어, 관리자 통합 시스템을 통해 각 농장별 교육 이력 및 성과 관리가 가능하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습니다. 관리자는 시스템을 통해 외국인 근로자 개개인의 교육 수료 현황을 파악하고, 학습 수준에 따른 맞춤형 관리와 교육 성과 분석을 진행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농장별 방역 교육을 더욱 체계적으로 운영하여 전반적인 농장 방역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릴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5. 외국인 근로자 방역 역량 강화로 ASF 예방 기대


경기도 동물방역위생과장은 "외국인 근로자가 늘어나는 추세 속에서 방역 수칙을 정확하게 전달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며, "팜데믹Ⅱ가 농가 방역 수준을 높이고 궁극적으로 가축전염병을 예방하는 데 실질적인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프로그램 도입은 늘어나는 외국인 근로자와 함께 안전한 축산업 환경을 만들어나가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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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줄 요약: 경기도, ASF 특별 방역 기간 앞두고 고위험 농가 환경 검사 '음성' 확인 및 외국인 근로자 대상 게임형 방역 교육 '팜데믹Ⅱ' 보급으로 농장 방역 수준 강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