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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 파르나스호텔, GS리테일에 판다
  • 15/02/21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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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S건설이 서울 삼성동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했다.
GS건설은 17일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 우선협상대상자로 GS리테일을 선정하고, 최종 협상을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GS건설은 이번 매각이 성사될 경우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되고, 대규모 자금 유입에 따른 사업추진에도 탄력을 받게 돼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GS건설은 2013년 플랜트 부분의 수익성 저하로 인해 악화된 재무구조 개선을 위해 파르나스 호텔 지분 매각을 진행해 왔다. 이이 따라 GS건설은 지난해 4월 우리투자증권(현 NH투자증권)을 매각 주관사로 선정해 국내외 잠재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매각 절차를 진행해 온 바 있다.

GS건설은 당시 파르나스 호텔 지분에 대한 적정가격을 제시함과 동시에 파르나스호텔의 성장을 이끌 수 있는 역량을 보유하고 시너지를 창출할 수 있는 투자자의 참여를 기대했다.

특히 매각절차가 진행 중이던 지난해 9월 한국전력 본사 부지 매각으로 삼성동 일대 부동산 가격이 상승했다. GS건설은 이 같은 변화에 따라 잠재적 매수 후보자들과 협상을 진행해 왔지만 적합한 인수대상자를 확정하지 못했다.

하지만 GS건설은 재무구조 개선에 대한 의지를 시장에 확인시키고 시장 신뢰회복을 위해 매각 절차를 계속 진행해 왔고, 최근GS리테일이 일정과 조건상 기존 잠재매수자 대비 경쟁력 있다고 판단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게 됐다.

GS건설 관계자는 "파르나스 지분 매각 및 부동산 추가 매각 등으로 1조원 가량의 현금이 추가로 확보되면 재무구조 개선 뿐 아니라 신용등급에도 긍정적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시장의 신뢰를 회복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